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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동 주민센터에서 거제대로를 따라 스마트폰을 만지며 디큐브 백화점으로 가던 길 맨홀 뚜껑이 열려있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그만 발이 빠져 넘어져 버렸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밑으로 추락할 수 있었던 긴급한 상황이었습니다. 폰을 보느라 바닥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저의 부주의도 있겠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는 인도에 맨홀뚜껑이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저렇게 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추모비 건립 모금운동에 대우조선 노동자들이 나섰다.‘일본군위안부 거제지역 추모비건립 추진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인권회복,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기 위한 추모비 건립운동에 나선 이후 지난 22일
대명콘도 개장으로 여름철 관광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했던 주요 해수욕장이 지난해 70% 정도에 불과한 실적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새로운 관광객 유치로 기대를 모았던 대명콘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오히려 주요 해수욕장 방문객을 가로챘다는 불만마저 제기되고 있다.거제시에 따르면 올 거제지역 전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8월11일자 기준 38만9421명
원스톱 복합민원 서비스가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해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행대로라며 오히려 민원절차를 가중시키는 '옥상옥(屋上屋)'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원스톱(One-Stop) 복합민원 서비스는 민원인이 특정 민원과 관련된 여러 서비스를 한 행정부서에서 한꺼번에 제공받는 체제를 말한다. 이 서비스가 가장 잘 이뤄지고
민족의 해방과 조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광복절이 68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거제시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태극기를 찾기 어려워 애국심 퇴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독도 및 위안부 망언,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 일본의 극우 보수성향이 뚜렷이 나타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와 국력강화가 강조되고 있지만 퇴조된 국민의식은 걷잡을 수 없을 지경이다.고현
대우조선해양이 아주동에 위치한 옥포정을 회사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휴게 및 체육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주동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아주동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대우조선 측이 시민공원과 문화유적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옥포정을 개발해 지역민과 임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휴게 및 체육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대우조선의 옥포정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버스터미널 등 특정지역이 전면 금연시설로 지정됐음에도 불구 얌체 흡연자들의 담배연기로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지난 8일 박모(25·거제면) 씨는 거제시외버스터미널 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 2명을 피해 황급히 터미널을 나왔다. 이곳은 금연시설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는 금연스티커가 붙여진 곳이지만 당
거제의 바다가 요동치고 있다. 서남부 해역에서는 지난 2003년 이후 최대의 적조로 고생하고 있는 반면 진해만과 거제대교 근처 해역에서는 수많은 어종의 출현으로 바다낚시를 즐기는 등 예년에 볼 수 없던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적조로 고생하고 있는 남부면 일대는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낚시 대상어종으로 부상한 무늬오징어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매년
경기불황으로 입주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허가 기간을 세 차례 연장한 청포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조선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역 내 조선소들의 수주가 늘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밝기 때문이다.특히 사업진행이 더딘데 대해 불만을 품고 일부 반대의 목소리를 냈던 사업대상지 주민들도 매립기간 연장신청에 동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력대란으로 인한 블랙아웃(Black-Out) 위기 극복이라는 국가시책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고현 '롯데인벤스家' 1차 아파트는 주차장 형광등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서 전기 절약 운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롯데인벤스家'는 LED조명으로 교체한지 한 달 만에 전년도 대비 40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실효성
300만원 대 아파트 건설사업의 첫 단추인 거제(양정·문동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조건부로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또 사업내용이 대폭 변경된 삼성중공업 기숙사 건립사업도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했다.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김경환·이하 시 도
거제가 지금의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신라 35대 경덕왕 16년(757년) 거제군(巨濟君)이라 칭하면서부터다. 이처럼 이름에서부터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거제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거제대교와 거가대교 등 연륙교를 거치지 않으면 들어올 수 없는 섬으로 주변에 여러 부속도서(附屬島嶼)를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거제에 살면서 거제의 주변에 어떤 섬들
·전력부족의 주범들은 거제시민들이 이처럼 전기를 아끼기 위해 노력하는 걸 보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일걸. 고마워요 인벤스 씨.·민간에서 이처럼 자발적으로 전기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면 행정에서도 뒷받침하는 게 맞지 않을까. 캠페인이나 홍보로 알려주시길…·LED조명이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처럼 획기
산책을 하던 중 길을 걷다 우아함의 상징인 순백의 백로들이 하천에 무리지어 모여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의 햇빛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습니다. 백로들을 보고 있자니 자연의 아름다움이 몸소 느껴집니다. 모두에게 공유하고 싶은 즐거운 마음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속으로 성큼성큼 들어가 좀 더 가까이서 찍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연을 벗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범행 현장에 쓰고 갔던 모자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마산중부경찰서는 새벽에 원룸이나 모텔에 침입,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김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경 통영시 소재 한 여관 객실에 침입해 현금 94만원을 훔치는 등 마산과 통영, 밀양
거제시를 방문중인 바누아트 공화국 타페아주 이아나톰 나코우 나트만(Ianatom Nakou Natuman) 주지사 일행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를 방문했다. 거제시지회(지회장 장동석)는 이날 면․동회장 등 40명과 함께 손님맞이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은 새마을지회 활동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지회현황 및 사업소개로 이루어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16일 주거를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박모(22·남, 대구북구)씨를 검거했다.박 씨는 돈이 궁한 나머지 여자 친구의 집에서 금품을 절취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6일 오후 2시 피해자의 딸이자 자신의 여자 친구였던 신모 씨에게 전화해 피해자의 집에 두고나온 담배를 가지러 가야한다며 현관 비밀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거짓말을
통영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14일 낮 12시경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도산면 법송리 일원 저수지에 출동한 119구조대원 수중수색에 의해 사망한 A씨를 발견해 인양 후 현장경찰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