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새로움으로 1000만 관광거제 위한 발판 준비
꾸준한 새로움으로 1000만 관광거제 위한 발판 준비
  • 거제신문
  • 승인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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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도시 거제-2]지세포 다기능어항 민간투자·국립 난대수목원 유치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에 애쓰고 있다. 이와 함께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을 시작으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거제시가 변화하는 관광 수요와 관광 트렌드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가 1000만 관광도시 거제, 여행하기 좋은 도시 거제가 되는 핵심 포인트다. 해양형 자연·휴양·치유·체험이 어우러진 관광거점 조성으로 남해안 해양관광의 핵심 거점 확보가 최우선이다. 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이 관광산업의 부흥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2회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 주


지세포 다기능어항 민간투자 유치

거제시는 변화하는 관광 수요와 관광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Terre&Muse Resort·거제케이블카와 함께 거제를 대표 할 관광 인프라로 지세포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세포 다기능어항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부지(해양레포츠 지구) 안의 어항기능 활성화를 위해 해양관광·체험·여가 등 이용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사업자(제3자 사업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지세포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연간 150만명이 찾는 거제의 대표 관광어항으로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다기능어항 개발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 동안 국비 227억원을 들여 친수지구(광장·수변데크·운동공원·수변공연장), 낚시테마공원 지구(광장·전망낚시터 등), 해양레포츠 지구(광장·산책로·해양문화거리·도로·주차장·먹거리센터·수산물판매장·숙박시설 부지 등)로 구성돼 있다. 해양레포츠 지구에는 마리나도 유치할 계획이다.

부지만 조성돼 있던 지세포 다기능어항 해양레포츠 지구에 민간사업자 투자홍보에 힘써 왔지만 무산되는 등 민간 개발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5년 만에 새로운 민간사업 투자의향서가 접수되면서 다시 활력을 띠게 됐다.

민간개발이 이뤄질 곳은 지세포 다기능어항 해양레포츠 지구로 면적 4만318㎡, '어촌·어항법'에 따른 어항개발계획에 맞는 개발사업인 수산기능시설, 해양레저시설, 숙박시설 등 시설입지가 가능하다.

거제시는 민간개발의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거제시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안을 갖고 있는 민간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제3자 공모를 공고했다. 공모 이후 평가를 통해 민간 투자자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거제시는 사업수행에 따르는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지역경기 침체와 함께 거제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거제시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지세포 다기능어항이 마무리되면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남도 민선7기 '산림복지벨트 조성 계획' 수립에 따른 핵심공약으로 거제시도 경남도와 더불어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림청 국유임야 300㏊ 일원에 난대수목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변광용 거제시장이 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산림청을 찾아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남도 민선7기 '산림복지벨트 조성 계획' 수립에 따른 핵심공약으로 거제시도 경남도와 더불어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림청 국유임야 300㏊ 일원에 난대수목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변광용 거제시장이 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산림청을 찾아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거제시가 산림청이 추진하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뛰어들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경상남도 민선7기 '산림복지벨트 조성 계획' 수립에 따른 핵심공약으로 남부권 기후변화대응 전진기지는 물론 남부해양권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맞물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제시도 경남도와 더불어 미래 기후변화 대응 전진기지와 난대 식물 생태관광 거점역할은 물론 지역의 고용위기를 타개할 목적으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목원은 '수목을 중심으로 수목 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전·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이다.

국비 1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난대수목원은 지방비가 단 한 푼도 들어가지 않는 산림청의 산림자원 연구시설 중에 하나다.

올해 입지선정을 마무리하고 2020년 기본 구상,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2022~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림청 국유임야 300㏊ 일원은 연평균 기온 14.3℃, 1월 평균기온이 3.7℃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한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기후를 띄는 곳이다.

완만한 경사면과 골짜기를 이루는 지형으로 물이 풍부하고 자연상태의 산림에 460종의 자생종이 보전되고 있어 미래 기후변화를 대비한 식물의 종 보존 증식 등 식물산업화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최적의 대상지다.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광역 교통망이 구축돼 있어 김해국제공항을 통한 중국·일본·동남아 관광객 등 글로벌 관광객 수요와 국내 항공과 크루즈선 이용, 그리고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1000만 인구 이용도 가능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난 대상지다.

거가대교와 함께 수목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입지조건이다. 여기에 더해 토지 소유도 산림청 국유림으로 대상지 확보가 수월해 사업 추진이 쉽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산림청을 모두 6차례 찾아 1000억원이 투입되는 난대식물 전시원·편의시설·교육과 연구시설·복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거제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유치활동에 적극적이다.

산림청은 올해 7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 현장 및 사업추진 타당성 평가를 실시해 8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거제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 하고 있다, 거제시는 경남도와 함께 대상지 적정성과 사업추진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기 위해 자체계획을 수립해 유치를 위한 자료 준비를 꼼꼼하게 하고 있다.

국립난대수목원이 거제시에 유치되면 국가 난대식물 연구를 위한 전초 기지 역할 수행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고용기회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고용위기 지역을 극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 국립수목원은 모두 4곳이다.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운영중이다. 전북 국립새만금수목원·세종시의 국립세종수목원은 조성 중에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유치를 위한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가 1000만 관광도시 거제시를 위한 계기가 됨은 물론 조선업 위기에 따른 경제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힐링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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