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출신 윤준영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0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 의원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고 동물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 의한 동물학대 사건의 양상도 심화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동물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이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과 동물학대 등에 대한 용어 정의 △교육감의 책무 △
지난달 20일부터 열렸던 거제시의회 제215회 임시회가 지난 1일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임시회는 당초 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정국을 감안해 회기를 3일 단축해 폐회됐다. 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2020년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의도 펼쳤다.이번 임시회에서는 9명의 시의원이 변광용 거제시장과 집행부를 향해 열띤 질의를 이어갔다. 의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지난 22일 거제경찰서·거제YWCA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은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과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회 인식 개선과 예방 및 방지를 위한 ‘불법촬영 OUT!, 유포 STOP!, 클릭 ZERO!’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는 거제YWCA 성폭력상담소·거제경찰서·거제YWC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청소년 성착취물 불법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처벌 촉구와 신상공개 청원이 4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텔레그램 n번방 이용 회원이 26만명이나 돼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문상모 예비후보는 “인격과 인간성을 말살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변종 성범죄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