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오는 4월1일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LNG운반선인 ‘존 안젤리쿠시스’호를 인도한다.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 오랜 관계를 맺으며 위기 때마다 선박을 발주해 백기사 역할을 해오던 그룹이다.이번에 인도되는 선박이름은 그리스 선박왕이며 ‘안 선생님’으로도 친숙한 안젤리쿠시스 그룹 2대 회장이었던 ‘존 안젤리쿠시스’의 이름을 그대로 명명했다. 지난해 고인이 된 그를 추모하고 일생을 선박과 함께 살아온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선박의 이름만큼 주목되는 것은 인도된 LNG선은 양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지능형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위한 디지털·신기술 인력 양성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4월8일까지 모집한다.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5월16일부터 11월3일까지다.교육은 AI·IoT·빅데이터 등 DT 분야 전문 교육과 프로그래밍과 디지털·현장 혁신 역량 교육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 등이며, 교육장소는 실무지식·심화교육 등 산업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휴센터에 마련된 DT(Digital Transformation) 캠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1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이다.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종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고,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극지(極地)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인하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조선소장을 비롯해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인하대학교 원혜욱 부총장 및 인하공업전문대학 서태범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적한 극지환경 관련 경험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술개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24일 상공회의소 1층에서 기업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거제상의 김환중 회장 및 부회장단이 참석해 현판 제막 후 커뮤니티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기업커뮤니티센터는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거제상의 1층에 마련됐으며, 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다목적 세미나실·휴게실·면접실 등으로 꾸며졌다.김환중 회장은 “그동안 부족했던 교육과 소통공간이 마련됐다”며 “기업커뮤니티센터는 구인·구직자의 원활한 매칭 공간이자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상공인들의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8일 LNG운반선 2척을 5210억원에 수주하며, 지난해 보다 빠르게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올해 들어 LNG운반선 7척·컨테이너선 6척·해양플랜트 1기·창정비 1척 등 총 15척에 약 34.7억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 89억달러 대비 약 39%를 이미 달성했다.이번에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LNG운반선 2척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석유공사와 손잡고 탈탄소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양사 CEO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및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탈탄소 핵심기술 연구와 관련 선박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대우조선해양은 풍부한 선박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대우조선해양이 함정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해양 방위산업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밥콕社와 ‘함정사업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 유수준 전무와 밥콕 코리아 클린턴 빅스터 부사장·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함정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력을 한데 모으기로 합의했다.밥콕은 영국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함’을 포함한 세계적 해군 함정 설계와 건조
대우조선해양이 강재 가격 상승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지난해 1조75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1조75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조86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조7547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난 2~3년간 저조한 수주로 인한 매출 급감을 꼽았다. 여기에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의 급격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 기술을 첨단함정에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개발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될 기술을 발표하는 ‘차세대 첨단함정 스마트기술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발표회는 해군·산업계·학계·정부출연연구소 등의 스마트기술 전문가들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가속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해군본부 사이버작전센터·기획관리참모부·함정기술처·국방기술품질원·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인하대학교·충남대학교·한국항공대학교·대한조선학회·한국선급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9984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에스베슬(SVESSEL) 등으로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연비 향상 등 경제운항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다.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ESD·Energy Saving Device)의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는 전월(178만CGT) 대비 72% 증가한 307만CGT를 기록하며 지난해 9월 이후 감소하다 4개월 만에 반등했다.국가별 수주량은 중국(147만CGT·48%)·한국(138만CGT·45%)·일본(9만CGT·3%) 순이다. 한국은 전월 대비 160%, 중국은 51%가 증가했고, 일본은 18% 감소했다.1월 발주량중 한국의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111만CGT·36%)과 1만2000TEU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94만CGT·31%)의 비중이 67%에 달했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이 설 명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1조90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대박 소식을 전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등 선박 8척을 1조8438억원에 수주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주 새해 첫 선박 수주에 이어 일주일 만에 해양플랜트에서도 수주에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세계 최대 오일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 셰브론사로부터 현재 운용중인 심해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고 가스전을 제어할 수 있는 가스전 제어 설비 (Field Control Station / FCS) 1기를 6561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호주 서부 해안 바로우섬에서 약 135km 떨어진 잔스아이오(Jansz-Io) 가스전에 투입될 예정으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3분기까지
지난해 국내 대형 조선 3사 모두 수주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LNG·LPG운반선, 컨테이너선, 유조선(탱커)을 중심으로 목표 수주액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한 해 동안 컨테이너선 237만CGT, LNG선 190만CGT, 탱커 24만CGT를 수주해 목표수주액(91억 달러) 대비 34%를 초과한 122억 달러를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147만CGT, LNG선 137만CGT, 탱커 55만CGT, LPG선 27만CGT를 수주해 목표수주액(77억 달러) 대비 40%를 초과한 108억 달러를 수주했다.현대
대우조선해양이 새해 첫 주에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새해 전망을 밝게 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021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희한)는 지난 25일 삼성전자 판매서비스(수양동 소재)와 소상공인 회원 할인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거제시연합회의 제안을 삼성전자 판매서비스가 전국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화답함으로써 이뤄지게 됐으며, 삼성전자 판매서비스 본사에서도 참석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사업자 등록증을 준비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종 할인 혜택과 1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또 사업자 등록증을 첨부해 온라인 ‘소상공인몰
삼성중공업은 중남미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22척·컨테이너선 44척·원유운반선 14척 등 총 80척, 122 달러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 91억달러를 34% 초과한 실적으로, 2013년 133억불 수주 이후 최대 성과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LNG운반선 등 고부가 친환경 선박 수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글로벌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희한)의 김도현 부회장(옥포시장디자인클럽 대표)과 안종일 상임이사(드론스토리 대표)가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날 기념 및 시상식에서 경남도지사 경영대상과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최열수 중소기업청장·양대복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 18개 시·군·구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도현 부회장과 안종일 상임이사는 “지역내 소상공인 지원에 부족함이 많지만 8개월간의 민원지원센터에서 처리한 민원이 800여건이 넘
3년을 끌어온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무산 이후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노동계는 물론 거제시와 정치권에서도 명분 없는 불공정 기업결합 추진에 대한 비판의 거세지면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도 최근 기업결합이 무산될 경우 또 다른 계획을 고민하고 있다는 의사를 표명해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주인찾기가 가시화될 전망이다.이동걸 회장도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업결합 심사중이기 때문에 결과 예단은 부적절하지만 개인적으론 플랜D까지 고민한다"면서 "기업결합이 무산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