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9일 소노캄거제와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2330만명 중 19.4%인 약 450만 명이 거제에서 숙박했으며, 평균 숙박일은 1.67일이고 체류시간은 전국 평균
거제시가 2024년부터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지심도 산마루문화놀이터 명소화, 기후변화 체험 관광정원 조성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 2개 사업 총사비는 655억원 규모다.지심도 산마루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은 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국방과학연구소 공간을 리모델링, 생태체험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심분교, 웰컴센터, 경비행장, 편의시설 등을 재정비해 관광객이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는 친환경 여행문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기후변화 체험 관광정원 조성사업은
여행은 살고 있는 집을 떠나 다른 집에 머물게 되는 일이다. 이때 낮선 음식과 새로운 문화·풍광을 경험하게 된다.얼마 전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치유산업 박람회에 참석했다. 프랑스 딸라소테라피의 의학적 효능·태국 액티브에이징 고령화 대응·일본 소멸지역 활성화와 건강사업·해양수산부 해양치유·산림청 산림치유·농촌진흥청 치유농업이 소개됐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Wellness) 관광포럼이 진행됐다.이를 통해 웰니스 관광산업의 세계적 흐름과 국내 지자체 치유 프로그램 도입사례, 향후 발전전망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지난 6월 서
바다와 산의 푸르름을 품은 거제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큰 섬으로 천만 관광도시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거제신문은 한동안 지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이집 어때'라는 코너를 [요 어떻소!-거제의 맛&멋]으로 다시 신설해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거제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좋은 온천은 상사병 빼고 웬만한 병은 다 고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로부터 온천은 건강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알려져 조선시대 왕들의 요양처로 각광 받아왔다. 하지만 요즘 온천은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이 피로한 몸을 풀기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가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팸투어를 기획한 거제시는 참신한 시각의 관광홍보 콘텐츠를 생산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8명(대학생 기자단)을 초청했다.MZ세대인 대학생 기자단들은 거제정글돔 방문 후 테라리움을 체험했다. 또 매미성 탐방과 서핑강습을 받으며 거제의 자연과 바다 속에서 일상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다.비록 기상은 좋지 않았지만 거제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해양스포츠를 체험하는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거제만
거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섬도(대표 김은주)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자 공모'에 참가해 최종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 DMO(Destination Marketing/Managment Organization)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의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또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지역주민협의체 등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지역관광경영조직이다.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로 조직체계·재무기반·지역관광협의체 구성 등
"통영 방문 관광객 수가 1610만4160명이면, 거제 방문 관광객 수는 2323만8644명입니다. 두 도시를 합하면 3934만2804명이 되고, 이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인구(5182만명) 2/3 이상이 통영 또는 거제를 관광한 셈입니다. 이게 정말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2022년 통영 관광객 1600만명 돌파'라는 과시용 홍보자료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단순히 통영을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는 '방문객수'를 집계한 수치인데 '관광객수'로 확대 해석해 치적으로 과시하는 오류를 범했기 때문이다. 통계 인용의 잘못으로 관광객수를
거제도해수보양온천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월 예뻐지는 여행지’ 6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추천 가볼만한 곳’을 선정·홍보하고 있다. 1월 테마는 ‘예뻐지는 여행(예쁘게 시작하는 새해)’으로 △거제도해수보양온천과 더불어 △전남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 △전북 진안홍삼스파 △서귀포 제주동백마을 △충북 충주 깊은산속옹달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거제도해수보양온천은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제10호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 곳으로, 실내온천·가족온천·릴렉스라
거제정글돔이 대한민국 친환경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거제정글돔은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분야 공공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추진한 ‘2022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 발굴·선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2022년 친환경 추천여행지 발굴·선정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저탄소 관광생태계 구축과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5일 전국 2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경상남도에서는 ‘거제 정글돔’과 ‘하동 탄소없는 마을’ 2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거제 일운면 ‘내도’가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 ‘2022년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으로 뽑혔다.행정안전부·한국섬진흥원은 전국에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으로 9곳을 선정했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섬 둘레길·해안길 등 트레킹하기 좋은 ‘걸어봐 섬’ △천고마비의 계절을 테마로,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 등 테마를 나눠 선정됐다.거제 내도를 비롯해 경남지역에서는 통영 장사도와 욕지도·사천 월등도 등 4개 섬이 포함됐으
거제시 칠천도가 ‘2022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됐다.최근 행정안전부가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취향 따라 테마별로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을 4개의 여행주제로 나눠 15개 섬을 선정·소개했다.4개의 여행테마로는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등으로 분류됐다.테마별로 뽑힌 섬은 △첨벙섬에 울릉도·거제 칠천도·통영 욕지도·군산 선유도
박종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에서 거제 100년 발전을 앞당길 ‘비전 선포’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거제의 미래, 힘있는 박종우’로 비전 설명에 나선 박종우 후보는 ‘왜 거제시장을 바꿔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내부청렴도 경남 8개 시부 중 꼴찌 △편가르기 정치와 거제의 암흑기 △재정자립도 하위권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박종우이어야만 합니다”라고 선언한 박 후보는 △대전환의 시대, 골든타임 △중앙정부와 연결고리, 힘있는 시장 △다방면의 경제분야 전문가 등 자신의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 가운데 '동물섬'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매년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왔다. 해마다 한번 선정하던 방식과 달리올해부터는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계절마다 각각 다른 테마로 선정할 예정이다. 2022년 봄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3가지 테마로 나눠 전국 9개 섬이 선정됐다.동물섬
지난 2020년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산세를 이어가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거제의 제2 먹거리 산업인 관광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외 유명 관광지를 체류하는 형태에서 안전과 비대면 등을 중시하는 여행으로 변화했다.거제지역도 지난해 전체 관광객 방문은 줄었지만 사람들의 접촉을 피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가 인기를 끌었다. 그런 가운데 거제지역의 비경과 포토존 200곳을 찾아 관광명소로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류정남(청춘사진
완연한 봄 4월을 앞두고 거제 곳곳이 봄꽃 향기 그윽한 꽃 천지다. 끝물인 동백꽃이 수그러들자 매화·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진달래가 하나둘 붉은 자태를 드러낸다.공곶이와 도로변에는 이미 수선화가 만발해 봄 향기 그윽한 꽃길을 걷다 보면 마음도 봄빛으로 물들어간다.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들판 가득 펼쳐진 봄 풍경을 만나러 가보자.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3일,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거제 공곶이를 선정 발표했다. 테마는 ‘꽃길만 걷자’로 거제 공곶이를 포함해 서울 서초·충남 청양·경북 영덕·전남 장흥·전북 고창 등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칠천량해전공원·수협효시공원 등의 관광환경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개선했다.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칠천량해전공원·수협효시공원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에 선정,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무장애동선 정비 △장애인 화장실 개선 △장애인 전용 주차제어 시스템 구축 △오감 체험콘텐츠 확충 △정보 안내 개선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했다.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8억원의 예산으로 교통약자가 이용
거제도해초쑥 영농조합법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서 2022년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됐다.으뜸두레는 전국 187개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체중 사업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거제도해초쑥의 으뜸두레 선정은 거제에서 유일하다.거제도해초쑥은 2020년 8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된 후 2021년에는 예비 으뜸두레, 이번에는 으뜸두레로 선정돼 2013년 관광두레사업 시작 후 연속으로 선정되는 첫 사례로 꼽힌다.또 2021년 1월 거제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거제시니어클럽(관장 박숙지)과 거제도해초쑥 영농조합법인(대표 윤석봉)은 지난 21일 금강사 성원 주지스님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과 사회적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거제시니어클럽은 거제지역 만60세 또는 만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험을 활용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더 나은 삶의 행복과 긍정적인 노후를 만들어 가도록 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지난해 경남도내 아름다운 실버가게 ‘대상’을 수상한 ‘향기애담다 중곡점’을 포함해 현재 3곳의 실버카페를 운영 중이다. 경
거제도해초쑥 영농조합법인(이사장 윤석봉)은 지난 12일 어려운 환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아주동에 기탁했다. 정미정 홍보대표는 “사업 초기 단계로 적은 금액이지만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와 조선소 퇴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거제의 가치를 활용해 거제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이갑선 아주동장은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