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전 남자친구에 의해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은 상해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새벽께 술에 취해 원룸에서 잠들어 있던 전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B씨 병원에서 1주일 넘게 치료를 받다가 지난 10일 밤 10시20분께 사망했다.A씨는 당시 B씨의 원룸에 무단침입해 잠자고 있던 B씨를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여성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고 A씨를 긴급 체포했으나, 검찰은 긴
거제에서 전 남자친구에 의해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은 상해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새벽께 술에 취해 원룸에서 잠들어 있던 전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B씨 병원에서 10일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여성의 부모 신고를 받고 A씨를 긴급체포했으나, 검찰은 긴급체포 요건 불충족 등을 이유로 이를 불승인했다. 검찰은 A씨가 죄를 모두 시인한 점 등을 들어 긴급체포의 법률상 요건인 ‘
지난 14일 밤 12시54분께 거제시 장목면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으며,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0대와 소방대원 30명이 출동해 화재 발생 27분만에 완전 진압했다.화재 초기 목격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이 거세진 상태라 초기 진화에 실패해 수족관 1기가 전소되고, 창문 파손·일부 그을음 등으로 약33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일 오전 7시부터 3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거제지역 주택·식당 등에서 발생한 화재 3건과 구조·구급·생활안전 등 45건이 발생했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50분께 연초면 A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음식물 조리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1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4시16분께 아주동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침대 인근 콘센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6369만6000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또 3일 오전 6시58분께 연초면
21일 오후 4시30분께 거제시 사등면 지석마을 성포양조장 인근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제소방서와 119구급대 등이 출동해 현재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봄철 날씨가 풀리면서 해양 낚시와 레저 활동 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출항 후 선박들의 기관고장 등의 사고가 빈번해 출항 전 엔진 등의 기관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6·17일 이틀동안 거제지역 인근 해역에서 3건의 기관고장 사고가 발생해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가 긴급 구조에 나섰다.○…지난 17일 오후 6시44분께 거제시 장승포항 인근 해상에서 모트보트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창원해경에 따르면 모터보트 A호(4톤급·승선원 3명)호는 17일 오후 2시께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에서 출항해 장승포항 인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2·13일 이틀 연속 발생한 화장실 갇힘 사건으로 총 5명을 구조했다.지난 12일 오후 9시6분께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한 주택 화장실에서 3명이 갇혀 소방대원들에 의해 신속하게 구조됐다.또 13일 오후 2시5분께 수월동의 주택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2명이 화장실에 갇혀 소방대원이 출동했다.화장실 갇힘 사고는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로 가정 내 안전 점검을 수시로 해야 하는 부분이다.특히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화장실 문고리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비상시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께 거제시 장목면 소재의 수산센터 내 수족관에서 화재해 약 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항상 기억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14일 오전 4시12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6해리 인근 해상에서 쌍끌이저인망 A호(139톤·부산선적)가 침몰됐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 A호에는 승선원 11명이 탑승했으며, 현재 승선원 10명은 구조·1명은 계속 수색중이다.구조된 승선원 10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명(한국인)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외국인선원 7명(베트남 1명·인도네시아 6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승선원 1명은 한국 선원이다.해경은 잠수 지원함을 동원해 침몰선박의 위치를 확인(수심 약
지난 11일 오후 8시55분께 거제시 하청면 선착장에 정박돼 있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선박 소유주 및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선박 화재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향후 유사한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제시 둔덕면 소류지에서 실종된 50대 A씨를 3일간 지난 현재까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신고 접수 후 거제소방서와 거제경찰이 합동 수색에 나선 가운데, 5일에는 119특수대응단(특수구조대)이 투입돼 소류지에 수중수색 작업까지 벌였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이에 수색팀은 6일 구조견을 동원해 소류지 주변 지역으로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해 A씨를 찾고 있다.거제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합동 수색팀은 실종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일부터 4일 오전 7시까지 거제지역에 70여건의 화재·구조·구급 등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동안 화재 출동이 총 3건이었으며, 구조 10건·구급 출동이 57건 출동했다.특히 지난 2일 오전 9시28분께 고현동 소재 A아파트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또 이날 오후 3시55분께는 고현동 B음식점에서 화재신고가 있어 출동했으나 다행히 연기 오인으로 밝혀져 안전조치만 취하고 마무리됐다.다음날인 3일 오전 10시10분께에는 장승포동에 위치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난 28일 저녁 8시52분께 거제시 연초면에 있는 과수원 내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0만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농막 내부의 기계류와 농작물 보관용품 등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농막·창고 사용자들에게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의 중요하다”며 “기상 조건이나 사용하는 전기장비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거제소방서는 지난 28일 오전 7시부터 28일 오전 7시까지
지난 26과 27일 이틀 동안 거제소방서는 구급·생활안전 등으로 30여건을 출동했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부터 27일 오전 7시까지 구급 25건·생활안전 5건 등을 출동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에는 △장평동 세탁기 내부에 들어간 고양이 구조 △연초면 소방시설 작동 점검 중 속보설비 오작동 △동부면 등산로에 설치된 낙후된 표지판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신고에 따라 출동해 표지판 등을 제거했다.또 27일 밤 00시4분께 고현동 주택에서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후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119
납품업자에게 수차례 금품을 받아 온 거제시청 7급 공무원 A(40대)씨가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23일 오후 구속됐다. 또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납품업자 B씨도 동시 구속됐다.A씨는 2019~2023년 1월까지 거제시 홍보담당관실과 하수운영과에 근무하면서 친구지간인 납품업자 B(40대)씨와 짜고 1억4000여만원의 ‘시민혈세’를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공모해 납품하지도 않은 사무용품을 납품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남품대금을 받아 A씨의 주식거래 계좌에 입금하는 방법 등으로 금품을 받아 온 혐의다.또 A씨는 장비와 약품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50대 A씨가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범인 검거를 촉구하며 거제경찰서 현관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20분께 술에 취한 채 경찰서를 찾아 준비해 온 시너를 자신의 몸과 현관 등에 뿌린 후 범인의 은행계좌 동결 등 신속한 대응과 검거를 요구하며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서에 긴급출동을 요청한 후 김명만 경찰서장 등이 직접 나서 적극적인 수사를 약속하며 A씨를 설득, 상황 발생 20여분만에 큰 불상사 없이 소동이 마무리됐다.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
통영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6시46분께 거제시 소랑마을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연안복합어선 A호(3톤급)가 침수한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에 선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수된 선체의 배수작업을 실시하며 유류 유출에 대비해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도 없었다.해경은 선박의 파공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너울 등의 기상 불량으로 선박이 침수한 것으로 추정하며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침수원인을 조사중이다.통영해경 관계자는 “장기계류 선박의 경우 운항을 하지 않더라도 선주‧선장은 선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거제·통영 인근 해역에서 선박 2척이 연이어 좌초됐으나 통영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15분께 거제시 대병대도 인근 해상에서 A호(3톤급·연안복합·승선원 2명)가 암초에 좌초됐다.A호는 선체 아래 일부가 침수됐으나 자체배수가 가능해 해경의 안전관리 아래 통영 용남면 견유항으로 입항했다.A호는 이날 오전 5시께 견유항에서 출항, 북여도 인근에서 조업을 하다 암초에 좌초돼 기관실 부근 선저 외판에 크랙이 발생하며 침수가 발
거제지역에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화재 한 건과 심정지 2건이 발생했다.14일 오전 5시54분께 거제시 옥포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제소방서가 긴급 출동했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으며,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지난 13일 오전 10시17분께 옥포동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4시9분께 고현동에서도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진 것이 발견돼 거제경찰서에 인계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시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이틀동안 기관고장이 발생한 모터보트와 어선을 차례로 구조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거제시 가조도 북방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모터보트 승선원 2명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마산 진동항에서 출항한 후 기관 고장을 겪은 모터보트는 신속한 신고와 빠른 대응으로 가조도 신교항으로 예인됐다.또 지난 10일 고성군 법동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한 어선의 승선원 2명도 안전하게 구조됐다. 신고는 어선에 있는 ‘V-PASS(SOS버튼)’ 조난버튼을 눌러 창원해경이 긴급 출동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