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의 영유아 보육시설이 늘어난 인구수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제시 통계정보에 따르면 아주동에 거주하는 만 3~6세 아동 수는 현재 2077명(2015년 8월 기준)인데 비해 아주동에 위치한 보육시설은 모두 36곳(어린이집 34곳·유치원 2곳)으로 907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는 상태다.수치상으로만 보더라도 아주동에 살고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제18회 거제시장기 및 제16회 전국종별학생 윈드서핑 선수권 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운면 지세포리 거제요트학교 앞바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개팀의 선수 150명이 참가 해 기량을 겨뤘다.개회식과 본 경기는 지난 19일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1시께 시작한 개회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과 반대식 시의
지난 11일 옥포초등학교 인근을 지나던 고등학생 B군은 A씨로부터 위협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같은 길을 지나던 A씨는 흉기를 하늘로 치켜세우는 행위와 함께 '꺼지라'는 등의 욕설을 하며 자신과 아무런 관계없는 B군을 위협했다. B군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하기 위해 A씨는 차량으로 도주했다.A씨가 차량으로 도중하던 중 옥포초등학교로 진입해 운
국민생활체육 경남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시게이트볼 대회가 주관하는 제8회 거제시장기 경남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1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지난해 우승팀인 산청생비량 팀의 우승기를 반환하고 심판과 선수자 대표는 각각 경기 규정을 준수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치를 것을 선서를 통해 다짐했다.이번 경기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총 96개팀 선수 800여명이 참가해 경기에 열기를 더했다.권민호 거제시장은 대회사에서 "100세 시대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운동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게이트볼은 남녀노
제26회 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가 지난 12일 거제시 시립테니스코트 등 4곳에서 개최 됐다.삼성중공업 테니스장·고현 거제시립테니스장·옥포시립테니스장·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테니스대회는 도와 시·군의 결속력 강화와 친선, 화합 정보교류를 위한 행사다.이번 경기에는 도청 2개팀과 18개 시·군을 합해 모두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약 500여명의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경기 방법으로는 단체전·예선전·결승전이 각각 치러졌다.단체전은 시&m
지난 한 달 동안 거제 연안은 적조 현상으로 몸살을 앓았다. 서늘한 바람이 부는 지금 적조 현상도 다소 누그러지는 듯 하지만 우리 식탁에 올라가는 수산물 안전에 대해 긴장을 늦추기는 이르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름철 연안에 대규모 적조를 발생시키는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은 독성이 없다. 이 적조생물은 다량의 점액질을
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이하 국대도) 3공구와 거제공업고등학교를 잇는 접속도로 건설이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난관에 부딪쳤다. 이에 따라 국대도를 이용해 고현시내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상동으로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교통체증 문제 해결 역시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0년 거제시는 고현·장평·상동 등 시내 진출입 시 교통 혼잡을 막기
삼성중공업 기숙사 완공과 관련 조선 근로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놓고 거제시와 장평주민들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당초 거제시는 장평동 산24-6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삼성중공업 기숙사 건립의 사업승인 조건으로 자전거 보행자 중심 육교 설치를 부여했다. 그러나 국도14호선 횡단 자전거육교 설치는 자전거 이동 불편, 연계도로 시설미비 등의 사유로 활용도가 미흡
대한롤러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롤러경기연맹이 주관한 제34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4일 동안 독봉산 웰빙공원 내에 위치한 롤러경기장에서 열렸다.거제시가 인라인스케이트장 완공을 기념해 유치한 이번 대회는 남녀 유치부·초·중·고등부 그리고 실업팀으로 나눠 진행됐다.4일간 진행된 경기는 예선과 결선을 종합해 총 124번의 경기가 치러졌다. 9개 경기종목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만 약 600명에 달해 경기기간도 길었고 그만큼 경기 횟수도 많았
제15호 태풍 '고니'가 남해안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나가면서 적조피해가 더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16일 첫 적조피해가 발생한 이후 거제에서는 총 9개소의 가두리양식장에서 적조피해가 발생했다. 남부 저구리를 포함해 동부면 가배리, 일운면 망치리, 거제면 법동리에서 적조 피해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