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봄철 행락철을 맞아 지난 16·17일 양일 간 제1회 공곶이 수선화축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거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거제 관광 홍보관’은 1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차량으로 외관은 주요 관광지인 9경을 소개하는 사진으로 꾸몄고, 내부에는 테마별 거제 홍보영상을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시는 앞으로 전국 주요 축제장과 다중이용시설(KTX·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거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 콘텐츠 홍보와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관광숙박시설·음식점과 연계한 ‘찾아는 관광객 환대서비스 캠페인’도 추진해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 청결·위생서비스 등을 개선해 관광서비스 질도 높일 방침이다.

옥치덕 관광과장은 “거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제 대표 축제와 숨은 매력을 알리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관광거제 이미지 개선과 여행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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