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 최종안을 담은 거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30일 나왔다.시 행정과에 따르면 변광용 시장의 공약을 원활하게 집행하기 위해 현 1단 4국 4담당관 28과 130담당에서 5국 4담당관 30과 141담당으로 개편된다. 그리고 서울사무소를 해체하는 대신 정무특보가 들어서서 변 시장을 보좌할 예정이다.공보문화담당관은 홍보담당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예술·문화재 담당은 관광국으로 이전하는 대신 거제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홍보·시정홍보로 담당이 나뉘었다.권민
거제빅아일랜드 PFV(이하 고현항 사업자)가 제기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하수도원인자부담금 처분 취소' 소송에서 거제시가 패한(본지 1291호 '고현항 하수도원인자부담금 소송…거제시 '졌다'') 이후 고현항 사업자와 합의 중이었던 거제시가 지난 주 부담금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시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합의는 이뤘지만 아직 변광용 시장에게 보고 전이라 합의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다"면서도 "시비는 한 푼도 내지 않겠다고 공언한 만큼 그 약속은 합의 사항에 포함됐다"고 지난
본지 지난호인 1288호 1면 '시험대 오른 고현항 펌프처리장'에 대한 후속 조치로 고현항 배수펌프장 담당부서인 시 전략사업과가 지난 6일 배수펌프장 현장을 공개했다.시 전략사업과는 배수펌프장과 유입수문, 협잡물 제거장치 등을 차례로 보여주며 시운행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감리단장인 조종욱 건일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상무는 "배수펌프장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중 기존 시가지의 내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됐다"며 "기존시가지 98.89㏊, 사업부지 13.11ha 면적의 우수를 처리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북상으로 2016년 거제를 휩쓴 태풍 '차바(CHABA)'의 악몽 재현을 우려하는 가운데 고현항 펌프처리장이 시험대에 올랐다.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장마와 엄청난 강수량을 예고한 태풍 '쁘라삐룬'이 상습침수구역인 고현항 인근 지역에 줄 영향과 고현항 펌프처리장이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거제시가 고현항 펌프처리장이 해결하지 못한 침수는 '자연재해로 봐야 한다'고 호언장담한 터라 고현항 펌프처리장이 감당 가능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구독한지 5년 됐다. 농협에서 거제신문을 구독한 것까지 치면 20년이 다 돼간다. 신문 발행일 날 일찍 가면 거제신문이 있는데 간혹 늦게 가거나 다음 날 가면 이미 사라져 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구독하기 시작했다. 주간지라서 발행일인 월요일에 꼭 받지 않더라도 기다린 만큼 독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문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Q. 2018년 거제신문은= 정치에 크게 관심 안 두는 편이었는데 지난해 탄핵정국부터 현 정부 출범, 그리고 그 사이에 있던 대규모 촛불집회는 많은 시민들에게 '
경남도는 지난해 2~11월 거제시를 포함한 도내 7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1곳이 추진하는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난달 22일 공개했다.도는 거제시 대형건설공사 가운데 사업비 20억원이 넘는 고현항만재개발사업·행정타운 부지정지공사·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등에 대해 6명에게 문책을 요구했다. 부정적 사업 시행으로 부과금 134억원, 기타 20억원 등을 처분했다.행정타운, 부실한 사업 VS 감사관의 과욕?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정지공사는 6가지 문제점을 지적 받았다. 공유재산 취득
지난 4일~9일 동안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망·사고와 신변을 비관해 바다에 투신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진 사건이 있었다.지난 8일 오후 5시2분께 통영해경은 고현동 고현항만재개발사업이 한창인 고현항 앞 해상에 A(52)씨가 빠졌다는 지나가는 행인의 신고를 받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A씨는 구조 직후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거제신문이 창간 29년을 맞아 지난 2015년 10월19일부터 시작한 독자 옴부즈만을 통해 만난 독자들의 생각을 되돌아봤다. 독자 옴부즈만은 취재 기자가 독자에게 직접 전화 통화나 대면을 통해 의견을 물어 그 내용이 매주 지면 15면에 게재된다. 지난 92주 동안 만난 독자들은 83명. 만나야 하고 들어야 할 독자가 훨씬 많이 남았지만 이들의 생각을 되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