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거제모노레일)이 재개장 한 달여만에 두 차례나 멈춤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사고발생 후 미흡한 후속 조치로 사고 승객의 비난을 받는 등 거제 관광 이미지 훼손에 적잖은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 3월부터 홍익개발이 거제해양관광공사로부터 위탁운영 하고 있는 거제모노레일은 불과 한 달여만에 두 차례 멈춤 사고를 겪었다.첫 번째 사고는 지난달 24일 모노레일이 상부 승강장에서 출발한 직후 멈춰섰다.이 사고로 승객들은 2시간 이상 갇혀 있었으며, 통신용 보조배터리
화재로 1년 5개월 동안 운행이 중단된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최근 정상 운영에 이어 지난 16일 시민과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진행했다. 거제관광개발공사와 홍익개발에 따르면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지난 3월5일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3월8일 허가를 마쳐 3월9일부터 3월15일까지 일주일동안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승식 등 트레이닝을 마쳤다.재개장된 거제모노레일은 홍익관광개발(주)가 시설 복구와 개선 작업을 마쳐 캐릭터까지 개발해 곳곳에 산뜻하게 붙였다.거제관광모노레일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희망광장부터 포로수용소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4일 긴급구조지휘체계의 확립과 재난 대응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2024년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인원들의 임무 숙달과 현장지휘관의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특히 거제관광모노레일 충돌 사고를 가정한 다수 사상자 발생 및 화재 확대 상황에 대한 가동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실전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전수진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서 및 개인별 담당 임무를
화재로 운행을 멈춘 거제관광모노레일이 1년 5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모노레일 새 운영사인 홍익관광개발(주)(이하 홍익개발)이 시설복구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홍익개발은 운영 초기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관계사인 홍익여행사를 비롯해 각종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로 관광객 유치활동에 들어간 상태다.거제관광모노레일은 거제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3월 개장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희망광장에서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이
3월초 재개장을 계획했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정상 운영이 3월 중순으로 변경됐다. 거제관광개방공사(이하 공사)와 홍익관광개발㈜(이하 홍익)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재개장을 3월초로 계획했으나 새로 도입된 관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시험하기 위해 개장일을 미뤘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의 관제시스템은 탑승자의 안전 및 원활한 운행을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일 이후 정상 운행 예상하고 있지만 관제 시스템 점검 일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2년 10월 하부 승강장 화재로 운행을 중단됐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모노레일)이 최근 시설 복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모노레일은 2022년 10월 23일 하부 승강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부 승강장 건물과 모노레일 차량 13대가 전소된 이후 모노레일 복구TF를 구성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그러다 지난해 운영주체인 거제관광개방공사(이하 공사)가 홍익관광개발㈜(이하 홍익) 민간투자 협약을 진행하면서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협약 조건은 홍익에 사업 운영권을 20년간 위탁하고 임대료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신년간담회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와 올해의 비전을 공유하며, 거제시의 관광 및 개발 분야에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공사는 30일 오전 11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다양한 대외 기관 포상과 인증으로 인정받은 공사의 경영 우수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조직 재구조화 및 새로운 부서 신설을 통해 지역민들의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공사의 2024년 경영 전략은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조성, 재무 건전성 강화, ESG 경영 체계
지난해 10월 화재로 운행을 중단한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올 연말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3일 모노레일 시설 복구와 개선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화재 직후 사장과 임직원·전문가들로 '모노레일 복구TF'를 구성해 복구작업을 진행해왔다.우선 민간사업자인 홍익관광개발(주)에게 사업 운영권을 20년간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기로 계약해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확보한 예산으로 불탄 하부 승강장을 새로 짓고 기존 배터리 방식의 모노레일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확
지난해 10월 화재로 운행이 중단된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오는 9월 재개장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당초 8월 말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9월 운영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지만 긴 장마와 태풍으로 하부승강장 공사가 일부 지연된데다, 새 차량제작도 더뎌 정상 재운영은 1~2개월가량 늦어질 전망이다.그동안 운영을 맡아왔던 거제해양개발공사는 화재로 소실된 모노레일 운영 재개를 위해 민간사업자인 홍익관광개발(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해왔다.홍익관광개발(주)는 홍익여행사가 거제모노레일과 지세포 대관람차 개발·운영을 위해 설립한
관광도시 여수의 비결 '선택과 집중'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광역시 소재 군·구는 제외)을 대상으로 한 지역관광 발전 성장성 분석 결과 전남 여수시는 남해안권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1등급 관광지로 선정됐다.이 자료에 따르면 여수시는 코로나 확산 이후 2020년 872만명, 이듬해 977만명이었지만 지난해 말 기준 1200만명을 넘어서며 1000만 관광도시를 달성했다. 여수의 관광객 유치 비결은 해안을 중심으로 한 꾸준한 인프라 개발과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 이후 새로운 관광 아이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지난 13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와 합동으로 전년도 화재가 발생했던 거제관광모노레일 플랫폼을 시작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일대를 돌며 범죄취약요인과 방범시설물 등을 점검했다.이번 합동방범진단은 행락철 거제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각종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유적공원 내 방범시설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진출입로와 내부 취약지를 진단하면서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거제경찰서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시작으로 대금산 진달래 축제, 거제맹종대나무축제 등 행락철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 대한
지난해 10월23일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하 유적공원) 내 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모노레일)의 운영재개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레일 운영이 중단되자 유적공원의 방문객 감소는 인근 상권의 매출감소로 이어지는 만큼 운영재개 계획이 시급해 보인다. 이날 화재로 모노레일 15대중 12대와 건물 2동 등을 태웠다. 화재 직후 관광공사는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조속한 복구를 통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유적공원 모노레일은 화재 이후 5개월째 운행이 중단되고 있음에도 대책 마련은 커녕 구체적인 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은 거제시민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제안을 공모한다.공모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며, 사업비는 건당 3000만원 이내다.공모 분야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과 관련한 △시설·안전·환경 △관광·서비스·문화 △청소년 사업 등이다. 선정한 사업은 2024년도 예산반영과 30만원 이하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접수는 홈페이지·이메일·팩스·방문·우편 등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내 고객센터-주민참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재무회계팀으로 하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10년의 발자취를 정리한 ‘10주년 기념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총 312페이지이며, 전체 제1장부터 7장까지와 부록으로 구성됐다.△제1장에는 ‘GMDC BASE’에는 설립목적·미션 비전 변천사·주요 운영시설물 등을 △제2장은 ‘ GMDC 10년 HISTORY’는 연혁·경영수지현황·운영시설 이용현황 등 △제3장 ‘공사 10년 하이라이트’에는 활동 내용을 연도별로 기록했다.△제4장 ‘GMDC 주요성과’는 거제관광시설·스포츠&편의시설·청소년시설·개발사업·친환경&거제시자원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3일 발생한 거제관광모노레일 하부승강장 화재와 관련 거제시민께 사과의 입장의 밝혔다.또 화재로 임시 휴관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오는 26일(수)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덧붙였다.공사에 따르면 화재는 23일 0시 02분께 화재가 발생해 하부승강장과 차량 12대, 평화미래관 건물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7시께 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 합동점검반이 현장감식을 진행,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는 합동점검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지난달 25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연송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업무파악과 시설현장 방문·직원 면담 등으로 강행군이다.그는 개발공사 수장으로서 업무와 현황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체질개선 등으로 거제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 사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지방공기업으로써 흑자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적자 부분을 해소해야 공사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고, 그래야만 다양한 수익사업이 가능하며 거제시와 시민들께 더 큰 혜택을 돌려줄 수 있다는 이유다.관광 등 지속가능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이하 거리두기) 해제 이후 거제지역을 다녀간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거제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거제지역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는 261만5135명으로 2020년 같은 시기 141만5946명보다 119만9189명, 지난해 같은 시기 151만9960명 보다 109만5175명이나 증가했다.특히 최근 6개월간 거제지역 관광객 증가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239만2620명보다 22만2515명 증가한 수준으로 거제지역 관광 경기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여름 관광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운행을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단체 관광객이 늘고,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 많아짐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오후 4시에 탑승을 마감했으나 7월부터는 2시간 연장해 오후 6시까지 탑승할 수 있다.거제관광모노레일은 왕복 3.64㎞다. 상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경관은 국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다는 평이다.모노레일 담당자는 “여행객이 많은 여름철 모노레일 탑승시간을 연장해 야간 체험거리 제공과 여유로운 관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