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행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공기 지연, 입주 연기 등의 논란이 일었던 상동동 벽산e-솔렌스힐 아파트 건설문제가 일단락됐다.벽산솔렌스힐 1차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과 대경종합건설(시행사·이하 대경종건), 벽산엔지니어링(시공사·이하 벽산), 거제시 관계자 등 100여명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입주기간 준수
15년 만의 10월 태풍으로 기록된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다행이 거제지역에 큰 피해를 남기지 않은 채 지난 9일 오전 9시 소멸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괌 북북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다나스는 9일 오전 9시 독도 동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완전 소멸됐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거제는 8일 오후 3시 태풍주
구천계곡 군립공원이 심의 후 식품접객업소, 기념품판매점, 식물원, 야영장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공원자연환경지구를 50% 이상 포함하는 보존형으로 용도지구가 지정될 전망이다.거제시는 최근 구천계곡 군립공원 공원계획 수립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도지구 지정(안) 등을 논의했다.보고회에서 용역사 측은 실제 상수원으로 사용 중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
어로구역을 두고 조업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제새우조망협회(회장 서경수·이하 새우조망)가 거제통영문어단지협의회와 어업자 협약을 통해 분쟁을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동해어업조정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거제지역 새우조망과 문어단지'에 대한 어업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거제 남동부 해역은 어종이 풍부해 다양한 형태의 업종이 어우러져 조업
일괄사표로 공석이 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고재석 상임이사·이하 해양공사) 비상임이사에 거제출신 유수상 전 시의원을 포함 3명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 됐다. 해양공사는 지난 8일 비상임이사 3명이 최종 선택됐으며 신원조회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1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임명될 3명의 비상임이사는 거제출신 유수
거제신문은 시민들의 질서의식 개선을 위해 카메라 고발 코너를 통해 불법과 무질서를 고발하고자 한다. GDP 3만불 시대를 살고있는 거제시는 높은 경제수준에 비해 질서 및 문화의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거제신문은 이 코너를 통해 시민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계속해서 다룰 예정이다.옥포 좁은 골목길 도로 한 면에 자동차가
개발과 보존은 양립할 수 없는 문제인가. 자연친화적 개발이라는 이름 하에서도 자연은 훼손되고 그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무조건적인 보존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명제와 대립하며 여전한 논란거리를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대한 자연을 보전하며 개발을 이뤄가야 한다는 이들과, 보존해야할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불가하다는 이들의
심야시간 대 여성이 혼자살고 있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강취한 뒤 스마트 폰으로 나체사진까지 찍은 40대가 구속됐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4일 심야에 복면을 하고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강취한 A(41) 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께 검정색 모자를 쓰고 흰색 수건으로 얼굴을 가
·거제출신 2명의 인사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비상임이사에 지원했다지요. 이 중 한명이라도 뽑았으니 앞으로 새로운 모습 기대해보죠.·능력 위주의 인사도 중요지만 지역실정을 잘 아는 사람을 뽑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역을 잘 안다는 것도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해야 합니다.·적재적소에 사람을 잘 배치하는 것도 리더의 중요한 능력
거제 포로수용소 테마파크가 5년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돼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가 시민들에게 무료 개장을 했습니다. 평화체험타험관·4D영상관·평화전시관·평화수호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는데요. 특히 평화탐험체험관은 6.25 전쟁 테마를 이용한 시가지 전투·고지전&
거제시는 지난달 30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시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해 시 금고 지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 금고 지정은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사ㆍ세무사 등 관계 전문가 9인으로 거제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 농협은행(주)외 2개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ㆍ평가했다.제안서의 주요항목으로는 금융기관
벽산 솔렌스 힐 아파트 시행사인 대경종합건설이 최근 자금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상동동 입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대경종합건설 관계자는 최근 “법인 회상 절차 개시신청을 법원에 냈으며 조만간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아파트 공사 진행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며 사태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이하 거제시민연대)는 4일 오후 7시 고현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및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거제시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촛불문화제를 주관하는 거제시민연대 강학도 거제경실련 공동대표는 “지난 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인 국가정보원의 불법행위는 법으로 엄격히 금지된 국가정보원의 국
송정IC~문동 간 국가지원지방도로 58호선 노선 안을 두고 양정마을 주민들과 수양동발전협의회(이하 수양발전협) 사이에 빚어졌던 마찰이 권민호 시장의 구두 약속으로 일단락 됐다. 양정마을 주민 100여명은 지난달 26일 시청 앞에서 양정마을을 동서로 양분해 들판을 가로지르는 국지도58호선 노선 안 건의는 전체 주민들의 뜻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도로 선형을 산
지난 2009년부터 동결돼 온 거제시의원들의 의정비 인상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거제시의회는 지난달 24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집행부에 2014년도 의정비 변경을 요청하는 의견을 통보했다.이에 따라 내년도 의정비는 현 3759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2439만원)에서 최대 4194만원까지 인상이 가능해 졌다. 이는 내년 의정비 지급기준
거제면 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난 주말 주차문제로 인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또 시민의날 행사 관련 시설 보수와 특정 종목을 위한 장소 지정의 문제점 등을 거론하며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지난 주말 거제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17회 거제시배드민턴연합회장기 경상남도 동호인 대회' 중 일부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거제시생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달 25일 펜션 사업 등 각종 마을 이권에 개입해 공사관계자를 협박하고 기부금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한편 마을회관 신축공사를 담당하면서 공금을 횡령한 모 마을이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2012년 마을에서 진행된 펜션 등 공사 3건의 건축주와 시공사 관계자에게 공사에 따른 먼지와 소음 등 민원을 제기해 3200만원을
한 가족을 몰살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는 천인공노할 사건이 최근 하청면 모 마을에서 발생했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일가족이 식수로 사용하는 물탱크에 농약으로 추정되는 독극물을 살포해 어린이 세명과 성인여성 한 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 주변을 감식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료를 채취해 분석 중
청명화이트 아파트 입주민들이 삼성12차 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피해로 인해 여전히 피해를 입고 있다.이길종 도의원이 주관해 열린 '삼성12차 직장주택조합 건축 관련 청명화이트 아파트 피해 보상 건'에 대한 협의회가 지난 달 26일 이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이길종 도의원을 비롯해 시청공무원, 입주민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지난 3월 2차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