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흥남철수 거제도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오후 3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흥남철수작전기념비 앞에서 (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이인재) 관계자와 이북5도민·거제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환기 거제시장권한대행, 데이비드 제 미국영사, 이진규 함경남도지사, 박현숙 경남보훈지청장, 데니스헤이그 미태평양함대소속 해병대캠프무적부대장, 김치1 손양영, 김치5 이경필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가 자리를 함께해 그 어느 해보다 알찬 기념행사가 됐다.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장학금 수여·감사패 수여·김치5의 로버트
초대의 글2022년 5월 28일(토)~7월 29일(금)김한오작가 개관 초대전空-時間속으로Space in to the time개막일시 : 2022년 5월 28일 (토) 오후 3시개막장소: 태은갤러리태은 갤러리는거제도의 작은 포구마을 관포에서 2022년 봄날, 움트는 새싹처럼, 세상에 나왔습니다.현대 사회에서 문화예술은 삶의 한 방편이자 도구이면서 또한 그 자체 목적이기도 합니다.저희 태은은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춰서 지역 주민들과 거제시민들에게 친근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수준높은 작품들을 지역에서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
거제시립 수양도서관은 세계 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에서 그린(GREEN) 내일’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시민이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오는 6월2일부터 30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을 주제로 한 18권의 테마도서 전시와 ‘쓰레기통 요정’ 그림책 원화 전시, 가족 영화(4회) 상영, 양말목을 재활용한 양말목 방석만들기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다양한 재료를 재활용한 다용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일운면 주민들이 함께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제15회 일운면민의날 기념식 및 면민화합 행사가 지난 14일 지세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서일준 국회의원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김영욱 일운면 번영회장·김오용 일운면체육회장·노재평 일운면장을 비롯해 6.1지방선거 후보자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일운면번영회와 일운면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운면사무소와 일운농협·지세포항발전협의회·외도보타니아·소노캄 거제·거제수협 등 31여개 단체가 후원했다.‘거제관광 일번지! 아름다운 일
거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이야기가 국비 지원을 받아 오페라로 재탄생한다.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장은익)이 거제시와 함께 기획한 대형 오페라 '메러디스빅토리호의 기적'이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사업'으로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올해 최초로 만들어진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지원사업'에서 221건의 경쟁작중에 최종 24건의 작품에 선정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은 6.25전쟁 흥남철수 당시 피난민 1만4000명을 태우고 기적의 항해를 했던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
'차별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42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장애인인식개선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미경)와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박종훈 전 경남도교육감, 옥은숙·김성갑·송오성 도의원, 강기룡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애인복지단체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개회사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표창장·감사패 수여,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 축사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치유를 위한 대원사 음악회가 지난 16일 오후 2시 거제시 동부면 문화광장에서 열렸다.대원사(주지 종문스님) 나란다 문화원·대원사 신도가 공동주최하고 거제시·거제시의회·거제경찰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대원사 신도와 장애인·다문화가정·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종문 스님은 “2년반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많은 분들과 접촉하지 못하고 어려운 시기를 지났다”며 “코로나가 좀 완화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초록 새순이 돋는 계절을 맞아 시민 여러분에게 내일을 위한 희망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
거제지역 화가로 드물게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임춘 화백의 개인전 '빛과 색의 드라마'殿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테어링아트(Tearing Art)와 해무리 기법(Solar halo Technique)이라는 독자적인 현대미술 기법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임춘 화백의 개인전은 지난 3월24일부터 4월6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테어링아트와 해무리기법 작품 60여점이 전시된 이번 이 화백의 개인전은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공연 및 대관이 없는 데다 코로나 여파 속에도 거제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곳곳에서 관람객이 찾아온
거제시는 지난 2일 거제 3.1운동 기념탑에서 제12회 4.3아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졌다.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아주동신발전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으며, 헌화 및 분향·독립선언서 낭독·기념사·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하지만 거리만세행진과 재현극·부대행사 등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취소됐다.아주동신발전협의회는 지역 일대 국도변과 도시계획도로 일부에 태극기와 배너기를 게양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
한국전쟁 중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거제지역 민간인·군경·포로수용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원불교 신현교당(교무 육관응)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옥포대첩기념공원 전시관 앞에서 ‘거제 6.25 희생영령 합동 위령제와 추모식’을 가졌다.원불교 경남교구가 주최하고 원불교 신현교당·통영지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홍아리 싱잉볼마스터의 징 공연을 시작으로 성가·분향·축원·공연·살풀이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박환기 거제시부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전기풍 거제시의원·신준상 보훈단체협의회장·월산 김일상 종사·주타원 이성
청마기념관(관장 김화순)은 거제가 낳은 한국문단의 거목 청마 유치환 시인의 작품세계와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청마문예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매주 1회씩 저명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며, 참가인원은 2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문예교실은 청마문학을 알리고, 문예창작 수업을 통한 생활문학의 저변확대와 거제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한편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에 있는 청마기념관은 청마 유치환 선생의 문학세계가 잘 보존돼 있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송규상 작가의 '진경(眞景)에 빠지다'전을 오는 3월1일부터 4월25일까지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전북의 명소들을 두 발로 거닐어 사생하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규상 작가의 작품들은 전북의 명승지역을 수없이 답사하며 현장 안에서 사생을 고집한 결과로 특히나 그만의 관조적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풍경들은 실경을 지나 진경으로 승화되면서 독자적인 화풍을 이룬다.필과 묵의 적당한 운용과 담대한 필치, 참신한 구
거제시 연초면 소재 해인정사(주지 자원스님)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한내모감주숲에서 지역주민과 삼성·대우조선의 사업번창 및 안전을 기원하는 동향 사천왕제를 지냈다.이날 사천왕제에는 지역민 20여명이 참석했고, 자원스님의 기도가 2시간 동안 진행됐다.자원스님은 “한내에 절을 옮긴 1997년 어느 스님이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마을에 평안을 주기 위한 방풍림으로 한내에 모감주를 심었다는 전설을 듣고 같은 스님으로서 그 뜻을 이어가고 싶어 기원제를 시작했다”며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마다 정월대보름 전날 모감주숲에서 시
청마기념사업회(회장 양재성)는 지난 13일 제55주기 청마기신제를 둔덕 지전당골 청마묘소에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족들과 둔덕면·거제문협·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마 선생의 예술혼을 기렸다.한편 올해는 청마 선생이 부산 좌천동에서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 한 지 55년이 된 해로 양산 백운공원묘원에서 거제 둔덕면 방하리 지전당골로 묘소를 옮긴지 26년 째 되는 해다.한편 한국 근대문학사의 거목인 청마 유치환 시인은 1908년 음력 7월14일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7-5번지에서 아버지 유준수와 어머니 박우수의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거제수산별신굿이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전 11시까지 동부면 수산마을(이장 빈도균) 일원에서 열렸다. 거제수산별신굿은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년째 계속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역사마을 만들기' 지정마을 사업 일환으로 거제시가 지원하고 거제문화원이 주최하며 수산마을 주민들이 후원하는 전통문화다. 별신굿은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공동체 의식인 동제(洞祭)로 거제지역 어촌마을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수산마을은 매년 별신굿
거제자연휴양림과 거제고로쇠영농조합은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거제자연휴양림은 오는 26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선착순 45명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과 시음행사를 진행한다.체험 프로그램은 거제고로쇠영농조합 김형균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채취 요령과 도구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시음행사까지 안내할 예정이다.자연휴양림은 이번 노자산 일대에서 자생하고 있는 고로쇠나무에서 직접 수액을 채취해 시음하는 체험을 통해 거제고로쇠 홍보·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로쇠 체험 프로그램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이하 거제문협) 제22대 지부장에 김삼석 씨가 선출됐다. 거제문협은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장승포 호텔오션베스트 4층 만객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앞서 지난해 12월 진행된 거제문협 임원 선출 등록 접수에 따른 결과 및 감사선출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거제문협 신임 지부장에는 김삼석 씨, 부지부장 박영순·정상화 씨가 경쟁자 없이 후보로 등록해 8년 만에 선거 없이 임원진을 구성하게 됐다.이어 진행된 감사선출에서도 추천인 수와 정원에 맞아 투표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사무국장에는 정귀숙 씨가 연임해 맡기로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현철) 장평지점 착공식이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 신축 예정부지(거제시 장평동 337-1번지, 장평초등학교 맞은편)에서 열렸다.이날 착공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장, 김창배 농협거제시지부장, 원희철 거제해금강농협조합장, 박종우 거제축산업협동조합장, 이동관 남명건설(주)사장, 추길호 대아전력대표, 박현철 신현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신현농협 이·감사·대의원·여성대학총동창회·장평지역 조합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신현농협 여성대학 풍물단의 터다지기·지신밟기로 시작된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거제반다비체육센터'가 착공됐다.거제시는 지난 5일 오전 10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부지 현장(현 거제시청 외곽 주차장)에서 착공식을 열었다.착공식은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사업 추진 경과보고·식사·축사·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거제반다비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56억원(국비 40억원·도비 7억원·시비 109억원)을 투입해 고현동 652 일원 7836㎡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900㎡ 규모로 건립된다. 2023년 11월 준공 목표다.
거제수필문학회는 지난달 28일 거제문화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거제수필' 제23집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지난 2년간 거제수필문학회를 이끌어온 서용태 전임회장과 고혜량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외부인사의 초청을 최소화한 이날 행사는 이승철·원동주 고문과 부산에서 온 이원재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최민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모두 3부로 진행됐다.1부는 정기총회로 감사보고·신임회장 및 새임원진 선출·신입회원 인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