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공연 시작 전 아메리카노 한 잔 무료 제공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 홍보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 홍보지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명쾌한 해설이 돋보이는 이번 렉처 콘서트는 집시 음악부터 탱고, 오페라 아리아, 국악 크로스오버, 재즈, 정통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6일에 열리는 첫 공연 ‘올 댓 집시’에서는 윤종수 바이올리니스트와 정용도·노민수 기타리스트, 김대호 더블베이시스트 등이 출연하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장고 라인하르트의 재즈곡 등을 선보인다.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콘서트 시리즈는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예매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관람객에게는 매 공연 시작 전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조희창 평론가는 그간 월간 ‘그라모폰 코리아’ 편집장, 1TV ‘클래식 오디세이’ 작가로 활동해왔으며, ‘조희창의 하루 클래식 365’를 비롯한 다양한 저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려왔다. 예술의 전당, 문예회관, 기업, 대학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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