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더샵디클리브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11일 오전 8시 거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고지중문묘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3일에도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에서 거제시청‧포스코이앤씨(시공사)‧한주디앤씨(시행사) 밀실협의 규탄대회를 열었다.이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280여 가구가 무덤이 바로 보이는 '묘지 뷰'라는 사실을 알았다. 묘지는 단지 후문에서 6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분양 전부터 있던 문중 묘지로 전체 면적은 4000㎡ 규모다.입주예정자들은 분양 홍보물에는 묘지
지난 4일에 개교한 거제용산초등학교(이하 용산초)가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교 첫날부터 통학로 문제로 학부모와 학교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 지연으로 인한 소음 및 안전문제, 그리고 상동초 과밀학급의 분산이라는 설립 취지가 무색하다는 목소리다. 디클리브 입주민들은 용산초 개교 첫날인 지난 4일 힐스테이트 아파트 거주 학생들이 근거리 통학을 위해 계획된 통학로가 아닌 디클리브 아파트 내부를 통과해 등교를 하자 용산초와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개교 이전부터 제기된 통학로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오는 7월 개관을 앞둔 거제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을 우선하는 체육시설 건립 취지에 걸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거제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형 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돼 2022년 1월 착공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거제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74억원(국비 40억·도비 7억·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시비 107억)을 들여 건축면적 3478㎡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거제시 장평동 장평동우체국 옆에 있는 노외 공영유료 주차장이다. 구두수선 트럭이 주차칸 한 칸을 차지하고 영업하고 있다.이곳은 주차칸 21면을 민간이 위탁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곳이다. 시민이 사용해야 할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비를 낸다고 해도 그 어떤 상업행위는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 관계당국의 단속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저소득층 자활 촉진과 거제지역 사회복지 증진 및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사단법인 '(가칭)곰솔'이 창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달 26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가칭)곰솔'은 지난 8일 오후 거제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 등을 제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초대 공동대표로는 진선진 신부와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가 선출됐다.거제사회복지지원센터 공동대표이기도 한 진선진 대표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일수록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사단법인 (가칭)곰솔이 모
3월초 재개장을 계획했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정상 운영이 3월 중순으로 변경됐다. 거제관광개방공사(이하 공사)와 홍익관광개발㈜(이하 홍익)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재개장을 3월초로 계획했으나 새로 도입된 관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시험하기 위해 개장일을 미뤘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의 관제시스템은 탑승자의 안전 및 원활한 운행을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일 이후 정상 운행 예상하고 있지만 관제 시스템 점검 일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고 우려와 불안감에 문을 잠그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제옥포고등학교가 등산객들의 잦은 교내 출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등산로가 교내로 이어져 있고 산책로가 발달해 상당수 등산객들이 교문으로 들어와 등산하는가 하면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은 학교를 활보하며 화장실이나 음수대 등 시설물마저 거리낌 없이 이용하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특히 옥포고는 교내 남녀기숙사도 운영하고 있어 등산객과의 갑작스런 접촉 등으로 여학생들이 놀라기도 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고 애로를 토로했다.옥포고 관계자는 “일부 여성 등산객
거제시 둔덕면의 한 소류지에서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 A씨가 실종 5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자택을 나선 이후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실종되어, 소방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펼쳤다.실종 당일 A씨의 차량은 소류지 인근에서 발견되었으며,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소류지 방향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소방서와 경찰 인력은 육상 및 수중 등 수색 범위를 넓혀 A씨를 찾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나 실종 4일째인 지난 7일까지 수색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실종 신고된 A씨는 8일 오
둔덕면에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거제둔덕기성 토성 발견돼 화제다. 지난 2일 거제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의부)회원들은 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장과 공동으로 둔덕기성 주변을 탐방 후 토성의 흔적을 실제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구전으로만 전하던 거제둔덕기성 토성의 존재를 확인하고 거제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연구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 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거제옥산성(경상남도 기념물 제10호)의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에서 ‘거제시 성곽문화재의 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주제 발표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향년 95세)했다. 김 전 대통령이 2015년 11월22일 서거한 지 9년만이다.손 여사는 경남 김해 진영읍에서 8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마산여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해 김 전 대통령 서거 때인 2015년까지 65년 간 부부의 연을 이어왔다.손 여사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험난한 과정에서 거제멸치시래국으로 민주동지들에게 밥을 해 먹이며 김 전 대통령을 조용하게 내조했다.슬하에 김현철(차남
지난 4일 문을 연 용산초등학교(이하 용산초)의 통학로 문제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생들이 용산초로 등교하려면 근거리 통학이 가능한 더샵거제디클리브(이하 디클리브) 아파트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인데, 디클리브 측은 ‘내부 통행 불가’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힐스테이트 학부모·용산초, 디클리브 아파트 내 통행 허용을 호소하고 있다. 용산초와 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용산초로 통학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생 수는 용산초 전교생의 3분의 1수준인 95명에 이른다. 현재 디클리브 아파트를 우회하지 않고는 안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이하 HD현중)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서 한화오션은 HD현중의 임원진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보고서를 포함한 여러 군사기밀 문서 유출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국가 안보는 물론 산업 전체의 신뢰성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는 행위라고 강조했다.한화오션의 법무팀 구승모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출된 고발장과 증거 자료를 통해 HD현대중공업 임직원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보고서 등 군사기밀을 불법적으로 취득, 유포한
거제시 둔덕면 소류지에서 실종된 50대 A씨를 3일간 지난 현재까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신고 접수 후 거제소방서와 거제경찰이 합동 수색에 나선 가운데, 5일에는 119특수대응단(특수구조대)이 투입돼 소류지에 수중수색 작업까지 벌였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이에 수색팀은 6일 구조견을 동원해 소류지 주변 지역으로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해 A씨를 찾고 있다.거제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합동 수색팀은 실종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시·군통합문제를 놓고 합의재혼論과 따로국밥論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부의 행정구역개편방침에 따른 시·군 행정기관의 대대적 홍보전략과 장승포시 사회단체가 결성한 반대추진위측의 맨투맨식 저항이 접전을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거제도민의 숙원사업인 거제대교공사가 인근 주민들의 토지 보상문제로 공사중단위기에 놓여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통영군 용남면 신촌마을 접속도로 50필지의 토지소유자들이 보상금이 턱없이 낫다는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음식점 이발관 등의 노인우대 할인가맹점 제도 및 무연고노인생일찾아주기 등 노인들을 위한 각종지원책 마련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인승차권에 대한 푸대접이 계속되고 있어 노인복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고현만매립지일대 하수구뚜껑 수백여개가 파손된 채 그대로 방치돼 실족사고 및 차량파손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1일 고려, 화인, 신우성아파트 1000여명의 주민들에 따르면 아파트에 인접한 하수구 뚜껑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시·군통합과 관련 부재자 투표형식의 '주민의견조사서' 발송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가능여부에 대한 거제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시·군통합문제를 놓고 각 사회단체들도 잇따라 성명서를
거제시 둔덕면 소류지 인근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A씨를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서의 합동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자택을 나선 뒤 가족과의 연락이 두절됐으며, 가족은 오후 6시 30분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은 소방서와 경찰은 수색 작업을 진행해 같은날 A씨의 차량을 둔덕면 소류지 근처에서 발견됐다.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 분석 결과, A씨는 소류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소방서와 경찰은 수색 첫날 소류지 주변 지역 야산과 소류지 주변을 수색했으며 이튿날 소류지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2개월간 도로 위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특별 대책으로 음주단속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섰다.이번 집중 단속은 최근 3년 평균 8220여건의 음주단속 중에서 4085건이 재범에 의한 것으로 음주운전 재범률이 49.7%에 달하는 점과 이륜차·화물차의 사망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거제지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음주운전 단속으로 면허취소 369건·면허정지 322건 등 총 691건이 적발됐다. 또 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