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커다란 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나 살아가는 과정이나 다를 게 없는 듯.
● 하나하나 만들다 보면 언젠간 커다란 삶의 배가 완성되어가는 거겠지~

【  댓글 모음 】
● 눈호강 하고 가요 ^♡^
● 그럼요…. 큰 배를 짓기를 ^-^
● 멋진 작품 잘보고 갑니다. 
● 작품 너무 좋습니다. 인생도 하나의 배마들기이네요
┗네 급하다고 조급하게 처리하다보면 더 큰 화를 입는 게 우리네 인생이랑 다를 게 없네요.
● 완성된이 아닌 돼 가는 삶을 위해!
┗네. 요즘 과정을 더 즐기고 있습니다. 
● 멋지게 표현을 했네요 ~~ 엄지척 !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조선소 느낌을 표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우와 현장에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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