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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름 바닷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낙동강 수문을 개방하면서 온갖 쓰레기들이 강물과 함께 떠밀려 온 때문이다. 그 양도 엄청나다. 특히 낙동강 하구언 둑과 가까운 장목면 일대 바다가 심각하다.바다를 찾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고 숙박 예약자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다. 쓰레기를 재빨리 수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거제시에 대한
사설
변광용 기자
2011.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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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거제를 대표할만한 음식을 팔고 있는 14곳 음식점을 '거제 8미 전문 음식점'으로 지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음식가격 인하의지, 종업원 친절도, 위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단다.거제 8미는 생대구탕, 멍게성게 비빔밥, 도다리 쑥국, 물메기탕, 어죽, 볼락구이 정식, 생선회, 굴구이 를 일컫는다. 생선회 전문점이 8곳, 굴
사설
변광용 기자
2011.07.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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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문화예술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아트호텔의 '엉터리 운영' 이 드러났다.시의 위탁사업에 '권리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이를 시가 위탁계약 조건화했다는 사업자의 주장이 더욱 놀랍다. 시는 이 부분의 진위여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사실이라면 현재 사업자의 주장에 시가 책임을 져야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사업자로부터 못받은 월 임
사설
변광용 기자
2011.07.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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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들의 삶을 솔직담백하게 담으면서 한국적 미를 가장 잘 나타내었다는 조선후기 풍속화는 단원(壇園) 김홍도와 혜원(蕙園) 신윤복이 쌍벽을 이루면서 전성기를 맞이한다.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은 단원과 혜원의 일대기를 픽션화했는데 혜원을 여자로, 두 사람은 사제지간이면서 연인으로 설정한 것은 모두 허구다. 기록에는 두 사람이 교류했다는 흔적이 없다.
윤일광의 원고지세상
거제신문
2011.07.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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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거제에 걸맞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입한 거제블루시티투어가 새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7월 성수기에 운행이 중단됐다. 지난 일년동안 전반적인 준비, 적자운영에 따른 손실보전보조금 등으로 억대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다. 이에 거제블루시티투어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적자는 뻔한 결과…홍보에 주력했으면 시티투어버스가 운영되고
오피니언
김경옥 기자
2011.07.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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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결국 터져나왔다.학교 급식 조리사, 영양사, 서무보조원, 보조교사 등 거제지역 700여 학교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지난 달 30일 공청회를 갖고 처우개선을 요구했다.임금도 임금이지만 불안한 일자리, 열악한 근무환경, 비합리적 임금체계 등에 대한 맺힌 말들이 이날 쏟아졌다. 그들은 우선 호봉제로의 전환과 교육감 직접고용
사설
변광용 기자
2011.07.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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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위탁운영하는 시티투어가 하필 7월 성수기에 맞춰 멈춰섰다. 시는 여름성수기 예년보다 2배 많은 300만명 정도가 거제를 찾을것이라 흥분된 기대를 하고 있다. 기막힌 아이러니다.시티투어의 지난 1년간 성적을 보면 '뭐 별것 아니다'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별것 아닌게' 아니라는게 우리의 판단이다. 거제시 관광행정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사례기 때
사설
변광용 기자
2011.07.0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