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거제 총선 입지자들은 정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슈 선점과 여론몰이에 몰입하고 있다. 각종 행사장에 얼굴을 내밀고 치적과 공약까지 발표하며 보도자료를 쏟아낸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바 '밥상머리'에 오를만한 이야기 만들기에 분주하다. 온 가족이 모이는 이번 설 연휴 밥상머리 이슈와 여론에 따라 총선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심 끌기에 나선 모양새다. 하지만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지난 2018년 거제시장 선거에 이은 서일준 현 국회의원과 변광용 전 거제시장의 리벤지매
가뭄에 갈라진 논·밭처럼 거제시민들의 마음을 찢어 놓았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 지방선거)가 모두 끝났다. 당선된 박종우 거제시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은 7월부터 시작되는 민선 제8기의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갈 것이다.정당을 떠나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지방자치를 거제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한층 성숙된 정치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당선자들에게는 축하를, 낙선한 후보들에게는 아쉬움의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계속된 코로나19 환경속에서도 3.9 대통령선거와 6.1 지방선거로 이어진 150여일 동안 과열과 혼탁의 선거판에 지쳐버린 거제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판결에서 피선거권이 상실된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지역위원장 사퇴와 함께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위원장은 15일 지역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거제시민의 한 사람으로 살면서 거제를 위한 일에,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이 있는 삶을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가겠다"고 했다.그는 지난 20대 총선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대법원 상고심 결과 피선거권이 상실됨에 따라 위원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선진 정치문화에 기대가 컸던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대법원이 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확정했다.문 위원장은 1심과 2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받고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14일 이를 기각했다.1심 재판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선고에서 “기자회견장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고, 자신의 발언이 외부로 전파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미필적으로 인식하고 용인했다고 보이기 때문에 고의가 없다는 주장은 받아 들이지 않는다”며 “문 위원장과 선거사무원의 범행 사실로 봤을 때 선거법 위반죄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등을 포함한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자들이 2일 오전 시청 앞에서 지지선언을 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전·현직 두 분의 대한민국 대통령을 배출한 평화의 도시 거제에서부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민주정부 4기, 촛불정부 2기를 기필코 이어갈 것을 거제 전·현직 지방의원 및 노동자·여성·청년 등 각계각층 거제시민 5000인의 뜻을 모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검증받은 지도자, 명확한 비전과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 여기에 국민의 힘과 지혜를 집중시켜나갈 용기와 결단을 갖춘 지도자이다
인구 25만의 거제시장 선거는 '민주당'의 수성이냐, '국민의힘' 탈환이냐에 관심이 집중된다. 보수 텃밭이라 불리던 거제에서 사상 첫 민주당 수장자리를 꿰찬 변광용 시장의 재선 여부가 관심사다.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변 시장의 연임 의지를 이겨내고 민주당 후보로 나서겠다는 당내 공천 경쟁과 탈환을 벼르는 국민의힘의 도전도 거세다.지난 선거에서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진보세력의 지지로 현 변 시장이 당선됐지만 대우조선 매각문제로 노동자 진보세력과 연합한 국민의힘이 얼마나 이들의 지지를 받느냐에 따라 2022년 시장선거는 향방이 바뀔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거제를 방문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 참석, 조선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K-조선 재도약 전략’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K-조선 재도약의 성패는 우리 조선산업의 블루오션인 친환경·스마트 선박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기업의 역량 결집을 주문했다.거제는 대형 조선소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대표 조선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조선기자재 업계가 밀집한 창원 등과 함께 국내 대표 조선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세계 1~5위를 차지하는 우리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의 항소가 기각, 1심에서 받은 150만원 벌금형이 그대로 유지됐다.지난 16일 오전에 열린 항소심은 문 위원장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함께 기소된 A씨의 항소도 기각했다.재판부는 "기자회견장에서 기자 질문에 대해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은, 논리와 경험칙상 구체적으로 공포한 것으로 보고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고 판시했다.문 위원장은 대법 상고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선고가 확정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은 지난 5일 거제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주현종 도로국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날 면담은 문상모 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송오성 경남도의원(거제2)이 동행했다.이날 문 위원장은 △거제~통영 고속국도(35호선) 조기 건설 △남부~일운(국도14호선) 계획 반영 △송정IC~문동(국지도 58호선) 건설사업 예산 반영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6곳(학동지구·지세포지구·사곡지구·아주터널·상동교차로&mid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롯데타워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제5대 집행부 이사회에 참석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신임 임원(이사 32명·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정변경·부회장임명·이천선수촌(구 이천훈련원)으로 변경하고 신임 사무총장에 양충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을 임명했다.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개선과 지원 확대를 강조한 문 위원장은 “장애인의 적극적 생활체육 활동자는 24%로 비장애인 활동자 66%에
내년 6월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정치권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거제시장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하나둘씩 선거 준비에 시동을 걸며 유력 후보군들의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옥영문 의장은 지난 4월말께 변광용 거제시장과의 만찬 자리에서 내년 거제시장 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직접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옥 의장은 "거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변 시장을 옆에서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은 지난 7일 오후 거제를 방문한 이개호 국회의원(국회 농축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서삼석 국회의원과 함께 거제시로부터 일반농어촌개발 공모사업 현황 설명을 듣고, 이개호 위원장에게 공모사업 선정과 거제지역 농축수산업 관련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국회 농축해양수산위원회의 거제시 방문은 문상모 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성갑·송오성·옥은숙 도의원, 노재하 시의원, 마을이장 등이 함께했다.일반농어촌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
올겨울은 유난히도 길고 춥다. 2020년 1월 말 코로나19라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는 전 세계인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놨다. 연일 쏟아지는 확진자 관련 보도는 일상이 됐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돼버렸다.코로나19가 몰고 온 1년그로부터 1년 남짓. 우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그토록 기다렸던 백신 접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변이바이러스라는 악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집단 면역을 갖추는 것만이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첩경임은 분명하다.대한민국의 K-방역은 전 세계의 모범사례로 꼽혀왔지만, 절대 평탄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지역위원장이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선임에 이어 지난 18일 오전 국회에서 이낙연 당 대표 특보로 임명됐다.특보단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역의 의견과 여론들이 당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보단의 자문이 당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위원장은 “이낙연 당 대표를 돕는 그런 관계를 뛰어 넘어 더불어민주당 특보 및 국민의 특보라는 마음으로 거제와 경남이 안고 있는 제조업산업의 출구절략, 지방의 문화적 갈증과 아울러 청소년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위원회 소속 등 8명의 국회의원이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을 산업 시찰했다.이번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산업시찰은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조선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학영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정호·김성환·황운하·고민정·이성만 국회의원 등 8명의 국회의원들이 방문했다.이날 시찰에는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과 변광용 거제시장이 동행했다.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소장은 새롭게 재편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수소와 암모니아수를 이용한 기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이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회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중앙정부 정책지원사업 등 크고 작은 지역 현안 정책사업을 직접 챙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선임은 지난달 28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됐다.문 위원장은 정무적 감각과 정책능력을 두루 갖췄고 서울특별시 재선의원의 경험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을 둘러싼 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사건'이 계획적인 방산비리사건이라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가 오랜만에 또다시 하나로 뭉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불법과 의혹으로 얼룩진 KDDX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이 부당하게 배제된데 따른 반발이다. 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과 짜고 친 고스톱으로 사업자에 선정됐기 때문에 모든 걸 백지화하고 철저한 조사와 재평가로 제대로 된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이같은 주장은 사업자 선정과 동시에 불거졌다.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이 지난 20일 국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감사장과 의원실을 돌며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평가 관련 자료를 국방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이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장에서 민홍철 국방위원장과 홍영표 의원, 김진표 의원, 설훈 의원 등은 KDDX 사업 우선협상자를 현대중공업으로 선정한 방위사업청의 잘못된 결정을 비판했다.설훈 의원은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을 상대로 “KDDX 우선협상 대상 업체 선정은 과정부터 엉터리였다”며 “상대 기업의 기술
한가위 보름달처럼 밝고 희망찬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석인사를 드립니다.국난 극복은 단합된 국민의 힘에서 나옵니다.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협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우리 국민은 단합된 힘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거제,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이 참으로 절실하고 간절합니다. 민생의 고통소리를 매일같이 듣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이겨낼 것입니다.오래전 희망이었던 기찻길(KTX)의 꿈이 이뤄졌고, 또 다른 숙원사업인 하늘길(가덕신공항)이 열릴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신속한 결정을 기대합니다.지금 우리에게 닥친 시련과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는 지난 16일 거제시와 당정협의회를 가졌다.이날 거제시는 당에 내년 2021년도 주력사업으로 △해양레저 거점단지 조성 △기후변화대응 농업체험교육단지 조성사업 △장승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아주동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 등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문상모 위원장은 "국비확보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변광용 시장과 함께 자신감을 갖고 손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