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게 있나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바쁜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래된 전선이나 낡은 전기시설을 수리하는 한국전력공사 거제지점 전력공급팀 권동준씨(35)의 숨겨진 선행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95년 한국전력공사 거제지점에 입사
권민호 전 도의원은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 토론회’ 수산분야 토론자로 참석했다. 경남농어업농어촌정책자문위원회의 수산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권 전 도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수산업의 성공적 구조조정을 위한 제언’을 통해 “수산업의 구조조정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전
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하는 누군가를 돕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7월 교동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구하려다 또 다른 차량에 의해 부상을 당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받은 김상건씨(47)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의상자 보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거제시에 기탁, 시는 경남사회복지공
옥성관광 이영찬 대표는 지난 4일 마전동주민센터(동장 여경상)를 방문,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 20포를 기탁했다. 이날 또 이 대표는 장승포동과 마전동도 차례로 방문, 각각 백미 20포씩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벌써 10년이 넘게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이웃돕기 물품 등을 기탁해 오고 있다.
“국학은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한민족의 혼입니다.” 중국은 수십 년 전부터 동북공정 등을 준비를 해왔고, 일본은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우리의 고유의 정신과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거제국학연합회가 그 주인공.지난 2003년 처음으로 문을 열어 현재 400여명의 회
유명 가요작곡가 조만호씨(47)가 거제 본토박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성포리 58번지, 성포중학교 매점이 자신이 태어난 곳이라고 밝힌 조씨는 평소에는 윈드서핑이나 서바이벌게임을 좋아하는 동네아저씨로 보이지만 사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다.‘오빠는 잘 있단다’, ‘요즘여자 요즘남자’, ‘춤
박찬재(60) 신임 거제교육장이 지난 1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9대 거제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교육장은 “교단지원행정과 민원중심 행정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멋과 아름다움을 아는, 심미적이며 실력 있는 학생을 길러보는 것이 평생 교육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
이행규 거제시의회 의원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통영마리나 리조트에서 열린 지방의원연수에서 특강을 실시했다.자치행정연수원이 주최한 이번 지방의원연수에는 전남 광양시의회, 강원도 동해시의회 의원 및 의회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이날 의정활동 우수사례 강사로 강의에 나선 이 의원은 ‘쓰레기 수집·운반 불법사례 조사와 대책
김찬경 신라대 사회교육원 거제분원장(전 경남도청 부이사관)은 지난 2일 신라대학교 사회교육원 제2학기 9월 개강을 앞두고 총동창회 거제 임원회(회장 정애순)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서 김 원장은 “열린 교육의 기반구축과 시민평생학습에 기어코자 거제에 정착한 본 대학교의 취지를 시민에게 널리 홍보, 제 2학기 수강생 모집에 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남을 위해 베푸는 사랑입니다.”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거제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인).지난 97년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가 19개의 단체로 구성되면서, 이듬해 7월에 문을 연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거제시노인복지센터와 함께 거제시민
장애를 극복한 직장인 마라토너로 이름난 대우조선해양 심재덕씨(40·대우조선해양 생산지원팀)가 대한민국 최초로 서브스리(마라톤 풀코스 3시간 이내 주파) 100회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달 30일 사천노을마라톤에서 기록을 달성한 심씨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풀코스 39회 완주 기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단한 진기록이다.지난
지난 1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죽림 신청사 회의실에서 경위 근속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이 있었다. 이 서장은 "계급이 올라가는 만큼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춰야 하며, 끊임없는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만큼이라도 그동안 고생해온 부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승진자는 다음
9. 1자 승진자(8)-경사⇒경위(6)▲ 112신고센터 김양명 ▲ 민원실장 정채호 ▲ 교통조사계 서동석▲ 장승포지구대 윤수원 ▲ 북부지구대 박희원 ▲ 신현지구대 강호열-순경⇒경장(2)▲ 사등파출소 정재열 ▲ 교통조사계 윤정민 9. 1자 인사발령(11) 계급 성명 발령사항 발령일자 경위 이 석 곤 남부파출소 ⇒ 남부치안센터 민원상담
“바람 부는 날 들은 내 영혼 실은 연은 가물가물 하늘을 달린다.”파란 하늘 위로 올라가 하나의 점이 되는 연을 보면 한없이 마음이 편해진다는 가산(嘉山) 김종원씨(59·대우조선해양).김씨의 호인 가산은 20여년 전 한 서예가가 아름다울 가(嘉)에 뫼 산(山)자를 붙여, 늘 하늘을 동경하고 하늘과 가까이 생활하는 그의 모습
박찬재 마산합포고등학교장이 오는 9월1일자로 경상남도 거제교육장에 취임한다.경남 의령군 출신인 박 교육장은 진주고와 진주교육대, 경남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경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웅상중학교장과 함안교육청 학무과장, 경남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 등을 거쳐 거제교육장에 취임한다.
거제상공회의소(회장 박홍진)는 27일 상의 임원회의실에서 박행용(사진) 거제시 조선해양관광국장과 옥기종 조선산업지원과장, 각계 담당 및 주무 주사를 초청해 상의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의는 부족한 조선기자재공단 부지 조기 조성과 조선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양성대책과 중소기업을 위한 제반시책 수립을 거제시에 건의했다. 이에 박행용 국장은 하청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둔덕면민의 문화생활과 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둔덕면 주민자치센터.지역인구수 3,660여명의 농어촌지역인 둔덕면은 도심지역에 비해 별다른 문화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하지만 지난 2004년 ‘둔덕면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고 둔덕 생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지난 10일 부산MBC가 제작한 ‘MBC 영남 주부가요열창’의 특집으로 편성된 ‘남편가요열창’이 방영됐다. 이날 텔레비전은 두 명의 우승자를 화면에 담았다.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와 남편가요열창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일우 교사가 주인공이다.박 교사는 “박태환선수의 경
윤영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외포초등학교와 장목초등학교에서 열린 주민친선 체육대회에 잇따라 참석, 주민들의 화합의 장에 함께 했다. 이날 윤 의원은 제63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윤 의원은 “애국선열의
정지영 거제대학장이 거제대학을 국내 최고의 4년제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 학장은 거제대학의 위상이 곧 거제시의 위상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 학생을 위한 복지시설의 확충만큼은 거제시민의 정성어린 손길로 가꿔 보겠다는 계획으로 학교발전기금 모금을 시작한다.특히 이번 발전기금 모금이 거제시민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진행, 거제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