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대위, 소명자료 확인 후 최종 승인

김한표 전 국회의원. @사진=거제신문 DB.

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4월25일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공천 1차 서류 및 면접심사에서 ‘컷오프’ 돼 탈당한지 637일만인 지난해 12월6월 국힘에 재입당 신청을 냈다.

하지만 지난 18일 국힘 비대위는 총 4차례 탈당 경력이 있고, 범죄 관련 논란도 있어 입당 신청을 보류했다.

이후 국힘 경남도당이 김 전 의원에게 보안서류 또는 정점이 된 부분에 대해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김 전 의원은 자료를 정리해 경남도당에 냈다.

이 자료는 경남도당을 통해 비대위에 전달됐고, 비대위는 22일 오전 보류했던 김 전 의원의 복당을 최종 승인했다.

김 전 의원은 “총선을 비롯해 앞으로도 정치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며 “꿈에도 잊지 못할 내 고향 거제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남아있는 정치 역량을 다 쏟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