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1000만 관광도시 이끈다
거제시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1000만 관광도시 이끈다
  • 거제신문
  • 승인 2019.0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만 관광도시 거제]Terre & MuseResort…거제케이블카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에 애쓰고 있다. 이와 함께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을 시작으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거제시가 변화하는 관광수요와 관광 트렌드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가 1000만 관광도시 거제, 여행하기 좋은 도시 거제가 되는 핵심 포인트다. 해양형 자연·휴양·치유·체험이 어우러진 관광거점 조성으로 남해안 해양관광의 핵심거점 확보가 최우선이다. 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이 관광산업의 부흥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2회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 주


#관광 트렌드
거제시가 바뀌고 있는 관광수요와 관광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미래관광 트렌드는 개인주의·문화 민감성·강한 모험심의 뉴투어리즘으로 바뀌고 있다. 문화적 자각, 여가시간의 증가에 따른 생태·문화예술 결합형 공간의 여행공간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도시주변 새로운 가치소비를 하는 여행집단의 성장으로 20~40대의 여성이 관광 또는 여행을 주도한다. 여기에 경험 많은 소비자들로 관광소비의 다양화와 전문화, 그리고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인 프로슈머들의 입소문 홍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빅데이터로 본 여행트렌드는 인스타그램이 대세 SNS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행은 즉각 사진 이미지로 편집·기록되고 여행자 개개인의 스토리를 갖게 된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술·혼밥에 이어 '혼행'까지, 혼자라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의 트렌트 확장이 젊은 층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인기 드라마 촬영지나 예능 프로그램으로 특정지역 인지도와 방문도가 급격히 늘고 있다. 여기에 관련 산업의 트렌드도 크게 바뀌고 있다. 단순 기능의 리조트 가치는 떨어지고 문화·레저·체험 기능이 강화되고, 두 가지 이상 콘셉트의 종합 리조트로 전환되고 있다.

자연자원에 이색적인 콘셉트를 연계해 리조트의 테마성이 강화되고, 지역적 특색을 가진 역사 문화자원과 연계한 리조트가 인기다.

거제 Terre&Muse Resort 조감도
거제 Terre&Muse Resort 조감도

#거제 Terre&Muse Resort

거제 Terre&Muse Resort 사업은 2010년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투자유치설명회 등 민간투자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행위제한 등으로 민간투자유치 한계에 놓여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사업이다.

그러나 정부가 최근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시행으로 규제가 완화되는 '해안관광진흥지구'를 도입함에 따라 2017년 (유)옥포공영과 거제시가 투자협약을 맺어 추진하게 됐다.

'Terre&Muse Resort'는 거제면 오수리 일원 32만5481㎡ 부지에 호텔 230실·콘도 210실·풀빌라 64실·아트오픈뮤지엄·아트팜가든·스토리워크·상가복합몰·지역상생상가 등이 들어선다.

우수한 건축 디자인으로 지표적 거점을 형성하고 상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 예술의 차별화된 문화공간 조성과 특화된 시설 도입과 연계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 조망을 고려한 건축배치와 수변산책로 조성 등으로 우수한 경관 조망 특화와 함께 자연중심의 경관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2019년 5월 사업시행자 지정과 고시를 거쳐 6월 경남도에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신청하고, 국토교통부에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Terre&Muse Resort'는 민간 자본 2100억 원을 투자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극복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남해안 해양관광 휴양거점으로 동북아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사진 왼쪽)과 하부 승강장 조감도.
거제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사진 왼쪽)과 하부 승강장 조감도.

#거제케이블카

거제시의 관광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인 거제케이블카 사업이 2019년 1월 최종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거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다림 속에 지난해 사업권 이전 비용 정산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사업성에 맞게 계획을 바꾸는 등 거제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해 새 단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거제케이블카는 사업비 580억 원을 들여 동부면 학동 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를 잇는 총연장 1.56㎞의 로프웨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의 상부 승강장·하부 승강장과 50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계획돼 있다.

10인승 곤돌라 45대를 운영할 계획인 거제케이블카는 가족이나 연인·친구 등 소규모 단위로 독립공간에서 편히 앉아갈 수 있다. 단위 시간당 수송인원도 일반 케이블카보다 많아 거제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노자산 전망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거제케이블카(주)는 1일 평균 이용객 약 3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1회 수송시간은 편도 8분, 왕복 16분이다. 거제시는 민간사업자와 투자협약을 맺어 진행되는 사업인만큼 2020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빨리 끝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해 새로운 관광수요와 관광 트렌드에 맞는 거제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Terre&Muse Resort·거제케이블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