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 신년간담회 통해 지난해 성과 및 올해 비전 발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30일 오전 11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언론 신년간담회 통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의 비전 발표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30일 오전 11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언론 신년간담회 통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의 비전 발표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신년간담회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와 올해의 비전을 공유하며, 거제시의 관광 및 개발 분야에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공사는 30일 오전 11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다양한 대외 기관 포상과 인증으로 인정받은 공사의 경영 우수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조직 재구조화 및 새로운 부서 신설을 통해 지역민들의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공사의 2024년 경영 전략은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조성, 재무 건전성 강화, ESG 경영 체계 내재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노사 공동 혁신 재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기존 포로수용소공원 평화파크 활성화를 위해 레일루지: 알파인 코스터 조성(약 80억 원), 테마형 야간경관 조명 설치: 레일루지 및 평화파크 전체 부지(약 60억 원), 수협효시공원 리모델링(15억 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은 민자 유치 성공으로 차량 신규 제작(20대‧하이브리드식) 및 하부 승강장 신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2월 말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홍익관광개발과 협약을 통해 모노레일 민자유치에 성공했다.  협약은홍익개발이 공사로부터  모노레일 등의 사업 운영권을 위탁받아  운영 20년 후 공사에 모노레일 등의 시설을 무상 귀속하는 BOT 방식이다.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역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