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지난 19일 옥포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서 지난 6년간 옥포남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온 조규활 대장이 이임하고, 임진원 대장이 취임했다.조규활 이임대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임진원 취임대장은 지난해 1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후 각종 화재 현장을 비롯해 소방서가 추진하는 캠페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은 "그동안 옥포 남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주신 조규활
100년 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이하 숙의단)이 지난 1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장에서 첫 토론회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주제는 거제의 강점과 약점, 나아가 거제만의 잠재력 찾기로, 숙의단은 전체 100명 가운데 85명이 참가해 분과별 토론을 이어갔다.분과는 △도시·경관·해양 △관광·문화·체육 △도로·교통 △산업·경제 △환경·복지로 구성됐다.강점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와 문화를 품은 잠재된 관광지, 광역교통 개선, 온난한 기후, 조선소, 항쟁과 포용의 역사, 젊은 조선업 인재 등이 제시됐다.단점은 해양쓰레기, 플라스
거제시 둔덕면 화도마을 고영진, 박미경 부부가 지난 19일 둔덕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둥덕면사무소에 따르면, 남편 고영진 씨는 마을 어촌계장, 아내 박미경씨는 부녀회장으로, 틈날때마다 기부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부부는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옥성계 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
능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능포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제2기 능포동 주민자치회 출범후 처음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연간 운영계획 수립, 분과위원장 및 분과위원 선정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옥수시장 발전 방안을 위한 토의 등을 통해 임기 2년간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며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전병호 회장은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야 하는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행정 및 능포동 관련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능포동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어촌에 젊은이가 없다. 어업이 젊은이들에게 힘들고 돈벌기 어려운 인기없는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고향을 떠나 버렸기 때문이다.매년 법정 출어기가 되면 기선권현망 업계에서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초비상이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최근 도의 관광권별 조사결과에서 거제도지역이 경남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여져 앞으로의 개발이 주목되고 있다.특히 장목‧흥남‧율포지역을 선정과정에서 최우선 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어 이 지역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고등학교 1‧2학년의 학교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이번 방학을 기해 전면 폐지됐다.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도내 교장단회의를 열고 방학중 고등학교 1‧2학년생에 대한 학교보충수업과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남부~일운 국도14호선 건설(개량)계획과 관련해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동부면민의 목소리가 높다.거제시 동부면 학동·수산마을 주민들은 지난 16일 오후 동부면 참살이센터에서 열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 남부~일운 국도건설공사 노선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에서 국토관리청이 계획한 노선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고, 관광객 등의 통행량을 충분히 감안하지 못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학동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가 2차선이어서 관광 성수기마다 차량정체와 혼잡을 빚고 있다며, 교통량이 많은
지난해 1명이었던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 신입생이 올해는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율포분교는 올해 입학식을 치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열린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올해 율포분교 입학 예정인 학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는 저출산의 여파에 따라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지난 12일 거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거제지역 39개 초등학교 가운데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올해 9곳에 달한다. 이중 율포분교는 단 1명의 입학생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입학생이 단 1명이었던 율포분교는 올
거제시축구협회(이하 협회)가 지역 축구경기장의 규격 및 시설 미비로 공식대회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며 시설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거제지역 경기장 등을 점검한 결과 규정에 맞지 않거나 선수대기실 등의 시설 미비로 공식대회 유치 경쟁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대회유치가 무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현재 거제지역에서 공식 축구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은 둔덕·아주·옥포·일운·고현지역 종합운동장, 거제스포츠파크 등 6곳이다. 하지만 대한축구연맹이 정한 경기라인으로부터 최소 안전거리인 5m를 확보하지 못해 거제종합운동장과 거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영해(領海) 수호를 위해 순국한 전사자들의 유가족 돕기에 나섰다.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제2연평해전승전기념회(회장 최윤희 前 합참의장·이하 기념회)에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다.전달식에는 이용욱 특수선사업부장과 최윤희 기념회장을 비롯해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서영석 유가족회장 등이 참석했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우리 해군이 북한군의 기습 공격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이 오는 30일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문을 닫는다.개관 19년이 지나 노후된 대극장 시설을 최신 무대설비로 개선해 관객들에게 보다 더 질 높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되며, 공사기간 공연은 소극장에서만 열린다. 대극장 공사가 끝나는 12월부터 소극장 공사도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리모델링은 지난해 정기안전검사와 전문 컨설팅 결과 기계설비의 전면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권고에 따라 진행된다.거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에 따르면 공사비는
● 높은 출산율을 자랑하던 거제시도 저출산시대의 여파를 빗겨 갈 수 없는지,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할 위기에 처한 율포분교.● 시끌벅적 북적이며 동네잔치판이었던 입학식이 먼 옛날 이야기로 전락한 격세지감 속에 도심지역 초등학교는 학생수가 너무 많아서 문제.● 농촌지역 학생수 감소가 어제오늘 일은 아닌 탓에 학생수 감소로 통폐합 걱정을 해야 할 학교가 거제지역에도 갈수록 늘지만 출산율이 절벽이니 묘책 또한 아리송.
거제시 가정용 쓰레기종량제봉투 10장 묶음을 샀는데 이중 3장의 밑부분이 뚫려 있다. 이 봉투를 산 곳이 기억나지 않고 영수증마저 없다. 거제시와 위탁판매처인 거제해양개발공사에 문의해 교환을 요구했지만, 담당자는 봉투를 산 마트에 들러 교환을 요구하고 개발공사 직원과 마트측이 통화를 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다. 불량품은 손쉽게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불량품 근절대책을 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방위사업청이 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설계도면 등 군사기밀을 빼돌린 HD현대중공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시사저널이 최근 방사청이 HD현대중공업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관련 판결문을 입수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KDDX 사업 관련 군사기밀을 탈취하고 내부망에 공유한 혐의(군사기밀 탐지·수집 및 누설로 인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지난해 11월말 유죄를 최종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HD
18일 오전 1시20분께 거제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노동자 A(63)씨가 계단에서 미끄러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조선소 자체 구조대는 응급처치를 마친후 A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뇌출혈이 의심되고, 다발성 골절이 발생해 부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경찰서가 알거래방식으로 고현동에서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을 적발했다. 지난 17일 거제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불법환전 및 환전의 알선) 혐의로 업주 A(40대)씨와 종업원 B(40대)·C(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게임장에서 게임기 86대를 설치해 불특정 다수 손님을 상대로 환전하거나 종업원 및 손님들끼리 서로 환전 알선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방식은 흔히 '알거래'로 불리는 불법행위로, 손님들끼리 포인트를 현금으로 사고팔도록 하며 환전을 유도한다.거제서가 알거
지난 17일 밤 9시28분께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00톤급·어획물운반선)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하는 사건이 있었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머리에 부상을 입은 B(47·인도네시아)씨를 응급처치하며 거제시 대포항으로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B씨는 선박 내에서 이동을 하던 중 어창에 떨어지며 머리와 어깨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 동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특보 예정시간은 18일 오후 18시부터 24시까지다.이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8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지역 내 항·포구와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등을 제공한다.아울러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 조기 입항·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