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변광용 시장이 아주~상문 간 풍력발전 8기 건설사업을 지난해 반려한 가운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이하 개발공사)의 풍력발전사업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개발공사의 사업계획이 신재생에너지 활용보다 수익 창출을 위한 모양새를 띠고 있고, 산림풍력발전에 따른 임야훼손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환경단체의 반발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역에 추진되던 풍력발전사업은 3곳이었지만 지역주민 반대로 민간사업자가 추진한 옥녀봉 풍력발전은 무산돼 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2곳만 현재 진행
2014년 42위·2015년 22위·2016년 23위·2017년 24위…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전국 시·군 공기업 경영실적 경영평가에서 받은 순위다. 현재 전국의 시·군 공기업 숫자는 46곳으로 2015년 20위권으로 20계단 상승한 이후로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는 늘 중위권에 머물렀다. 중위권의 순위로 인해 종합평점에서도 늘 평균점수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내년이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6주년을 맞이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전국 시&midd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이하 개발공사)가 거제풍력발전사업을 거제시도 모른 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서부발전에 따르면 개발공사는 지난달 한국서부발전과 23MW급 거제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업부지는 거제개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저구리 일원 임야다. 이번 협약은 양측 가운데 파기하자는 의견이 나오지 않으면 자동으로 협약이 갱신되는 조건이 있어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사업부지인 남부면 탑포·저구리 대부분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