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제 정가는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본지는 각 정당 후보 선거운동 책임을 맡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패널로 초청해 각 당의 총선 전략과 주요 정책 이슈 및 관전 포인트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거제 총선을 진단해 본 이번 토론회는 직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알아보고,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목적이다.지난달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가 사회를 맡고 △더불어민주당 옥영문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일 열린 제212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변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가장 기뻤던 소식은 거제~김천간 KTX 건설 확정과 국립 난대소목원 선정, 47년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 개방 등을 꼽았다. 또한 주요 성과로는 우리시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교부세를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르내리며 지역현실에 맞는 교부세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1046억원의 교부세 증액과 1조2000억원의 민간투자 유치를 비롯한 고용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는 '조선산업 부활·1000만 관광도시 건설·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 침체된 거제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꼭 이뤄내야 하고 성공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다. 민선7기 제9대 변광용 거제시장은 취임 2년차를 맞아 KTX 개통에 대비해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거제 기반구축에 온 힘을 쏟아 붓는다는 계획이다. 변 시장은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거제를 만들어 거제시의 위상을 되찾고 장밋빛 거제의 미래를 시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까.
'천만 관광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특구'에 도전하고 있는 거제시가 '말뿐인 특구'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시 관광진흥과는 지난 2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관광특구 진흥계획 및 지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의원, 천만관광거제위원회·관련 부서과장 등이 참석했다.용역사의 보고로 시작해 1시간 여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용역이 현재까지 진행 중인 중간
'거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전기풍·이하 관광특위)'가 1년 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오는 15일 마무리한다.지난해 12월16일 발족한 관광특위는 거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검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담회 및 소통 세미나 등을 열어 관광정책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이번 관광특위는 거제시의 관광정책 문제점을 공식화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자문위원과 시민의견을 청취해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관광특위의
거제관광특구 지정을 두고 가능성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거제시는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에 있어 섣부른 판단으로 비춰질까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타당성 용역 중인 산업경제발전연구원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거제시 지역경제가 흔들리는 만큼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과 거제의 백년대계인 만큼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입장이 상충했다. 또 거제시
거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전기풍)가 지난 1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특별위원회는 연간 활동계획에 대한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거제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대정부 활동을 전개하고 선진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또 집행부와 상호 의견교환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