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 주민센터에서 거제대로를 따라 스마트폰을 만지며 디큐브 백화점으로 가던 길 맨홀 뚜껑이 열려있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그만 발이 빠져 넘어져 버렸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밑으로 추락할 수 있었던 긴급한 상황이었습니다. 폰을 보느라 바닥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저의 부주의도 있겠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는 인도에 맨홀뚜껑이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저렇게 열려있다

니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또 생길까봐 염려가 됩니다.  김정현 (24·장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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