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살고 있는 집을 떠나 다른 집에 머물게 되는 일이다. 이때 낮선 음식과 새로운 문화·풍광을 경험하게 된다.얼마 전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치유산업 박람회에 참석했다. 프랑스 딸라소테라피의 의학적 효능·태국 액티브에이징 고령화 대응·일본 소멸지역 활성화와 건강사업·해양수산부 해양치유·산림청 산림치유·농촌진흥청 치유농업이 소개됐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Wellness) 관광포럼이 진행됐다.이를 통해 웰니스 관광산업의 세계적 흐름과 국내 지자체 치유 프로그램 도입사례, 향후 발전전망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지난 6월 서
민선7기 변광용 시장님의 역점분야인 관광산업부흥과 남북교류 업무를 맡은 거제시 관광마케팅과 옥치덕 과장을 만나 거제관광발전의 각오를 들었다.△신설 거제관광마케팅과를 맡은 각오는?= 해양관광국을 관광국으로 조직을 개편해 기존의 관광과를 관광진흥과와 관광마케팅과로 확대 개편함에 따라 이 자리를 맡게 됐다. 한 마디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 1000만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이 거제시를 주목하도록 하고,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슬로건에 맞는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구현해 나가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
"우리의 욕심이 한데 모여 거제의 희망을 낳지 않겠어요?"지난 23일 거제시의회 하반기 국내연수 및 견학을 마치고 돌아온 반대식 의장의 말이다. 평소 거제 섬앤섬길 코스 구상에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섬앤섬길 조성을 위해 노랙해온 반 의장은, 이번 연수의 가장 큰 수확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가 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들이는지 직접 체험해 느낀 바가 많았다는 점을 들었다.반 의장은 이번 연수에서 "거제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지만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며 "숲과 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