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은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에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한상은 ‘해외거주 한민족 상인’이라는 준말로, 세계 각지에서 무역·상공업·금융·환경·문화·스마트·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경제인들이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총 20차례 세계한상대회라는 비즈니스 행사를 국내에서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023년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질의한 환경정책 관련 답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정책 질의는 사곡국가산단 재추진과 거제남부관광단지 추진, 동부면 서당골천 지하수 난개발, 거제씨월드와 같은 환경문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번 정책질의는 후보자 및 유권자들에게 환경문제 관심을 촉구하고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변광용 후보는 사곡국가산단 재추진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환경영향평가 5년의 시효가 만료되고, 특수목적법인(SPC) 청산절차를 마쳤기에 시민과 함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
전국으로 총선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이야기들이 눈을 의심케 하는 일도 있다. 대부분이 조금의 약점이나 잘못을 들추어 크게 이슈화하는 내용이다. 일반 국민은 선거를 통하여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국가가 잘 운영되길 바라고 있다. 국민의 신성한 권리 행사인 선거를 민주주의 꽃이라 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족이나 마을 단위에서 지도자를 뽑고 그 지도자가 바르게 이끄는 대로 따랐다. 수천 년이 흐른 지금까지 국가가 존재하고 국민이 삶을 영위하는 것도 이런 민주제도의 영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대 국가에서 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제 정가는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본지는 지난달 25일 각 정당 후보 선거운동 책임을 맡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패널로 초청해 각 당의 총선 전략과 주요 정책 이슈 및 관전 포인트 등을 주제로 1차 토론을 벌였다. 이어 지난 3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관계자를 초청해 2차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 주제는 지난 2일 MBC경남 방송토론회 평가와 최근 여론조사 결과 평가 분석 등이었다.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자유발언으로 대체했기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개혁신당 인재영입 1호 김범준입니다. 지금 거제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대표자를 선택하고, 그 사람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각종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뽑힌 사람이 일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판단해 잘했으면 다음 선거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못했으면 일을 잘할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거제시민을 대표해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좀 더 해법을 고민하고, 거제의 미래먹거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거제경실련)이 거제지역 후보들에게 제시한 거제지역 주요 현안 질문에 대한 답변이 공개했다. 거제경실련은 거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결과를 통해 오는 4월 총선에 나선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표에서 거제시민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거가대교 국도 전환거가대교 국도 전환에 대한 질문에 모든 후보가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 서일준 후보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공약과 국도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제 정가는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본지는 각 정당 후보 선거운동 책임을 맡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패널로 초청해 각 당의 총선 전략과 주요 정책 이슈 및 관전 포인트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거제 총선을 진단해 본 이번 토론회는 직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알아보고,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목적이다.지난달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가 사회를 맡고 △더불어민주당 옥영문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선거운동 둘재날인 29일 오후 5시 거제시 고현동 신현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옥영문·옥은숙·김성갑·백순환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지지자, 시민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유세전을 펼쳤다.지원 유세에 나선 옥영문 위원장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은 2년 동안 나라의 국격이 무너지고 경제가 파탄났다”면서 “민생을 챙기지 않는 이게 나라냐. 변광용을 국회로 보내 나라를 바로잡고 거제 발전을 이끌자”고 지지를 호소했다.옥은숙
4.10총선의 막이 오른 28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는 거제시 아주동 한화오션 남문 출근길에서 간절함 담은 큰 절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변 후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거 운동 첫날 유세를 큰 절로 시작한 것은 ‘민생파탄, 경제무능 윤석열 정권 2년 심판을 통한 대한민국과 민생 경제 정상화, 거제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간곡하고도 진정성 있는 호소의 표현’이라고 밝혔다.이날 첫 유세에는 옥영문 전 의장·백순환 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과 송오성·김성갑·옥은숙 전 도의원, 권순옥 후원회장과 최양희·이태열·박명옥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고현시장 사거리에서 시민과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재선에 도전하는 서 후보는 ‘시민이 키운 참일꾼’이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지난 4년간의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인물론과 정책 등을 부각시키며 ‘클린선거’를 외치고 있다.서 후보는 “지난 4년간 거제발전을 위해 3거4국(3일 거제, 4일 국회)이라는 스스로의 원칙 아래 다양한 거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난 4년이 우리 거제의 기본
거제시는 봄철 행락철을 맞아 지난 16·17일 양일 간 제1회 공곶이 수선화축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거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찾아가는 거제 관광 홍보관’은 1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차량으로 외관은 주요 관광지인 9경을 소개하는 사진으로 꾸몄고, 내부에는 테마별 거제 홍보영상을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시는 앞으로 전국 주요 축제장과 다중이용시설(KTX·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거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 콘텐츠 홍보와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지역 관광숙박
김범준 개혁신당 전략기획부총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4.10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개혁신당 영입인재 1호인 김 전 교수는 11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출마 선언과 공약을 발표하며 개혁신당 후보로 거제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또 30여년 동안 한결같이 보수정당의 가치와 노선를 지키며 살아왔는데 국민의힘을 떠나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하게 돼 참으로 안타깝고 착잡한 마음이라며 심경을 전했다.그는 탈당 배경에 대해 “세 번의 국민의힘 공천과정에 참여해 두 번 낙천하고 결과에 승복했는데 이번에는 경선기회조차 주지 않아
4.10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거제지역 대진표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현역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전 거제시장의 맞대결로 예상됐으나 지난 4일 개혁신당 인재영입 1호로 발탁된 김범준 전 부산대학교 특임교수가 5일 개혁신당 예비후보로 가세해 3파전 양상이다.10일 현재 총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나 국민의힘 염용하 예비후보는 같은 당 서일준 예비후보가 단수후보로 공천됨에 따라 자동적으로 배제된다. 경찰공무원을 지냈던 김수주 무소속 후보도 예비후보로는 등록했지만 본선 출마는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으로 지정됐던 사등면 사곡·사등리 일원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 2016년 3월2일 구역 지정 이후 8년만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자인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에 공문을 보내 거제시 사곡리 일원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기한 만료로 3월2일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3월1일자로 기한이 만료되고, 국가산단이 사실상 백지화됨에 따라 재지정 사유가 사라져 자동 해제됐다. 거제시도 재지정 사유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으로 지난 2016년 지정된 후
거제장목관광단지가 국정과제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돼 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문을 활짝 열었다.이번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쾌거로 다양한 정부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성공적으로 사업 마무리가 되면 관광단지와 기업도시 융·복합의 자족 기능을 갖춘 세계 일류도시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혁신파크는 △3대 앵커 산업인 케어·디지털·아트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시설용지 △고품격 숙박시설 △문화예술전시관 및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관광시설용지 △정주생활 인프라를 위한 기반시설용지 △정주민을 위한 주거용지로 구성된다.이에 따라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받은 변광용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1시 고현시장 내 몽돌야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의 획기적 변화와 성장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 △KTX·가덕신공항 2024년 조기 착공 △거제~부산철도 연결 △고속도로 조기착공 △반값 통행료 △공항 배후 물류·휴양·관광 등 특화 복합 거제 신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당원 등 지지자 50여명이 함께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변 예비후보는 “민생과 경제가 가장 어려운 지금,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민족 고유의 큰 명절인 설날을 맞았습니다.가족·친지·벗들과 함께하는 정겹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명절 연휴에도 본연의 임무를 다하시는 국군 장병 및 경찰·소방관 여러분, 산업현장을 지키는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민생경제가 지난해보다 어렵고, 2년 전, 3년 전보다 더 힘들어지면서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설 명절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조선 수주가 회복되고 일감이 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조선소는 외국인 노동자들로 채
2023년 11월28일 밤 부산은 떠들썩했다. 월드컵 축구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일 언론에서 박빙의 승부로 기대감 부풀게 한 부산 2030엑스포 유치 결정의 날이었다. 대통령까지 나서 추진하던 국제행사가 됐었음에도 결과는 참담했다. 119표를 획득한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선정됐고 부산은 29표에 그쳤다. 상상하기 힘든 참패임에도 책임을 따지자면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지난 민주당정권에서부터 추진됐던 일이고 대중언론은 언론대로 광고예산의 수혜를 많이 받았기에 모두가 입을 다물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결과는 모두 시민들의 몫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거제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적합도 조사와 지역 실사·면접을 거쳐 도덕성·정체성·의정활동 능력·경쟁력 등을 검증하고, 7일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중앙당 공관위는 변 후보의 △조선업 지원 모델 시행과 거제형 복지체계 구축 △KTX 남부내륙철도 및 가덕신공항 확정 △고속도로 거제 연장 반영 확정 △한아세안 국가정원 거제 조성 등 제도적 틀 마련과 추진력·도덕성·당선 가능성 등을 인정해 이같이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변 후보는 “민심을 제대로 받들
겨울철 이불 속에서 벗어나 정겨운 추억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곳이 어디 없을까?경상남도는 지난 5일 경남지역에서 2월에 가볼 만한 ‘우리 동네 레트로 여행지’ 3곳을 소개했다.추천 여행지 3곳은 △거제시에 있는 이미 관광객들에게 레트로감성 가게들로 유명한 ‘문채네 구멍가게’, ‘미미네 문방구’와 △아담하고 예쁜 책방·사진관·카페 등이 모여 있는 통영 봉숫골 골목길 △105년간 이용되다 지금은 철도박물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김해 진영역 철도박물관이 주인공이다.# 거제 구경거리 가득한 ‘문방구’거제의 골목길에 가면 이미 여행객들에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