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4일 오전 7시까지 거제지역에 70여건의 화재·구조·구급 등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동안 화재 출동이 총 3건이었으며, 구조 10건·구급 출동이 57건 출동했다.

특히 지난 2일 오전 9시28분께 고현동 소재 A아파트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이날 오후 3시55분께는 고현동 B음식점에서 화재신고가 있어 출동했으나 다행히 연기 오인으로 밝혀져 안전조치만 취하고 마무리됐다.

다음날인 3일 오전 10시10분께에는 장승포동에 위치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장목·사등면 등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구조에 나섰고, 사등·연초면과 삼거동 등에서 심정지 신고가 잇따라 긴급 병원이송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연휴기간 동안 지역의 화재·구조·구급 등 70여건의 출동이 있었다. 소방서는 늘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도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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