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대통령 해상별장 저도는 유람선이 운행되는 시기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청정해역으로 둘러싸인 저도는 발길 닫는 곳이 비경이요 아름다운 관광자원이며 거제의 보석이다.대통령 해상별장 저도는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로 1887(유호리 산 88-1) 상유마을 북쪽 약 1000m 해상에 위치한다. 섬의 면적은 43만4181㎡ 해안선의 길이 3150m 최고 높이 203m이다.거제의 대표적 관광지인 외도보타니아의 3배 크기로 섬 전체가 해송과 동백이 군락을 이룬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1920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변광용 거제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2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미래비전을 설명했다.PPT로 직접 브리핑에 나선 변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시대 미래를 꿈꾸는 평화도시 거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변 시장은 “지난 2년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열심히 달려왔던 시간이었다”며 “거제를 알리고 시민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국회, 중앙부처, 해외를 가리지 않고 뛰어왔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ldq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돌아보면 우리시의 2019년은 격동의 한해였습니다.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합병, 인구감소와 아파트값 폭락, 남부내륙철도사업 확정, 국립난대수목원 거제적합지 판정, 금단의 섬 저도(청해대) 개방 등 유난히 시련과 희망이 교차하는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은 한해였습니다.끝없이 가라앉을 것만 같았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는 지난 7일 오후6시 30분 대우오션플라자 영화관에서 ‘김두관 국회의원 강연회’ 와 ‘여성/농어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강연회에는 김성갑·송오성·옥은숙도의원, 최양희·노재하·박형국·강병주시의원, 박동민 노인위원장, 김현길 수석부위원장, 백순환 부위원장 , 김해연 전 도의원 등 30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김두관 국회의원은 바쁜 의정활동과 지역구(김포갑) 활동에도 불구하고 거제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로 47년간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됐던 거제시 장목면 저도가 지난 17일 개방됐다.17일 오전 11시 저도행 유람선이 뜨는 장목면 궁농항에는 ‘금단의 섬’ 해제를 축하하며 처음 공개되는 저도를 둘러보려는 5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오전부터 시작된 개방행사는 유람선 첫 출항시간까지 계속됐고, 오후 2시40분 뱃고동 소리와 함께 260t급 대형 유람선 저도1호가 저도로 향해 출발했다.일제강점기 일본군이 주민을 내쫓고 군사기지로 만든 게 83년 전,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돼 일반인은 접근조차 못하
거제시 장목면 저도가 올 하반기 시범 개방될 전망이지만 국방부와의 견해차로 전면 개방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거제저도상생협의체는 지난 9일 경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저도 개방시기와 개방범위, 수용인원, 비용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거제시 관계자 8명과 행안부 2명, 해군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저도 시범개방을 하반기부터 하는 것으로 가닥잡았다. 그러나 개방범위와 방법 및 예산문제 등 세부사항을 두고 견해차를 보이며 여전히 이견이 상존했다.거제시에 따르면 광범위하고 상시적 개방을 주장하는 시의 입장
저도반환 및 개방에 따른 대책회의가 지난 23일 오후 4시 거제시참여실(구 소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회의에 참석한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저도 개방합의에 따라 시에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예상되는 문제들을 논의·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저도의 반환과 개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끌어안겠다는 전략을 구상중인 시는 반환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방부와 명확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당장은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완전개방이 아닌 일부개방 쪽으로 합의하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6일 진해구 STX 본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현장 간담회에 참석을 시작으로 17일 저녁까지 국회와 청와대을 방문해 저도 소유권 이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도14호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반영 등 시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바쁜 걸음을 이어갔다.변 시장은 16일 국가균형발전위 현장 간담회에서 거제와 통영·고성·창원의 지역경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오는 5월28일로 만료되는 산업위기지역 지정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송재
제203회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 임시회가 오는 13일 폐회하는 가운데 내년 거제시 업무보고계획이 지난 일주일 동안 보고됐다.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2019년에 449개의 사업을 계획했다. 대부분의 사업이 권민호 전 시장 때부터 추진해서 열매를 맺거나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었다. 변광용 시장체제로 들어서면서 새로이 진행되는 사업에서는 지난 9월께 발표한 100대 공약이 포함됐다.소통·공감을 강조하는 변 시장의 시정 방향에 따라 시정혁신담당관실은 월 2회 시장과의 수요데이트·호프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