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여 차례에 걸쳐 오토바이를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16일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A군(17)을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군(16)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이들이 훔친 오토바이를 넘겨받아 보관해 온 C군(16) 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일 지역 모 아파트
지난 12일 반 10시55분께 남부면 대병대도 인근 유조선 충돌로 발생한 유류오염 사고로 거제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유류오염방제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도시락 (음료), 간소복, 장화, 장갑 등 작업 용구를 준비하시어 참여 전일까지 거제시 어업진흥과 연안환경담당(☎. 639-3409)으로 연락주시면 봉사활동에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제지역 남동부 해변이 밀려드는 기름으로 비상이 걸렸다. 지난 12일 저녁 남부면 다포 남동 2마일 해상에서의 유조선 충돌사고로 유출된 벙커C유가 조류와 바람을 타고 이 지역 해안을 덮쳤기 때문이다.이 벙커C유는 지난 13일 오전 6시께부터 해금강·석깨·함목·구조라 해변 등 지역 남동부 연안을 따라
거제시가 일운면 등 해상에 밀려온 기름띠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기름띠는 지난 8월12일 저녁 10시50분께 남부면 다포리 인근 앞 바다에서 여수선적 유조선과 부산선적 트롤어선이 부딪히면서 유조선에 실려 있던 벙커C유가 바다에 유출된 것이다.이 기름띠는 13일 오전 6시께부터 구조라ㆍ해금강ㆍ석계ㆍ함목해변 등 거제 남동부 연안 방향으로 급속히 밀려
거제 명품으로 자리 잡은 둔덕산 햇포도가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캠벨은 23일 첫 출하가 시작되고, 거봉은 내달 10일 이후 출하될 예정이다.둔덕포도는 맛과 상품성이 뛰어나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어 생산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임달명 둔덕포도 작목회 회장은 “포도농장 인근의 둔덕 시골 농촌체험센터의 다양한 체
매물도 해상에서의 유조선 충돌로 유출된 벙커-C유가 강한바람과 조류를 타고 거제시 일운면 와현 인근해상까지 퍼져 거제시가 긴급방제에 나섰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50분께 매물도 북동방 4.3마일 해상에서 유조선 군장에이스(496톤)호와 어선 1중양호(134톤)가 충돌, 군장에이스 좌현4번 화물탱크에 구멍이 나 적재된 벙커-C유가 유출
올 7월1일부터 8월13일 현재까지 44일 동안 거제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날은 모두 24일인 것으로 나타났다.거제무인기상관측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날수는 총 12일. 8월1일부터 13일까지는 12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선 날은 이틀에 불과했고, 2008년 같은
통영해양경찰서(총경 이성범)는 지난 11일 밤 11시 10분께 창원시 잠도 인근에 정박중인 파나마 선적 러키 1호(4,702t·화물선)에서 발생한 맹장염 환자를 진해항으로 긴급 이송했다.미얀마 국적의 킨 마웅씨는 제4호 태풍 뎬무 피항차 정박 대기하던 중 복통을 호소해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이에 통영해경은 진해만 야간 안전 순찰 중이던
거제시가 31만평 규모의 주거지역을 새로이 조성하겠다며 경남도에 제출한 도시재정비계획승인신청이 경남도로부터 반려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도시재정비계획 통과를 전제로 거제시는 1. 2종 주거지역 지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먼저 발주, 진행하고 있는 상태여서 시의 당초 계획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아울러 예산낭비의 우려까지 낳고 있는 실정이
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거제에는 190㎜가 넘는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지만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통영기상대와 거제시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을 미친 지난 10일부터 11일 오후 4시 현재까지 거제지역에는 192.5㎜의 비가 내렸다. 최대순간 풍속은 28㎧(11일 오전 7시19분)를 기록했다.많은 비와 함께
경찰 단속반이라고 속여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11일 지역 유흥업소와 PC방 등에서 거제경찰서 형사를 사칭해 업주들로부터 현금을 받아 가로챈 권모씨(33·장평동)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5월부터 지역 유흥업소와 PC방, 당구장 등을 돌아다니며 사기행각을 벌여
제4호 태풍 ‘뎬무’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경남지역에서는 밤 사이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산간지방에는 400㎜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에 따르면 11일 12시 현재 제4호 태풍 ‘뎬무’는 김해시 진영부근에 위치해 있고, 시속 33km의 속도로 남해안지방을 따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송하선)은 올 11월 중 입영 가능한 육군기술행정병 지원희망자를 내달 6일(월) 오전 10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모두 5,712명이며, 1차 합격자 발표는 9월 8일(수) 오전 9시, 면접전형 후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19일(화) 오전 9시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기술행정병은 약 200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열 부장검사)는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사인 ㅇ사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를 잡고, 10일 전격 압수수색했다.검찰은 ㅇ사가 대우조선해양과 납품·시설공사 수주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수백억원 대의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ㅇ사를 압수수색,
권민호 시장이 취임 첫 인사를 10일자로 단행했다. 과장급의 대대적 전보가 주 내용이다. 그러나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인공섬 사업추진의 핵심이었던 김종천 해양항만과장의 남부면장 발령이다. 김종천 전 해양항만과장은 2008년 삼성중공업과 고현항 워터프런트 시티건설(인공섬) 추진 협약을 끌어내고 중앙부처를 오르내리며 고현항 재개발사업을 김 전시장과 함께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팀 출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입장권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매표소에서 무료로 교부된다. 교부 매수는 300표.선착순으로 1인 1매에 한정해 교부되는 이번 입장권은 분실 및 훼손되면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문예회관 관계자는 “거제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해수의 온도 상승과 해안가 방문객의 증가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5년간(2005∼2009년)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환자는 7∼9월에 75∼82%로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안지방에서 발생하고
거제시 지세포항에 노후된 부잔교가 수개월 째 방치되고 있어 선박안전은 물론 지세포항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측이 지난해 말 지심도 선착장 정비공사를 하면서 노후화로 안전이 의심되던 선착장용 부잔교를 지세포항 내에 슬쩍(?) 옮겨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부잔교인 만큼 조류에 따라 이리저리 이동할 수 있어 이는 선박 및 지세포항 요트
거제경찰서는 9일 새벽 시간대에 이른바 ‘퍽치기’로 취객을 폭행한 후 금품을 뺏은 ㄱ군(15)과 ㄴ군(14)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8일 새벽 1시께 거제시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길을 가던 ㄷ씨(51)를 폭행한 후 현금 20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ㄷ씨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