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장승포수변공원에서 'Don't Worry Beer Happy'라는 구호 아래 열린 거제비어페스타(거제맥주축제)가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됐다.하지만 불편한 화장실과 주변 상권과의 연계 문제 등은 보완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지난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진행돼오던 거제맥주축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8월 이후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낭만과 정취를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는 장승포 수변공원의 밤 야경,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시원한 맥주, 요일별로 준비된 다양한 무대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장승포수변공원에서 열리는 거제맥주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지난 14일 사전 방범진단에 나섰다.경찰서 방범진단반은 지난 4일 행사장과 장승포차 일대 방범시설물 정상 작동 유무와 위해 및 범죄취약 요인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범죄취약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또 축제기간동안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유지·관리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한편 거제경찰서는 4일부터 실시한 특별치안활동으로 다중밀집장소 관계자,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을 방
2023 거제맥주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거제시 장승포 친수공간(장승포수변공원)에서 열린다.‘올여름, 걱정·근심은 날려 버리고, 맥주로 행복한 여름을 보내자’는 의미로 ‘Don’t worry beer happy’를 내세워 4일동안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1만2000원의 입장권으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맥주를 마시며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을 사전예매를 하거나 행사장에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2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매는 행사전용 홈페이지나 네이버·ys
2022 거제비어페스타(이하 거제맥주축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렸다. 그러나 거제맥주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에는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데다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등의 배려는 없었다는 평가다. 지난 2017년부터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휴식터를 만들기 위해 열리는 거제맥주축제는 지난 2019년까지 3년 연속 열리다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축제가 취소됐다.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입장권 1만원(사전예매 시 8500원)으
2022 거제비어페스타(거제맥주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열린다.이번 비어페스타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다.2022 거제 비어페스타는 1만원의 입장권으로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공연을 관람하고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아름다운 장승포항 배경뿐만 아니라 올라호프(8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레드카펫존·테라병에어벌룬 등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인생샷 남기기에도 제격이다.침체된 지역상권 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길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 행사내용을 보니 나이 많은 사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마시는 것도 먹는 것도 좋지만 행사운영 자체가 젊은 사람들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소외감을 많이 느낀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 것을 알면서 왜 그런 생각을 못 할까? "아버님·어머님도 나오세요~ 꼬마야 어때?" 하면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을 했으면 좋겠다. 손영락(64·장승포동) 음료수 반입 불가…그럼 아이들은?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위해 여러
거제시 사등면(면장 허대영)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1개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찾아가는 예산학교’와 8월 첫 번째 이장회의를 가졌다.이날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올해 거제시의 재정현황과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 2020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이라는 주제로 시 기획예산담당관 김훈 예산계장의 강의로 이뤄졌다.이후 이장회의에서는 2019 거제맥주축제 행사참여와 제74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어르신 안전확인 등의 현안을 공유하고 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달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개최되는 ‘바다로세계로’ 행사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행사 총괄부서인 관광마케팅과장의 올해 달라진 행사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에 이어 올해 달라진 내용과 관련한 행사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관계부서에서는 야간체험 이벤트를 대폭 확대하는 등의 올해 달라지는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하며, 행사기간 중 알로에체험 프로그램 추진 건의 및 교통·위생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거제맥
통영에도 이런 맥주축제를 했으면…TV광고를 보고 지인들과 참석했다.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하는 행사라 더 기대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벗들과 함께여서 맥주 맛이 한층 좋다. 통영에는 큰 행사라고는 한산대첩뿐이다. 통영에도 멋진 바닷가가 많은데 거제처럼 맥주축제를 했으면 좋겠다. 맥주는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어 좋지만 안주류가 시중보다 30%정도 비싸다. 그리고 다양한 공연을 더 많이 추가해줬으면 좋겠다. 곽동식(66·통영시)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자미용공부를 하고 있는데 플랜카드를 보고 행사가 있는 줄 알고 머
“거제맥주축제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 싹 날려 버리세요.”거제맥주축제가 오는 28일부터 9월2일까지 6일 동안 장승포항 친수공간에서 열린다.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리는 거제맥주축제는 올해 2회째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인다.거제맥주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해보다 객석을 2배로 늘려 2500여개를 준비했으며, 맥주·안주 부스 등 편의시설도 늘려 더 편안하게 맥주를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디제잉 파티·
지난 가을 장승포를 축제의 밤으로 만들었던 '2017 거제맥주축제'에 유료입장객만 6263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시 문화공보담당관실에 따르면 축제기간이었던 지난 9월20일~9월24일 5일 중에 넷째 날인 9월23일 1573명으로 가장 많이 입장했고 마지막 날인 9월24일에 992명으로 참여가 가장 저조했다.일평균 1252.6명이 다녀가 축제에 쓰인 병맥주만 2만960병으로 1만480ℓ가 소비됐다. 시 문화공보담당관실은 첫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내년을 기약하기 위한 잘된점과 문제점을 분석하는 평가회를 지난달께
2017 거제맥주축제가 장승포항을 흥겨움으로 덮었다. 올해 처음 열린 2017 거제맥주축제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첫날부터 1500여 객석이 모두 채워졌고 시민이 참여하는 댄스 대회와 맥주 빨리 마시기 경연 등이 벌어지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입장료 1만원을 내고 맥주를 마음껏 마시면서 공연도 즐기는 맥주축제는 대구, 부산 등에서는 이미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직장 동료끼리 또는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과 함께 나왔다는 김학권(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