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인 고현버스터미널을 연초면 연사들녘으로 옮기는 거제 여객자동차터미널 이전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거제시가 사업을 책임질 민간사업자 찾기에 나섰지만 3차례에 걸친 사업제안 공모에도 마땅한 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언제쯤 첫 삽을 뜰 수 있을지 안개속이다. 세 번 모두 의향서를 낸 업체가 있었지만, 사업 리스크가 크다는 이유 등으로 투자 의사를 접고 최종 제안서는 접수하지 않았다.거제여객자동차터미널 이전사업은 연초면 연사리 1280-6번지 119필지 8만516㎡(정류장 7만612㎡, 도로 등 공공시설 9904㎡)에 사업지 120
거제지역의 교통 요충시설인 시외버스터미널 2곳이 장승포시와 거제군 통합 이전부터 사용하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거제지역의 시외버스터미널은 2곳으로 고현동에 위치한 곳은 '고현버스터미널'로, 능포동에 위치한 곳은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로 각각 사용하고 있다.두 곳 터미널의 명칭은 오랫동안 사용해 거제시민은 익숙해 별다른 불편이 없지만 거제를 목적지로 한 다른 지자체 이용자들에겐 다소 헛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현재 거제를 연결하는 전국의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터미널 안내문과 버스표를 보면
강병주 거제시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12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거제여객자동차터미널 이전·행정타운 조성·군부대 이전 등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투자 사업의 사업자 선정방식과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밝혀달라고 질의했다.또 행정타운 조성공사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사비가 증액됐고, 신규 사업자의 부담 증가 및 사업기간 연장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해결책을 물었다.이와 함께 올 2월 통과된 '거제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안'과 관련 거제시는 청년일자리 창출
거제시 연초면으로 이전 예정인 고현버스터미널이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지만 시작부터 부침을 겪고 있다.민간사업자 공모를 5개월 동안 진행했지만 응모가 없어 무산이 된 것이다.시 교통행정과는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시설(거제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제안 모집 공고'를 내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그러나 마감 결과 최종 사업제안서를 낸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부산 소재 업체 한 곳에서 의향서는 냈지만 최종 제안서는 접수하지 않았다.시는 하반기에 재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제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자 모집 공고에 1개 업체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거제시 교통행정과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도시계획시설(거제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지역업체가 아닌 1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 오는 4월19일까지 업체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연초면 연사리 1280-6일원 8만6743㎡에 들어설 거제 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사업은 협소하고 노후된 현 고현시외버스터미널을 연사 들녘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현대화된 시내·외버스터미널 시설을 비롯해 부대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지난 20
거제시가 거제여객자동차터미널에 대한 민간사업자 사업제안서 공모를 지난 20일 시작했다.시 교통행정과는 터미널 조성예정지인 연초면 연사리 1280-6번지 일원 8만6743㎡에 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과 부대사업 등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사업제안 의향서 제출은 다음해 2월19일까지이고, 사업제안서 제출은 같은 해 4월19일까지다.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상반기께 평가를 진행하고 하반기께 협상 및 실시협약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연초면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큰 관심 갖는 사업인 만큼 공모 진행에 한 달여 기간을 두는 보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