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거제 사전투표는 선거인수 19만1279명 중 3만297명7명이 투표해 투표율 15.84%로 집계됐다. 경남 사전투표율은 15.27%이고, 전국 사전투표율 15.61%이다.거제 투표율 15.84%는 역대 사전투표 첫날 최고 투표율이다.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9만7402명 중 2만 1403명이 투표해 10.84%를 기록했다.사전투표 첫날 비례투표 용지에 1번과 2번 표기가 없어 당황하는 유권자가 속출했다.이날 오전 고현동 투표소에서 투표한 김모씨는 기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5일 거제지역 유권자들은 마련된 18개 사전투표소를 찾아 자신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으나 일부 투표소는 출근 전 선거를 하려는 유권자들이 몰려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다.거제시 총 선거인수는 19만1279명이다. 11시 현재 거제시는 9867명이 투표해 5.16%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거제 선거인수는 19만1224명이며, 이중 남자 10만345명이고 여자 9만879명이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거제시 선거인수 19만4030명에 비해 2년만에 2806명 줄었다.면·동별로는 △고현동이 2만944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상문동 2만4475명 △옥포2동 2만477명 △아주동 1만9024명 △장평동 1만7326명 △수양동 1만6724명 △사등면 1만89명 등이다. 남부면 선거인수는 1419명으로 가장 적다. 하지만 선거인수 비율은 96.07%로 인구 대부분이 유권자다. 선거일 투표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거제 여야 정당 후보 3명이 일제히 레이스에 돌입했다.거리 곳곳에는 후보자의 얼굴·기호·공약을 알리는 현수막과 벽보가 나붙었고 거리에는 선거 로고송이 울려퍼진다. 페이스북과 인터넷 밴드 등 SNS에는 선거운동 홍보사진과 후보자 얼굴이 도배되다시피하고 선거운동원들의 힘찬 율동과 후보자·지지자들의 연설과 함성이 시민 눈길을 붙잡는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아직까지 비교적 조용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라는 여론이다. 일각에선 2강1약 구도에서 당략을 점칠 수 없는 접전이 계속될 경우 선거운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제 정가는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본지는 각 정당 후보 선거운동 책임을 맡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패널로 초청해 각 당의 총선 전략과 주요 정책 이슈 및 관전 포인트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거제 총선을 진단해 본 이번 토론회는 직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알아보고,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목적이다.지난달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가 사회를 맡고 △더불어민주당 옥영문
거제시가 기후변화 체험 생태정원과 웰니스 녹색해양생태정원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시는 기후변화 체험 생태정원과 웰니스 녹색해양생태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달 25일 거제면 외간리 630-12번지 일원 5만5730㎡를 '문화공원'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갔다.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기후변화 체험 생태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문체부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사막과 열대 등 기후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을 비롯해 생태 정원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선거운동 둘재날인 29일 오후 5시 거제시 고현동 신현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옥영문·옥은숙·김성갑·백순환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지지자, 시민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유세전을 펼쳤다.지원 유세에 나선 옥영문 위원장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은 2년 동안 나라의 국격이 무너지고 경제가 파탄났다”면서 “민생을 챙기지 않는 이게 나라냐. 변광용을 국회로 보내 나라를 바로잡고 거제 발전을 이끌자”고 지지를 호소했다.옥은숙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갖고 “집권여당 힘으로 거제경제 살리겠다”며 국회의원 재선을 향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진행된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시민 등 서일준 후보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해 열렬한 지지와 함께 총선 승리를 응원했다.서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시민들께서 서일준이 일 잘한다고 말해주신다”면서 “저는 제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24만 시민들께서 열심히 일하라고 4년 전 결정해준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말씀드린다”며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먼저 전했다.서 후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27일 고향 거제를 찾아 계룡산을 등반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상문동 용산마을 계룡산 입구에 도착해 임도를 따라 고자산치를 거쳐 거제모노레일 상부 승강장까지 등산하고 모노레일로 하산한 후 고현동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양산 평산마을로 떠난다.등산로 입구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총선 후보는 김성갑·옥은숙 전 경남도의원 등 일행과 함께 마중 나와 인사를 나눴다.변광용 후보는 “계룡산은 거제의 명산이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으며, 시민들도 건강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등에서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 18세가 넘으면 사회에 첫 발을 딛는 청년을 말한다. 재단은 지난 2022년 성지원, 성로육아원, 좋은씨앗, 콩이네집 등 자역 아동복지시설 4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보호종료 5년 이내의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0명의 청년에게 5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협약기관 간담회를 통해 기존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18세 이상
한반도 남단의 거제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섬이다. 봄과 여름은 물론 꽃이 귀한 겨울에도 거제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피는 춘당매는 매년 입춘 전후에 만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다. 2월 말~3월 초에는 지심도가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 지금도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많은 꽃이 피고지지만 이중에서도 특히 반가운 거제 봄꽃의 개화시기와 명소는 곳곳에 널려 있다.올해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3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고(故) 강명식 어르신 타계 후 3년 동안의
금속노조 경남지부·대우조선지회·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웰리브지회는 한화오션의 노동탄압을 규탄하며 공동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이들 노조 50여명은 21일 오전 거제시 옥포동 한화오션프라장에서 열린 주주총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화오션이 노조를 탄압하고 노동자·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대우조선을 인수한 한화는 고용보장 노동조합 및 단협 승계·회사발전과 지역발전에 관한 4대 요구안을 수용하며 새로운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나, 한화의 신용과 의리는 1년이 지나지 않아
4월1일부터 장승포↔부산(서부) 시외버스가 아주동(한화오션 남문)을 경유해 운행한다.이 노선은 1일 18회 운행하는 노선으로 15회는 옥포~신평을 거쳐 부산(서부)으로, 3회는 옥포~김해공항을 거쳐 부산(서부)으로 향한다.그동안 아주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시내버스로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로 이동한 후 시외버스를 탑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노선 추가로 아주동에서 바로 부산(서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시외버스 탑승 시에는 별도의 예매 없이 교통카드로 결제 가능하다.요금은 한
거제지역 한 요양병원에서 간호사 실수로 시신이 바뀔뻔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타인의 모친을 장례 치를뻔한 A씨 가족들은 지난 5일 0시45분께 요양병원 간호사로부터 모친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고 황망한 마음에 급히 병원에 도착, 망자를 확인하고 장례를 준비했다. 경기도 오산시 등 멀리 타지에서 온 가족들도 새벽에 도착했다. 사등면 21세기병원까지 시신을 운구한 후 가족 친지들께 부고를 띄우고 장례음식과 장례도우미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빈소를 지켰다. 일정액의 조의금도 통장에 입금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7시께 병원으로부터 사망
4.10 총선과 관련 KBS 창원방송총국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서일준 41%,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33%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김범준 3%, 무소속 김수주 0.4%였다.지지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44%,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순으로 조사됐다.변광용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 ‘윤석열 정부 견제에 적합한 후보’ 52%, ‘공약과 정책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8%,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16% 순이다. 서일준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공약과 정책’ 36%, ‘윤
거제시의회 의원발의 조례가 증가하면서 행정적 낭비와 함께 실효성 없는 선언적 조례까지 양산된다는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자치법규를 다루는 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역시 고유의 권한이자 중요한 의무다. 하지만 지나치게 조례 만들기에 경쟁적으로 집중하면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조례라기보다 유명무실한 조례나 공공성이 결여된 불합리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특히 2022년 1월부터 정책지원관제도가 도입되면서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가 수월해지고, 3년 전 지방선거에서 특정 정당의 평가 기준에 조례 제정 건수가 공천의 한 잣대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내 60개동(28만㎡) 건축물에 대한 설계자를 결정하는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를 지난 14일 공고했다.이번 공모는 건축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건축사가 모두 응모 가능한 국제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참여 업체는 공모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19일까지 참가등록을 하고, 6월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앞서 국토부는 오는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모 당선작은 기술전문위원회의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24일 발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도지사 박완수 )가 1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경남 수출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방산·항공 분야의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지난 15일 창원세관이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수출 30억불, 수입 18억불, 무역수지 12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승용자동차와 선박이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기계류·전기전자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EU(137.0%)·미국 (9.3%)·중국 (2.7%)이 증가했다. 일본·중동·CIS·동남아는 감소했다.경남 수출은 지난해 연간 420억불로, 202
2013년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설립으로 가시화된 거제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부동산경기 침체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모든 행정절차를 끝냈지만 착공이 지연되면서 건축자재값 등이 크게 올라 조합원 총회와 공사비용을 재산정해야 하는 등 또다른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한 개별분담금과 분양가 증액도 불가피한 상황이고, 일부 반발도 우려된다.2021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이 재건축사업은 2022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아 애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고현동 소재 거제반다비체육센터 준공 전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2019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함께하고 지역 내 균형적인 체육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거제시민들도 관심이 높다.현장을 확인한 위원들은 △각 시설 출입구 자동문 교체 요청 △화장실 출입구 미설치 문제 △계단 손잡이 마감 부분 미흡 △옥상 배수구 설치 개수 부족 △환기시설 부족 △수영장 내부 시설 등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