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김은주의 콘서트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김은주 힐링 콘서트’를 공연한다.종합편성채널 MBN의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에 출연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은 가수 거제지역 대표 가수 김은주씨의 이번 콘서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흥겨운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신나는 공연 예술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경남아트앙상블의 김동혁 색소포니스트·통기타 연주자와 가수 김수련·소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마이클 람’ 작가의 ‘The Soul of Art’展을 오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연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적 가치관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 각자 마음속 잠재된 예술적 감각을 깨닫고, 자신만의 예술의 영혼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홍콩계 미국인인 작가 ‘마이클 람’은 일화(일획·Single Stroke Painting) 기법으로
붓을 통해 자유롭게 노니는 ‘소요유(逍遙遊)’의 정신을 구현하는 해범 진영세 선생의 초대전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17일부터 5월6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서예가 해범 진영세 선생의 초대전 ‘먹의 소요유(逍遙遊)’를 연다.이번 초대전에서는 진영세 선생이 최초로 선보이는 초서체 작품들을 비롯해 붓의 휘날림을 통해 자유의 정신을 구가하는 선생의 독보적인 서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해범 선생은 ‘자유롭게 노닐다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이경희 작가의 ‘바람을 거스르는 향기처럼’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기존의 회화와는 다른 강렬한 느낌의 불보살(어려움에 처한 중생을 구하기 위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내는 보살)과 전통 민화에 독자적인 사고와 섬세한 기법을 더해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이경희 작가에게 전통탱화와 단청 작업은 수행과 구도를 의미한다.30여년 간 탱화와 단청을 다뤄온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전통 양식과 기법이 바탕이 돼야 하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2021년 두번째 기획전시로서 ‘독도의 사계’展을 오는 4월1일부터 4월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3·4관에서 대한민국 외교부 후원으로 연다.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로, 오늘날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계속되는 부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우리땅 독도의 아름다운 절경들을 변화하는 사계절에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김철환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울릉도의 부속 섬인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수협 효시공원은 오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김성남 화가 초대전을 연다.이번 초대전은 코로나19로 지친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양화 작품 등 28점을 선보인다.김성남 작가의 대표작 ‘함께한 세월’은 지난해 태풍 ‘마이삭’ 후 부러진 가지에서 새순이 돋으며 꽃을 피우는 모습이 부모들이 세파를 견디며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식을 키워온 메시지를 준다. 또 백일홍과 개망초가 서로 어우러져 피어 있는 작품은 희생과 배려를 통한 공동체의
건축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현준 교수가 ‘2021 인문학 콘서트’로 거제시민과 만난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유현준 교수의 강연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의 의미와 역사를 살펴보고 그 공간 속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또 상전벽해의 변화를 겪어온 거제시의 과거와 미래를 짚어보고 앞으로 지역 커뮤니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김준미 작가의 ‘안녕’ 전시를 오는 3월1일부터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장 경명자·유천업) 내 3·4관에서 열린다.이번 김준미 작가의 작업 주제이자 전시 제목인 ‘안녕’은 자연·동물·인간 등 모든 것이 대상이 된다.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안녕했으면 하는 마음과 색이 주는 위안, 형태가 주는 즐거운 감정을 다양하게 조합해 완성된 형상들은 우리에게 “당신은 안녕한가요?”라고 되묻는다.종이 모자이크 기법으로 ‘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3월1일부터 4월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백보림 작가의 ‘강박 활용법’展을 연다.이번 전시는 잊지 않기 위해 강박적으로 노트를 썼던 과거의 기억이 현재 작품들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며, 과거 작업의 시작부터 현재 작품까지의 흐름을 미디어아트(영상)·키네틱 아트·대형 프린팅·드로잉 등을 활용해 선보일 예정이다.백보림 작가는 “매번 다른 소재와 주제를 선정한다. 하지만 그것들 사이에 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27일 오후 5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승리의 염원을 담아 ‘황제&웰링턴의 승리’를 공연한다.거제문화예술회관은 베토벤 시리즈로 기획해 작년 6월 연주회에 이어 12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으로 연기했었다.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지휘자 오충근의 지휘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인간정신의 승리를 보여주는 베토벤의 명곡들을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천재 피아니스트라고 클래식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 유화교실 ‘그리메’ 수강생들이 그동안 창작한 작품으로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거제시청 도란도란 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그리메’ 첫 번째 회원전은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유화 교실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그동안 창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이번 전시에는 곽호자·김정임·김재숙·김찬미·김현식·김형숙·김향숙·김희영·마은주·
거제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1월1일부터 2월25일까지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김민정 작가의 ‘존립본능’展을 연다.이번 전시는 인간의 본능과 욕망, 다양한 사회구조와 환경속에서도 지켜나가야 할 근원적인 인간실존의 문제를 탐구해 21세기 화염문·변환신호·사라지는 행위 등 7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중 ‘변환신호’는 코로나 바이러스19 팬데믹 경험으로 새롭게 의식한 개인과 사회의 욕구·욕망에 대해 사유하고자 했으며, 인간실존 문제와 개인과 사회의 의식변화에 대해 탐구했다.김 작가는 “사회 속의 개개인은 여러
‘경남 더 샵 챔버 오케스트라’는 최근 거제아트홀(양정동 소재)에서 ‘함께 숨 쉬는 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재)경남 문예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을 한 ‘2020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지원사업 ART CHANGE UP’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관객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온라인 음악회로 준비됐다.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로 지쳐가는 경남지역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공연은 악장 양옥경 첼리스트 이창희, 피아니스트 강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2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거제관광모노레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하부 승강장 야외 임시 공간에서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은 공사가 지난 3년 동안 거제관광모노레일을 운영하면서 촬영한 모노레일 주변과 상부 승강장, 전망대 등 계룡산의 빼어난 풍경을 담았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정남 사진작가가 찍은 계룡산의 4계절, 일출, 일몰, 야경 등의 작품 20점을 기증받아 관광객에게 선보인다.권 사장은 “거제 최초의 관광콘텐츠인 거제관광모노레일을
거제시가 한국전쟁 70주년과 연극의 해를 맞아 오는 12월 4일(금)과 5일(토) 이틀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극단 ‘예도’의 연극 ‘거제도’를 거제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무료로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는 연극 ‘거제도’는 소설가 손영목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에 포로수용소가 들어오게 되면서 당시 상동리에 살고 있던 옥치조 가족 등 원주민들의 아픔과 희망을 그려냈다. 거제의 대표 극단 ‘예도’의 대표작 중 하나인 ‘거제도’는 지난 2009년 경남연극제 대상, 연출상, 연기상 수상
블루시티관현악단(단장 신숙)의 제15회 희망콘서트가 지난 1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이번 연주회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회복의 간절한 소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어린이·학생·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밤과 함께 음악을 즐겼다.공연에 앞서 신숙 단장은 "흔히들 악장 중간에 박수를 치면 안된다고 하지만 자기가 치고 싶을 때 박수를 크게 쳐 달라"며 "'샤콘느'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곡이라는 말이 있다. 얼마나 슬프게 연주하는지 마음을 다해 들어달라"며 주문했다.2005년
6.25 발발 70주년을 맞아 류정남 사진작가가 오는 9월 말까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의 유적박물관과 평화미래관 등에서 개인 사진전시회를 갖는다.전시회는 류 작가의 작품으로 현재 포로수용소 잔존유적지, 포로들의 생활상, 제식훈련 등을 담은 사진 12점을 평화미래관 로비에서 전시 중이며, 사진 10점은 포로수용소에 기증해 유적박물관 1층에 설치했다.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6.25 발발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축제·세미나·전시·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류 작가의 참여로 그 의미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수협효시공원에서 오는 8월 말까지 거제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채한준 사진작가의 기획 초대전을 갖는다.채한준 작가는 한국예총 거제지회의 사진작가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거제사계 및 백두 사진집 발간과 두 번의 개인전을 비롯해 전국 사진공모전 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수협효시공원 실내 전시관은 가조도의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지역 예술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5월8일부터 6월까지 ‘거제시 아름다운 길’ 사진전에
시각 예술가의 눈으로 본 ‘슬기로운 거제생활’은 과연 어떨까?거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4일부터 8월5일까지 기획전시 ‘도시를 보는 다섯 가지 시선’展을 연다.예술가의 눈으로 본 도시와 도시에서의 삶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5명의 예술가가 각각의 시선으로 본 거제시의 현재와 지역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의 삶을 돌아보고자 마련됐다.빛이 어우러진 밤 도시 풍경을 담은 김광수 작가의 회화작품을 비롯해 평범한 도시 일상 사진을 마치 시공간이 늘어나는 것처럼 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15일부터 7월4일까지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김동현 작가의 ‘꿈꾸는 아이들’展을 연다.전시는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테라코타(terracota·틀에 떠 화덕에 구운 단단한 점토)를 활용해 아이들의 순수함을 형상화 한 작품을 선보인다.흙이라는 소재로 어릴 적 살았던 시골집 앞마당의 평온한 풍경과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듯함을 느끼게 해주고, 인공의 과정을 거친 자연적 소재로 순수함을 담고 있는 점토로 천진난만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