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거제지역 해상콘도를 빌려 1박2일 바다낚시를 다녀왔다.취사와 급수가 가능한 현대식 숙박시설로 잘 꾸며져 있으며 콘도 내부도 육지 콘도와 다름없는 각종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감성돔 등 각종 물고기를 잡아 실컷 포식해 보겠다는 꿈에 부풀어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과 짐을 풀었다.해상콘도는 육지에서 50m 정도 떨어진 바다에 고정돼 있었고 바닷물이 맑고 투명해 더없이 상쾌했다. 냉장고·싱크대·가스렌지·조리도구 등도 있어 취사도 할 수 있었다.또 다행히 어종도 많고 고기가
유어장(일명 해상콘도)에서 사기도박도 모자라 살해기도 사건까지 발생해 해상콘도가 무법지대로 변질됐다는 지적이다.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유어장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안전관리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불법행위 단절을 위해 불시 검문하지만, 해상콘도 수 대비 관리인원이 부족하고 야간 검문은 여름 관광철에만 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현실은 무법지대다.시 해양항만과에 따르면 거제시에 등록된 해상콘도는 18개 어촌계에서 79개동을 운영하고 있다.해상콘도와 관련한 점검은 구명조끼·구명보트·구명줄 등
● 바닷가에 있는 해상콘도가 사기도박장으로 변질되다 살인미수사건까지 발생했다는데, 계속 감시가 되지 않으면 '무법 콘도'가 될 판.● 사기도박 유인 피의자가 여기에 꼬인 피해자를 둔기로 내리친 순간, 피해자 부인에게 온 전화 때문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났고 5000만원도 뺏기지 않았다고…. 그래서 남자는 부인에게 항상 잘해야 '자다가도 떡을 얻어 먹지'.
마을 뒷산이 닭처럼 생겨서 계도마을이라고 불리는 곳. 51가구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중 50대 이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 마을에 7억여원의 거액이 투입된 생태체험선이 오는 11월 운항된다. 계도마을에서 인도받은 생태체험선은 길이 15m, 폭 6m, 16톤급 쌍동선(카타마란)으로 최대 1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이 생태체험선은 수익사업
거제신문 제5기 독자위원회(위원장 김백훈) 7차 회의가 지난 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백훈 위원장을 비롯한 독자위원들과 본사 김동성·배창일 편집국장이 참석해 거제신문 3/4분기 발행신문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독자위원회는 기획기사의 지속적인 연재, 지역 선각자 발굴, 역사기록 오류 공론화, 지역관광 스토리
지역 어촌계에서 운영 중인 유어장(해상콘도)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야영장의 경우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안전성이 강화됐지만 유어장은 그렇지 못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유어장은 18곳, 야영장은 6곳이다. 유어장은 각 어촌계에서 관리·운영을 하고 거제시는
거제면 법동만 일원에 복합해양낚시공원이 들어선다. 거제시에 따르면 총 공사비 49여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 12월 완공된다. 가로 35m, 세로 30m 크기의 해상 가두리낚시터 2개와 해상펜션 4동, 파고라 2개소, 관리사무실 1개소 등이 마련돼 한번에 12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또 육지와 낚시공원을 잇는 진입
재선의 윤부원 시의원(사진)은 지역구를 돌며 지역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최고의 의정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구 주민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윤 의원은 그만큼이나 지역민들이 바라는 바를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연초·하청·장목면을 비롯해 수양동의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는 그의 얼굴에는 열정과 의욕이 가득했다. 그
바다생태체험은 어자원 고갈로 힘겨운 어민들의 소득증대 방안으로 창안된 고급 친수활동 여행상품이다. 체험과 휴식, 이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할 수 있어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거제지역에서도 많은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되며 어민들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각 어촌체험마을마다 특화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지난 14일 봄철 농무기를 맞아 각종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해난사고 발생 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상 수난ㆍ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해경은 정부 3.0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확고히 하고자 경남도 등 17개 유관기관, 여객선 및 유?도선사업자, 유류공급업체, 어촌계장, 해상콘도업체 등 100여 명이 참
둔덕면 여러 마을 중 가장 작은 마을이면서도 최남단 해안에 위치한 어구마을.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가파른 수리봉 아래 90세대 200여명 주민이 논밭을 일구고 바다를 개척하며 살고 있다. 이 마을은 청정해역의 본거지인 어구만을 끼고 있는 풍요한 어촌이다. 어구라는 명칭은 둔덕면 9개리의 끝 마을이란 뜻과 천혜의 어항이란 의미가 있다고 전해진다.어구마을은 1
마을 주민 '일심동체'로 청정 해역 유지…각종 어자원 풍족해 낚시꾼에게 인기우수 체험마을 등 마을관리 전국서 인정…다양한 체험활동 가능해 입소문 자자거제 바다는 유난히 푸른 빛깔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청명하고 화려한 빛깔에 많은 관광객들이 넋을 놓아버린다. 해금강을 포함한 이름난 해안 관광지들이 다 그러하다.하지만 이
2004년 결성한 어촌계 중심, 마을 발전 일궈내…해상콘도·종묘 사업으로 공동 수익 창출·분배어업권 휴식년제 등 청정해역 관리에도 '온 힘'…낚시·패류 채취 등 해양생태 학습장으로 '각광'거제에는 곳곳에 묻혀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 많다. 인근의 번창한 마을에 밀려, 혹은 지형적으로
가족형 낚시체험의 대표 마을인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계도마을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하는 '3월의 어촌'에 선정됐다. 3월의 어촌으로 선정된 계도마을은 지난 2009년 연육교인 가조대교가 완공돼 편안히 갈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계도마을은 남해의 맑은 청정해역에 위치한 바다낚시 해상데크와 해상콘도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3월
거제시 사등면 계도마을(이장 천일만)이 전국 최고의 어촌 체험마을로 선정됐다. 계도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5회 전국 우수 어촌 체험마을 선정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02개 어촌 체험마을을 누르고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계도마을은 지난해 열린 경진대회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에 선정, 명실상부한 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우뚝 섰다.계도마을은
옥포2동 덕포어촌계(어촌계장 임변철)는 어민들의 수익증대를 도모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바다에서의 낭만적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덕포 앞 바다에 해상콘도 2동을 제작·설치했다.해상콘도는 1억2,000만 원(시 지원금 1억 원·자부담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했으며, 1일 숙박료는 25만 원이다.해상콘도가 위치한 자연발생
거제지역 어촌마을에 조성된 해상콘도형 낚시터가 거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해상콘도 운영이 관광객들에게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장목면 이수도 마을 등 8개 마을앞바다에 연차적으로 11억여원을 투입, 해상 콘도형 낚시터를 조성해 운영 중에 있다. 해상콘도는
‘가족단위 바다낚시터’가 11일 문을 열었다.거제시는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족단위 바다낚시 체험을 컨셉으로 사등면 창호리 계도마을과 계도 섬 인근 해역에 섬과 연결되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서 관광객들이 가족단위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계도어촌체험마을을 만들었다.바다낚시 체험데크는 폭 2m, 총 연장 65m의 연결교를 바다 위에 설치, 그 중
법동어촌계(계장 박명재·53)가 각종 소득원을 찾아나서며 ‘부자 동네’를 꿈꾸고 있다.해상콘도와 유료낚시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 어촌계는 거제면 법동, 아지랑, 고당 등 3개 마을로 구성돼 있다.법동어촌계원 36명은 굴·멍게 양식업과 어선어업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평균소득 1천5백만원에 불과한 빈촌(貧村)이었다.한때 굴·멍게 양식업에서 꽤 큰 소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