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쌍근어촌체험] 갯벌·낚시·산림욕 등 다양한 체험묘미 있는 그곳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마을로 가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쌍근어촌체험마을이 있다.

일몰, 리아스식 해안선, 기암절벽, 다도해 등 다양할 볼거리와 전복, 소라, 볼락 등 싱싱한 해산물이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인당 2만원에 즐기는 낚시체험(데크, 노배, 선상), 1인당 2만원 7인 단체 20만원에 체험바지선체험이 하이라이트다. 낚시 체험과 연계하면 등산 및 살림욕, 갯벌 체험은 무료로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갯벌 체험은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격.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아이들에게는 마냥 신기하다.

쌍근마을에 1박을 체류하면 수산동식물 포획 활동을 해볼 수 있는 '훼바리'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가족끼리 가도 좋고 연인끼리 가도 재미가 쏠쏠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 홈페이지(www.ssamggeun.co.kr)로 확인하면 된다.

 

[둔덕면 시골농촌체험]미꾸라지 잡고 수영도 하고 고향같은 시골마을 즐긴다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에 위치한 둔덕초등학교가 둔덕 시골 농촌체험센터로 재탄생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둔덕 시골농촌체험센터는 9개의 객실과 식당, 세미나, 교육, 동문회 모임 등 다양한 규모의 행사를 수용할 수 있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저렴한 가격이다. 수영장, 전통놀이체험, 미꾸라지 잡기, 물놀이 체험 등이 당일 1만5,000원, 1박 2일에 2만7,000원(숙박 포함)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비해 풍성한 추억을 가슴 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권역내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한국 근대 문학사의 거목 청마 유치환 선생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청마기념관, 각종 야생화와 희귀식물로 어우러진 산방산 비원, 고려 무신난으로 의종이 폐왕이 되어 3년간 지냈던 폐왕성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둔덕시골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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