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거제시 동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특보 예정시간은 18일 오후 18시부터 24시까지다.

이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8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지역 내 항·포구와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 조기 입항·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또 육상·해안에서도 월파 및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갯바위는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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