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비자금을 관리하는 비밀요원이라고 속여 중소기업을 창업하려는 피해자에게 접근, 대출 알선 명목으로 6억2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거제경찰에 따르면 거제시 하청면 이모(57ㆍ사기1범 등 6범)씨는 2013년 3월께 조선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을 창업하려고 준비 중인 피해자 장모씨가 자금압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전직 대
거제시가 소나무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인들까지 발 벗고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거제시는 육군 39사단 소속 8358부대 3대대(대대장 조우제)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숲을 지키키 위해 이달부터 아주동 일대에 50명의 장병을 투입해 고사목 운반 등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지영배)은 농협카드 고객정보 불법유출사건에 대한 농협카드 재발급을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재발급 업무를 연장한다.신현농협은 23일부터 신현농협 본점ㆍ고현지점ㆍ장평동지점ㆍ중곡지점ㆍ수양마트 내 금융지점에서 접수서비스를 오후 21시(9시)까지 확대 실시키로 했다며 고객의 이용을 당부했다.
경남 거제시는 2014년 1월 24일 (금) 오전 10시 30분에 산달도 선착장에서 산달도 연륙도 건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2014년 착공에 들어가 2018년 9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87억원이 투입된다.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시내직행좌석버스가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첫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경남도가 거제∼부산간 시내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을 최종 동의해 거제와 부산을 시내버스로 오가는 시대가 열렸다. 2010년 거가대교 개통으로 급격히 늘어난 거제~부산 간 교통수요를 기존 시외버스와 시내직행좌석버스가 함께 운행해 그간 거제~부산을 왕래하는
"일본제국주의 점령기에 일본군 '성노예'의 삶을 강요당했던 이 땅 여성들의 한 맺힌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다시는 전쟁과 폭력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말살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인권과 평화가 넘치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거제시민의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웁니다." 한복을 입은 15세 안팎의 소녀. 흩날리는 치마에도 맨발로
17년째 표류하고 있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경남도는 거가대교 개통에 따라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한려해상문화관광권의 거점관광지로 거제가 부상함에 따라 장목관광지 조성사업을 확대 조정해 새로운 투자자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경남도는 새로운 사업자 모집을 위해 지난해 3월 경남발전연구원에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 오는 4
대구 조업권을 둘러싼 지역 어민들 간 갈등 해소를 위해 행정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중재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이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속 시원한 해결책이나 중재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지역 경제는 물론 관광거제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겨울철 진해만으로 회유하는 거제 대구의 조업권과 관련한 어민들의 분쟁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문제로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겪었던 거제뷰컨트리클럽 골프장이 이번에는 수도요금 납부기간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수도요금 대납을 2년으로 약정했다"고 주장하는 골프장 측과 "약정한 적 없다"고 반박하는 주민들 사이의 공방은 일단 문서로 작성된 약정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골프장 측은 구두
지역 음식점과 주점 등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시켜먹은 뒤 상습적으로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40대가 쇠고랑을 찼다는데.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역 영세상인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무전취식을 한 A(41)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7일 밤 11시30분께 장승포동의 한 주점에서 술과 안주를 시켜 먹은 뒤 돈을
거제의 철도시대를 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 거제시를 비롯 김한표 국회의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행정과 정치가 상호협력을 통해 조기실현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5일 KDI 담당자 간담회가 진행되는 등 사업실현에 탄력이 붙고 있다. 거제까지의 철도건설은 지
거제신문은 시민들의 질서의식 개선을 위해 카메라 고발 코너를 통해 불법과 무질서를 고발하고자 한다. 거제시는 높은 경제수준에 비해 질서 및 문화의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거제신문은 이 코너를 통해 시민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계속해서 다룰 예정이다. 흰색 차량이 인도위에 주차되어 있어 보행자들의 통행이 불편하고 우회전
정화되지 않은 오폐수가 고현천으로 그대로 흘러들어가고 있어 행정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자전거를 타고 고현천로를 이동하던 시민 김모(44) 씨는 동문아파트 앞쪽에 있는 복개 하수구에서 누런색의 하수가 흘러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또 계룡중학교 건너편 복개 하수도에서도 오염된 물이 고현천에 그대로 방류되고 있었다.김 씨는 "고현천 오
·늦었지만 이제라도 할머니들의 억울함이 조금나마 풀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크게 도와 드리지는 못했지만 시민들의 정성이 여기에 모였습니다.·학교 역사책을 외우기만 할 때는 와닿지 않았습니다. 평생을 얼마나 억울하게 사셨는지. 소녀상이 진실을 알리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이 소녀상이 저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땅
고현동 뒷편의 주택가를 매일 오가는데 가끔 상가 앞 일방통행 도로에서 차량들이 반대로 진입해 실랑이를 하는 일이 가끔씩 일어난다. 이유를 찾아보니 일방통행이 끝나는 도로 아스팔트에 찍혀 있어야할 일방통행 진입금지 노면표시가 오래되 지워져 있어 그런 것 같다. 그냥서서 보면 읽을 수 있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인식하기 힘들다. 곳곳의 노면표시들이 많이 지워져있
거제시는 전북 고창․부안군의 AI 발생으로 인한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가동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을 지난 18일부로 비상방역대책본부(본부장 부시장)로 전환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경남도에서 개최한 시군담당과장
중․고교 교복 값의 거품을 없애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제지역 사회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교복공동구매 운동이 잡음이 심상찮다E, S, SC, I 등 거제지역 교복판매업체(이하 교복판매업체)는 올 선정업체가 전단지를 통해 허위 과대광고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거제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가 입찰을 잘못했다고 싸잡아 비난하고 나선 것.교복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선 철도건설 사업노선 예정지역 현장조사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간담회가 지난 15일 거제시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담당과장 및 담당자가 참석하기로 했으나 남부내륙철도의 필요성을 감안해 각 시ㆍ군 부단체장과 담당과장이 참석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7명이 남부내륙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
거제시 일본군위안부피해자추모상이 장승포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 앞 소공원에 건립돼 17일 오후2시 제막식을 가졌다.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일본군위안부피해자추모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위안부’라는 국제제도를 통해 크나큰 범죄행위를 저지른 일본군의 인권침해에 대한 경종을 올리고 올바른 역사교혼을 길이 전할 목적으로 ‘평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