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에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해 거제시와 시의회 등이 제주도로 자전거길 체험원정에 나섰다.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거제시 도로과와 거제시자전거연맹 관계자 등이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한 제주환상자전거길 합동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견학은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들의 자전거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기획됐다.현재 거제시는 지역 내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한 ‘고현~칠천도간 자전거도로’ 개발 관련 용역을 준비
장승포항이 국제적 관광미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상 공연장과 함께 음악분수·레이저 조명 설치 등 인프라 구축과 출퇴근·레저용 자전거 도로 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이 나왔다.거제시의회 김두호 의원은 지난 23일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장승포항, ‘국제적 관광미항’으로 거듭나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음악분수와 레이저 조명 설계용역을 실시해 해상 공연장 설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장승포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승격될 경우, 장승포항의 동서 방파제를 연결하는 보행교량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
거제시가 고현~칠천도간 자전거도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개발을 위해 지난 7일 부산 온천천 및 수영강 자전거도로를 방문·견학했다.이날 방문·견학에는 집행부인 도로과와 거제시자전거연맹 관계자 등이 동참했고, 방문단은 부산 온천천 및 수영강 자전거도로 왕복 20km 구간을 약 3시간 동안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확인했다.현재 거제시 도로과는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개발을 위해 고현~칠천도간 자전거도로를 우선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관련 용역을 준비중이다.이태
올 4월 거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숨죽였던 각종 행사들이 봄날의 꽃처럼 다양한 체육행사로 만개했다.○…거제시자전거연맹(회장 이영만)은 지난 2일 오전 9시 ‘2023 거제시자전거연맹 연합 라이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거제시 연초면사무소에서 출발해 하청면 맹종죽테마공원을 지나 칠천도까지 30㎞를 라이딩 했다.이영만 회장은 “이번 대회는 8개 자전거 클럽의 단합과 6월 도민체전 선수확보 홍보를 위해 중요한 행사였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계
거제시 장평동체육회(회장 윤태규)가 거제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2회 장평동 걷기 웰빙 행사’를 연다.지난 2019년에 제1회 거제시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진행한 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인 오는 12월3일 제2회 장평동 걷기 웰빙 행사가 열리는 것이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지역 경기회복을 염원하고 추위 속에서도 가족·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웰빙 행사는 12월3일 오전 9시 장평동주민센터 솔밭공원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장 배번 지급과 사진전 및 풍선과 포토존 등이 꾸며진다. 또 참가자 노래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지난 13일 자전거 안전교실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7차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거제시자전거연맹·거제시체육회·(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거제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자동차와 오토바이보다 자전거 이용을 늘리고, 개인이 배출하는 탄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참여자에게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과 자전거 안전 교육을 진행됐고,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와 특성·1365자원봉사 사이트에 대해 안내한 후 퀴즈를 통해 서로 소통하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 130개국에서 자전거로 함께 달리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1 거제시통일대장정’이 전국 지자체 중 거제에서 첫 번째로 열렸다.(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거제시회(회장 강정인)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거제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라는 슬로건으로 통일대장정 기념식 후 라이딩을 시작했다.신화 다문화댄스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는 송광석 한국실행위원장, 이신우 공동실행위원장과 서일준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시의원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One Korea 피스로드 2020 통일대장정'이 거제에서 열렸다.피스로드 2020 거제시실행위원회(공동 실행위원장 강정인·이철호)는 지난 17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광복75주년 기념 및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라는 슬로건으로 통일대장정 기념식 후 라이딩을 시작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강정인·이철호 공동실행위원장과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 허동식 거제시부시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거제시자전거
거제시자전거연맹(회장 이기진)은 지난 21일 고현시내 한 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행사를 가졌다.이날은 최근 전국을 휩쓴 코로나19 여파로 내외빈을 따로 초청하지 않고 자전거연맹 임원 20여명만 참석했다. 제1∼2대 박상범 회장이 이임하고 제3대 이기진회장이 취임했다. 또 2020년 이사진을 보완하고 고문도 섭외했다.거제시자전거연맹은 여성 30여명을 포함한 150여명 회원이 1달에 1회 모임을 가지는 동호인 단체로 사무실은 문동에 있는 전무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작년에는 12월1일 제3회 거제시자전거대행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듯 아무리 좋은 자전거일지라도 그저 가는 게 아니라 페달을 밟아야 앞으로 나아갑니다. 고성능 자전거도 필요하겠지만 자전거대회도 결국 사람의 능력과 체력이 중요하죠."지난 1일 거제시 남부면 일대에서 산악자전거(MTB) 랠리를 개최한 이기진(55) 대회장은 랠리의 책임을 맡은 대회장으로서 큰 사고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친 게 무엇보다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특히 거제의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비경들을 동호인들에게 소개한 것은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이날 거제시자전거연맹이 주최한 제2회 블루시티거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