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블루트레일(회장 천영기)과 거제100K추진위원회(회장 임준영)은 지난 27일 제1회 거제 트레일 서동대회를 개최했다.‘아름다운 남쪽나라 거제의 겨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거제를 비롯해 서울시·경기도·전남 광주시·부산시·창원시 등 전국 트레일러너선수 150여명이 참석했다.대회는 서동 5봉우리 37km와 3봉우리 21km 2종목으로 나눠 진행됐고, 남자 120명과 여자 3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서동 5봉우리 36km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오전 7시 청마기념관에서 산방산(507m)·백암산(495m)·계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골목 여행의 묘미는 골목 끝에서 마주하게 되는 또 다른 골목의 만남.【 댓글 모음 】●
작전명 '폭풍'1950년 6월25일 일요일 새벽 4시, 숨죽이며 조용히 그리고 치밀하게 북한군의 탱크가 전쟁을 일으켰다. 전쟁의 우세는 북. 탱크로 무장한 북한 인민군과 중공군은 민간인, 군인 할 거 없이 모조리 죽인다. 한국군은 UN군까지 합세해 북으로 전진하였고, 중공군이 원산까지 점령하면서 모든 퇴로가 막혀 흥남부두에서 해상으로 철수를 결정한다. 한국군은 흥남부두로 몰려든 피난민들과 함께 철수 하겠다고 하나 UN군은 병력과 장비를 싣는 수송선도 부족하며 피난민 사이에 스파이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를 꺼렸다. 한국군은 피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거제공업고등학교 오민세 교장의 장인 서수완님께서 28일 향년 83세로 별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빈소 : 대우병원장례식장 무궁화실 (경남 거제시 두모길 16 /055-680-8444)임종 : 2024년 01월 28일 (일) 00시 00분경입관 : 2024년 01월 29일 (월) 10시 00분발인 : 2024년 01월 30일 (화) 07시 30분장지 : 통영추모공원
재거제시호남연합향우회는 지난 20일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반야원에 쌀 200kg을 기부했다.이 쌀은 지난 19일 상동 하나로컨벤션에서 열린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에 화환 대신 들어온 쌀이다.이주연 회장은 “재거제시호남연합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복지사랑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많은 도움이 되겠노라”고 말했다.김선미 반야원장은 “이주연 회장님 및 재거제시호남연합향우회 회원들의 관심과 복지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재거제시호남연합향우회는 한화, 신현, 옥포, 삼성지회 등 4개 향우회를 아우르며 매
(주)형제포장건설은 지난 23일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컵라면 100박스(50만원 상당)를 옥포1동에 기탁했다.한형선 대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남수미 동장은 “매년 명절이 되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형제포장건설은 지역 내 포장공사 시공업체로, 매년 명절마다 빠짐없이 소외 계층 지원
장승포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지난 23일 설을 맞아 능포동희망나눔곳간에 30만원 상당 현물(식료품)을 기탁했다.장승포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추석, 연말연시 등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강춘희 단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신현숙 능포동장도 “연일 이어진 한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해주신 장승포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영진교회가 지난 19일 아주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장상배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도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봉길 아주동장은 “영진교회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영진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인근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
설 연휴를 앞두고 BNK경남은행 거제지점은 지난 22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이 든 박스 230개를 전달했다.구태근 경남은행 상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손수 함께 꾸린 복꾸러미가 지역민들에 전달돼 마음 따뜻한 설날을 맞이 할 선물이 될 것이다”고 했다.이날 전달받은 생필품 박스는 지역내 저소득가정 230
남부면 저구마을회가 지난 22일 주민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남부면사무소에 전달했다.노영도 저구마을 이장은 "작은 성의지만 마을 주민이 조금씩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물마중이 돼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추완석 남부면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소외계층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주민들의 정성어린 성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저구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성금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행복디딤돌)로 기
거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정치·경제·사회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거제문화대전'이 만들어진다. 거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거제지역의 향토문화 자료를 새롭게 수집·정리해 2026년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디지털 거제문화대전은 거제지역의 문화유산을 비롯한 정치·경제·생활과 민속 등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수집·연구·분석해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 등 정보통신 매체를 통해 서비스하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다.이를 통해 시는 거제지역의 문화진흥·관광산업·문화콘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커다란 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나 살아가는 과정이나 다를 게 없는 듯.● 하나하나 만들다
'온양이'는 전쟁중에도 그리고 전쟁후에도 사람들은 계속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명호는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중공군의 공격을 피해 피난을 간다. 피난을 가는 도중 기적처럼 배에서 동생이 태어난다. 바로 따뜻하고 환하게 살아라는 뜻의 이름이 '온양이'다.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한테 명남이가 국밥을 주는 장면이다. 왜냐하면 전쟁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혼자 살 수 없는 약한 존재인데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부모님을 잃은 것이 안타까웠다. 지금도 전쟁을
거제시가 거제시장배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스포츠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나섰다.시는 거제시축구협회(회장 옥영민)와 함께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옥포·일운 운동장 등 지역내 6개 구장에서 '2024년 거제시장배 전국 우수학생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이번 스토브리그는 전국에서 중등부 8팀·유소년 11팀 등 총 19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시는 지난 11일 거제시체육회·거제시축구협회와 함께 일운·옥포 운동장을 방문해 스토브리그 경기중인 연초중FC·SDH길천·광희중학교·고양 칸테라FC
거제시는 오는 2월8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는 융자사업으로, 금리 1.5%에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의 조건이다. 대출규모는 농업창업자금 세대당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 한도이다.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자로 사업지침에서 정하는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의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지원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귀농인·재촌비농
거제시는 올해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 대해 오는 2월8일까지 신청 받는다.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은 △귀농교육 수강료 △농가 컨설팅 비용 △농업 자격증 취득 △중장비·농기계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하의 귀농 5년 이내인 실제 영농종사자이며, 지원 인원은 2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거주지 면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와 연수생 간의 약정체결을 통해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및 연수생은 △농촌이주 5년 이내 귀농인
거제시보건소(소장 구신숙)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방한 침습성 질환으로 폐렴‧뇌수막염‧심내막염 등을 유발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균혈증이나 뇌수막염이 진행될 경우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1회 접종할 수 있다.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