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가 대우조선해양의 해외매각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관계 부처 등에 보냈다.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1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해외매각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전기풍 시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지난해 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지분을 매각한다는
거제시가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한 사업협약서가 법적 무효가 될 가능성이 대두됐다.거제시가 부강종합건설·GS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서를 체결하기 전 거제시의회의 사전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거제시는 지난해 2월12일 부강종합건설·GS건설 컨소시엄과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사업협약서
둔덕면 술역리에 추진 중인 서전리젠시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 환경영향평가가 늦어지면서 착공조차 못하고 있어 마을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서전리젠시 CC거제(대표 이원균)는 둔덕면 술역리 208번지 일원에 1140억 원을 들여 102만9696㎡ 규모의 체육시설과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012년 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주민설명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이 고유의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기관에 시설을 대관해 지적받고 있다. 청소년의 심신단련, 자질배양, 취미개발 및 정서함양을 위한 수련활동의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청소년수련관이 현재 다단계로 의심되는 일반 기업의 사업설명회 등에도 주요 시설을 대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거제시로부터 위탁받아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에서 지난 5일부터 10일간 초대전으로 열린 '거제8景+SecretGarden 展'에 전시된 작품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문제가 된 작품은 거제8경 중 총 4점이다. 함목해수욕장의 풍경을 '학동흑진주몽돌해변'으로, 공곶이에서 바라본 풍경을 '동백섬지심도'로 2점,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솔섬의 풍
거제시가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관련 계약해지 주요 사유 중 하나인 협약이행보증금 납입방법을 공모지침서와 사업협약서에서 달리 정하고, 이미 납입된 협약이행보증금을 출자 전환하지 않고 반환해 '사업자 편의 봐주기'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협약이행보증금의 납입방법은 거제시가 고현항재개발 사업시행자 모집을 위한 공모지침서와 부강종합건설·G
부산 태종대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로 일운면 일대 바다까지 기름띠가 흘러든 가운데 이 지역 일대에 서식하는 철새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24일 거제야생생물관리협회는 일운면 공곶이 앞바다 해상에서 물오리 종류인 '아비' 3마리가 기름범벅이 된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2마리는 이미 폐사했으며 1마리는 긴급구조해 수차례에 걸쳐 세척하고 해독제
옥포에 찾아온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쓰레기를 화분이나 길거리에 버리고 가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 인근 상인들의 불만이 높다. (옥포동 DSC 복합 업무지원단지 앞)주택가에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차량 정체가 심해 인근 주민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다. (장승포동 장승경로당 앞)
관세청 거제세관(세관장 이언재)은 총기·마약류 등 안보위해물품 불법 반입방지를 위한 항만감시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3월23일까지 1달간 항만용역업체의 통선 운용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거제세관이 관장하는 거제해상에 정박 중인 외항선 선원·출입자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통선행위도 집중단속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외항
·무조건 덮으면 된다는 식인가. 버젓이 기름이 떠있는데 방제완료를 외치고 대책본부를 철수하고. 그런다고 진실이 감춰져, 윗사람들 좋아하겠다.·발표 우선주의. 끝나지 않은 방제를 완료했다고 보고하고 칭찬받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러는 동안 물새들과 물고기들은 초주검 당했습니다.·기름띠가 습격한 서이말 7km 해상 주변으로
옥포1동 장승포농협 앞 해안도로에 사람들이 바다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그런데 인도가 없어 주차된 차들 옆으로 지나가야 하다 보니 간혹 위험한 경우가 생긴다.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쪽에서 차가 오면 주차된 차 사이로 들어가 피하기 급하다. 그리고 양옆으로 주차된 차들 때문에 자동차들도 정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어느 쪽이든 한쪽은 주차를 금지시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25일 오후1시 7분께 장목면 시방리 거가대로 도로상에서 운행 중이던 1톤 포터 엔진실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이날 사고는 울산에서 거제로 운행하던 1톤 포터차량이 장목면시방리 인근을 지나는 중 조수석 동승자가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포터 차량의 엔진룸이 소실되고 운전석 내부가 그을렸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 장승포119안전센터는 지난 22일 0시14분께 능포동 화찬아파트 옹벽 밑 도로에서 승용차 내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얼굴 등에 부분화상을 입은 이모 씨 (32·남·통영)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승포119안전센터는 주차된 승용차에서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모닝 승용차 운전석에
대우조선해양의 해외매각 반대에 대한 공동대응이 경남도 차원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길종 도의원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해외매각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상정될 결의문은 내달 6일 열리는 제 315회 1차 본회의에서 논의를 통해 3월 13일 본회에서 통과될 전망이다.이길종 도의원이 제출한 결의문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해외매각을 추진하고자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19일 오전 8시23분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하청 야구장 앞)선착장 바다에서 추락한 백모(54ㆍ사망)씨를 구조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소방서 특수구조대는 선착장 좌측면 약 10M 전방(수심 5M)에 승용차량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구조대원 2명이 즉시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수중수색을 실시하던 중 차량 내부 운전석 쪽에서 사
19일 오전 11시께 거제 서이말 등대 남방 7km 바다에서 기름띠가 발견됐다.해경 함정 10여척이 방제작업 중이고 새우잡이 어선 등은 조업을 포기하고 항구로 귀향했다.
전국 최고의 위판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거제대구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했다. 수년 째 계속된 어업인 간 조업구역 마찰로 지난해 대구축제가 취소되면서 전국적인 명성에 타격을 입은데다, 부산 강서구가 가덕대구 브랜드화 추진을 서두르며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고지 선점에 나섰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지난해 강서구청에서 대구 한정어업면허 허가구역을 3곳 더 늘려 어획량
거제시가 고현항재개발 사업과 관련 계약해지의 주요 이유 중 하나인 PFV 설립 기간을 공모지침서와 협약서에서 각각 다르게 정하고 있어 '사업자 편의 봐주기'라는 오명을 쓸 것으로 보인다. 공모지침서 내용대로 할 경우 현재 고현항재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거제빅아일랜드PFV는 설립이 불가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모 당시 의향서를
거제경찰이 통신사의 엉터리 위치정보에 의존해 수색작업을 벌이다 구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거제경찰이 최신 위성위치추적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자 엉터리 변명으로 대처, 경남지방경찰청이 감찰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15분께 "바닷가다. 머리 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