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9일 소노캄거제와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2330만명 중 19.4%인 약 450만 명이 거제에서 숙박했으며, 평균 숙박일은 1.67일이고 체류시간은 전국 평균
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거제모노레일)이 재개장 한 달여만에 두 차례나 멈춤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사고발생 후 미흡한 후속 조치로 사고 승객의 비난을 받는 등 거제 관광 이미지 훼손에 적잖은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 3월부터 홍익개발이 거제해양관광공사로부터 위탁운영 하고 있는 거제모노레일은 불과 한 달여만에 두 차례 멈춤 사고를 겪었다.첫 번째 사고는 지난달 24일 모노레일이 상부 승강장에서 출발한 직후 멈춰섰다.이 사고로 승객들은 2시간 이상 갇혀 있었으며, 통신용 보조배터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제 정가는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본지는 각 정당 후보 선거운동 책임을 맡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패널로 초청해 각 당의 총선 전략과 주요 정책 이슈 및 관전 포인트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거제 총선을 진단해 본 이번 토론회는 직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알아보고,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목적이다.지난달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가 사회를 맡고 △더불어민주당 옥영문
거제시는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와 자연 관광자원 활성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북 울릉군의 주요 관광명소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자연 관광자원 활용방안 개발 및 접목 △역사문화·지질·해양생태 자원에 대한 전문해설 청취 △해설 서비스 품질 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대한민국 고유영토 독도, 관음도, 해양연구기지, 대풍감, 나리분지 등을 방문해 현지 학예사, 해설사의 해설 청취를 통해 해설기법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28일 제4기 거제관광메이트 단원 10명을 위촉했다.이들은 거제관광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각종 SNS 채널로 지역의 매력적인 여러 관광·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공사는 거제관광메이트 단원 활동을 지원하고자 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시설 무료입장과 관광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정연송 사장은 “거제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 홍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번 제4기 거제관광메이트 단원들이 거제의 매력을 알리는데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국내 최대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리지역에 개발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달 24일 거제군소회의실에서 열린 '거제지역의 현안문제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서 ‘거제 관광홍보관’ 운영 해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 우수상’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12주년을 맞이한 경남관광박람회는 국내 내수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108개의 지자체, 기관, 업체 등이 참여해 경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최신 관광트렌드를 공유하는 ‘경남 최대규모의 관광산업 정보교류의 장’이다.거제시는 진달래, 수선화, 벚꽃 등 봄꽃을 테마로 포토존을 설치하고 친환경 자재로 관광홍보관을 감성적으로 연출
화재로 1년 5개월 동안 운행이 중단된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최근 정상 운영에 이어 지난 16일 시민과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진행했다. 거제관광개발공사와 홍익개발에 따르면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지난 3월5일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3월8일 허가를 마쳐 3월9일부터 3월15일까지 일주일동안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승식 등 트레이닝을 마쳤다.재개장된 거제모노레일은 홍익관광개발(주)가 시설 복구와 개선 작업을 마쳐 캐릭터까지 개발해 곳곳에 산뜻하게 붙였다.거제관광모노레일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희망광장부터 포로수용소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4일 긴급구조지휘체계의 확립과 재난 대응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2024년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인원들의 임무 숙달과 현장지휘관의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특히 거제관광모노레일 충돌 사고를 가정한 다수 사상자 발생 및 화재 확대 상황에 대한 가동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실전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전수진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서 및 개인별 담당 임무를
화재로 운행을 멈춘 거제관광모노레일이 1년 5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모노레일 새 운영사인 홍익관광개발(주)(이하 홍익개발)이 시설복구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홍익개발은 운영 초기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관계사인 홍익여행사를 비롯해 각종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로 관광객 유치활동에 들어간 상태다.거제관광모노레일은 거제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3월 개장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희망광장에서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이
3월초 재개장을 계획했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정상 운영이 3월 중순으로 변경됐다. 거제관광개방공사(이하 공사)와 홍익관광개발㈜(이하 홍익)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재개장을 3월초로 계획했으나 새로 도입된 관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시험하기 위해 개장일을 미뤘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의 관제시스템은 탑승자의 안전 및 원활한 운행을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일 이후 정상 운행 예상하고 있지만 관제 시스템 점검 일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거제시가 몽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지난 2월29일부터 3박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여행사 관계자 16명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거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경험하는 데 집중했다.외도보타니아, 거제씨월드, 정글돔, 케이블카, 매미성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했으며,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검진센터를 방문해 의료관광 코스 개발 가능성도 탐색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몽골 여행사 관계자들이 거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가 ‘함경남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이북5도청 5층 평화강당에서 열린 ‘2024년 함경남도 도정보고회’에서 손양영 함경남도지사가 김 대표 외 13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함경남도 명예도민증’은 함경남도의 발전에 남긴 업적을 새기고, 함경남도를 잊지말아달라는 의미로 전달된다.(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이하 흥철사) 거제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흥철사 장학금이 거제지역 대학생에게 전달되도록 했으며, 흥남철수작전에 대한 연구와 거제시민들의 관용 및 포용정신을 재조명해 거
지난 2022년 10월 하부 승강장 화재로 운행을 중단됐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모노레일)이 최근 시설 복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모노레일은 2022년 10월 23일 하부 승강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부 승강장 건물과 모노레일 차량 13대가 전소된 이후 모노레일 복구TF를 구성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그러다 지난해 운영주체인 거제관광개방공사(이하 공사)가 홍익관광개발㈜(이하 홍익) 민간투자 협약을 진행하면서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협약 조건은 홍익에 사업 운영권을 20년간 위탁하고 임대료를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거제도민의 애향, 발전의지는 역시 대단했다.11일 거제·장승포JC가 주관하고 거제신문사 재외향인협의회가 후원한 '거제도발전 대토론회'는 600여 도민들이 삼성문화관 소극장을 가득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신년간담회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와 올해의 비전을 공유하며, 거제시의 관광 및 개발 분야에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공사는 30일 오전 11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다양한 대외 기관 포상과 인증으로 인정받은 공사의 경영 우수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조직 재구조화 및 새로운 부서 신설을 통해 지역민들의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공사의 2024년 경영 전략은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조성, 재무 건전성 강화, ESG 경영 체계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섬인 거제도는 1971년 거제대교·1999년 신거제대교·2010년 12월 거가대교 개통으로 육지를 자동차로 왕래하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도로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장거리에 속하는 수도권으로의 이동은 자동차로도 장시간이 소요돼 관광거제에 불리한 여건이다.다행스럽게도 거제시민들의 염원이 통해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타 면제에 통과하면서 1월 현재 기본실시설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꿈같던 기찻길이 거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필자는 몇해 전 남부내륙철도 예타 통과뉴스를 접한 순간부터 당연히
거제신문 제9기 독자위원회 4차 회의가 지난 10일 본지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회의에는 반대식 위원장·김영춘 부위원장과 김민수·김준성·노재하·배동주·이경희·정형국·조경희·황정원 등 10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달 11월20일자 기사부터 1월9일자 기사까지 게재된 기사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의견 등을 제출했다. 다음은 지면평가회의 내용이다.● 반대식= 회의를 시작하겠다. 지난번에 워낙 지적이 많이 되고 좋은 안도 많이 나와서 이번에 제 생각에는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또 준비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거제시 이·통장들이 행정 일선에서 시민에게 봉사하고 행정업무를 보완·홍보하는 등 업무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회장 황미영)는 지난 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거제시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김선민 시의원, 18개 면·동협의회장, 거제시 이·통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지회장 인사말과 축사, 2023년 이·통장 주요활동 영상 시청, 특강, 모범 이·통장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황미영 지회장은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거제신문은 새해를 맞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거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지역 현안과 소신을 듣고 질문·답변을 지면에 실어 시민들의 평가와 검증을 기대한다. 무작위로 이어질 인터뷰 일정과 지면 보도시기는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지난달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다. 변 예비후보는 민선7기 거제시장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을 역임하다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