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대전 한화이글스는 오는 2월1일부터 2주간 거제시 하청면 하청스포츠타운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한다.지난해 6월 완공된 하청스포츠타운야구장은 완공이전부터 전국의 아마추어 야구팀으로부터 많은 섭외문의가 잇따른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 1월까지 군산상고 야구부가 예약했다. 이후에도 원광대 야구부가 문의해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거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며 아마추어 팀들이 예약을 취소했다.이런 가운데 매년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던 프로야구 1군 팀들이 하청스포츠타운야구장에 관심을 보이기
거제시 리틀야구단(단장 김두호)은 오승협 전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맞이하며 재정비에 나섰다.지난 2007년 창단한 거제시 리틀야구단은 현 김해고야구부 감독인 박무승 초대감독을 영입하며 야구 불모지였던 거제시 엘리트 야구의 발판이 됐으며, 김진후 2대 감독은 수차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거제리틀야구단을 명문 리틀야구단으로 성장시켰다.이번 신임 오승협 감독은 김해 삼성초·내동중·김해고·호원대 출신으로 2대 감독이었던 김진후 감독 아래에서 10여년 코치생활을 하며 지도자 수업을 받은 준비된
강병주 시의원은 지난 3일 거제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하청스포츠타운’ 운영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운영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강 의원은 이 스포츠타운 운영방식이 “그동안 하청야구장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며 전지훈련팀 유치는 물론 거제 야구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내고 있는 거제시야구협회 참여는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거제시의 독단적인 운영방식에 우려를 제기했다.이어 “운영 주체라 할 수 있는 거제시야구협회는 제외된 채로 거제시 단독으로만
지난 15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송승준 선수가 tj베이스볼 아카데미(원장김태정)에 방문해 30여명의 tj 유소년 클럽 선수들과 함께했다.송승준 선수는 유소년 클럽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된 외포중 1학년 김정연선수의 투구폼을 지도하며, “정연군이 원래 왼손잡이인데 야구를 오른손으로 시작했다고 들었다. 이냥 투수를 할 것이라면 하루빨리 왼손잡이 투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국가대표에 선발된 김정연선수는 2020수산배 카오슝u-12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중학교 1학년 선수임에도
거제시야구협회는 지난달 28일 올해 거제 사회인야구리그 개막식과 제4대 김규연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거제리그 소속의 50여개팀 선수단과 변광용 거제시장, 김두호 거제시의회 의원(거제시리틀야구단 단장)을 비롯한 거제생활체육회 소속 종목별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거제 야구의 위상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과거를 돌아보면 거제시 야구협회가 이만큼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초대 곽영태 회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별세한 김용덕 회장 그리고 김진도 회장에 이르기까지 야구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유니폼을 입고 땀 흘리며 거제
김두호 거제시의회 의원은 최근 거제시 리틀야구단의 새로운 단장으로 임명됐다.창단 시절 초대 김한겸 단장(전 거제시장)에 이어서 이행규 단장(전 시의원)이 맡아왔던 거제시 리틀야구단은 김두호 단장을 3대 회장으로 영입하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김 단장은 “지방선거 시절에도 리틀야구단 전용구장의 필요성을 피력한 적이 있었는데 선수단의 이동시간을 절약하고 이동시간이 긴만큼의 교통 안정성 그리고 리틀 야구단의 홍보 효과를 위해서도 시내지역에 리틀야구단의 전용구장이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회 좋은데이배 사회인야구대회에서 거제토요리그 소속의 스마일패밀리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3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스마일 패밀리는 고성 몬스터즈와의 준결승전에서 괴물 루키 구현수 선수의 완투에 힘입어 9대4로 승리한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통영 샤크스를 맞아 주정영 선수가 노련한 피칭으로 마운드를 책임지며 7대4로 승리해 감격의 우승기를 흔들게 됐다.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김명신 선수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투수상에는 구현수 선수가, 감독상에는 윤상원 감독이 수상했다.거제시 리틀야구단 중 1학년 선수들의 제1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거제 야구인들의 열정은 이 폭염마저 마셔버릴 태세다. (주)무학 좋은데이가 후원하고 거제시야구협회(회장 김진도)가 주관하는 제1회 좋은데이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하청면 하청야구장에서 진행됐다.거제시협회 소속 팀을 비롯한 통영·고성지역 사회인야구팀 총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거제시야구협회 이장준 사무차장과 좋은데이 측이 뜻을 같이하며 대회가 성사됐다.이장준 사무차장은 "올해는 준비하는 기간이 짧아 많은 팀들의 참가를 유도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내년부터는 휴가철에 펼쳐지는 경남권 최대의
거제시리틀야구단이 2018년도 춘계 전국 리틀야구 취미반 대회서 동메달을 따냈다.리틀야구연맹에서 선수반 선수들에 가려져 시합출전이 어렵던 취미반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대회에서 거제시 리틀야구단은 기흥구 리틀야구단과 오산시 리틀야구단을 차례로 꺾으며 16강에 진출했고 전통의 강호 용산구 리틀야구단을 맞아 8대0으로 콜드게임승을 이루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 경기씩을 치룰수록 경기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던 선수들은 8강전에서 일산서구 리틀과 접전끝에 6대4로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그러나 함안리틀과의 준결승전에서는 3대0으로
2017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 파이널 고교야구대회가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펼쳐졌다.마산용마고·마산고·김해고·물금고·울산공고·군산상고·전주고등학교 등 NC다이노스 연고권의 7개 고교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창단 3년차인 물금고등학교가 지난해 우승팀인 김해고등학교를 4대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김해고는 울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13이닝동안 단 2실점만을 허용한 1학년 투수 김동희 선수의 발굴은 이번 대회의 큰 수확으로 평가된다
경주에서 펼쳐진 U-15 전국 야구대회에 참가한 외포중학교(교장 허인수)가 서울 영남중학교에 6대2로 패하며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전국의 중학교 팀중 가장 두터운 투수층을 자랑하던 외포중학교 야구부(감독 김용권)는 지난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동메달의 쾌거에 이어 내심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내야진의 연이은 실책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김용권 감독은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 중3 선수들의 마지막 대회라 우승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경기초반 투수교체 타이밍이 늦은 것이 패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거제시체육회가 거제시 영재육성 장학금을 장선우(외포중 2) 군과 박예은(장평초 5) 양에게 수여했다. 장선우 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거제시리틀야구단을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했으며 외포중학교 야구부 진학 이후에는 재활치료를 위해 외야수로 활약중이다.장 군을 지도중인 외포중학교 야구부 김용권 감독은 "장 선수는 우리 지도자들이 소위 말하는 공을 때리는
외포중학교 야구부의 위대한 도전이 정상의 문턱에서 좌절되며 동메달 획득에 만족하고 마무리 됐다.제64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거제 외포중학교 야구부는 천안 북중학교와 설악중학교에 이어 춘천중학교까지 3대1로 승리하며 B조 4강에 올라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만들었다.왕중왕전 8강의 첫 상대는 서울 명문 충암중학교였다. 모두의 분위기는 여기까지 온 것으로 만족하는 듯 했지만, 외포중 선수들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모두의 예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하며 4대 0으로 리드를 허용했고, 4대2에서 맞이한 마지막 7
이번 주 2017 거제 사회인 야구리그는 하위권 팀들의 선전이 눈에 띄며 시즌 중반 치열한 순위 다툼을 예고했다.1부 리그 버팔로는 지난 경기에서 선두 포세이돈을 격침하고 선두권 진입을 노리던 조영 몬스터즈를 12대6으로 대파하는 기염을 토했다.버팔로는 올 시즌 투수진의 핵심이던 이일세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좌완 에이스 김성한 선수의 부담이 가중되며 혹사가 우려됐다.3연패 중이던 버팔로는 정광규·김영인·하영수 선수가 맹타를 휘둘렀으며, 김성한 선수는 6 3/1이닝 동안 탈삼진 14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하
2017주니어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쉽이 지난달 28일부터 3월5일까지 하청야구장에서 개막됐다.NC다이노스가 아마야구 육성과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에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경남·울산·전북지역의 16개 리틀야구부와 9개 초등학교 야구부가 참가했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거제시리틀야구단(감독 김진후)은 지난달 28일 울산남구리틀과 지난 1일 울주리틀에 차례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접전이 예상되던 울주리틀과의 8강전에서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다 주장 최윤성 선수의 역전 쓰리런 홈런이
김해 해동이기 우승, 대구달구벌기 우승, 남양주 다산기 준우승 등 2016년 거제시와 거제야구 홍보에 앞장 섰던 거제시리틀야구단(감독 김진후) 7명의 선수들이 외포중학교 야구부로 진학했다.창단 이후 가장 강한 전력을 구축했던 거제시리틀야구단은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에 시달려 남양주 다산기대회 외에는 단 한 번도 풀 전력을 구성하지 못했지만 매 대회 끈질긴 모습을 보이며 선전을 이어왔다.김진후 감독은 "올 시즌 연이은 부상으로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번 졸업생 멤버들이 앞으로 분명 좋은 선수로 성장해 나가리라
지난 22일 진행된 2016 프로야구 2차 신인지명회의에서 외포중학교 야구부 출신의 송후섭 선수(부산 개성고등학교·사진)가 2차 5번으로 지명돼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송 선수는 신장 190㎝·몸무게 95㎏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최근 프로야구팀에서 선호하는 하드웨어가 뛰어난 투수 유형으로 볼 수 있다.마산 양덕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송 선수는 현 외포중 김용권 감독이 마산중학교에서 외포중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함께 전학을 왔다.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키가 커지고 하체에 힘이 붙기 시작한
토요리그 백호가 포세이돈어드벤쳐를 11대7로 제압하고 파죽의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토요리그 최강팀들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 경기는 백호의 오원재 선수가 포세이돈어드벤쳐의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이형욱·김도균 선수 등이 각 2안타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포세이돈어드벤쳐는 올 시즌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권희성 선수의 결장이 아쉬웠다. 권 선수는 시즌 중 거제경찰서에서 부산경찰서로 옮기게 되면서 잦은 결장이 예상된다.3부 리그 브레이크 타임즈는 은성에 11대7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거제시리틀야구단(단장 이행규·감독 김진후)이 연승을 이어가며 남양주 다산기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전통의 강호 광명시 리틀야구단에 6대12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거제시리틀야구단(이하 거제시리틀)은 실질적인 결승전으로 평가되던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1회초 공격에서 무사 1·2루의 찬스를 주루 플레이 실책과 후속 타자들의 적시타 부재로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고,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장선우 선수는 1회초 공격에서 주루 플레이 도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인 nc다이노스가 주최하는 2016 주니어 다이노스 스피링 챔피언쉽에서 거제시 리틀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 4연패에 도전했던 거제시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김해 리틀에 4대6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거제시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던 중 에이스 투수 장선우 선수와 주전 3루수 김수민 선수의 부상으로 1차전 통과마저 자신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다.하지만 통영리틀과의 1차전 경기에서 패배 일보직전 김보원 선수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어려운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전에서는 강보현ㆍ서준교 선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