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소비촉진 홍보 및 생산자 지원 앞장

통영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은 굴 소비촉진과 양식업계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임의자조금이 올해부터 의무자조금 형태로 전환한다.

굴수협은 우선 의무자조금 재원 확보를 위해 어업인 자부담 조성금으로 2억5000만원과 정부 보조금 2억5000만원을 합쳐 연간 5억원의 의무자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굴 수취가 제고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수급, 유통구조 개선 사업과 소비 확대를 위한 소비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부터 의무거출금 부과를 통해 본격적인 의무자조금 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 14일 본소 3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59기 정기총회를 개최해서 조합원의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굴 소비 확대를 위해 공이 많은 조합원과 중도매인, 직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상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준혁(경남도청), 환선경(통영시청), 박선영(거제시청), 하미정(고성군청), 곽춘호(여수시청), 박민영(아워플레닛), 황순기(여수조합원), 위판실적우수조합원 김동명(통영 용남면), 이장명(통영 용남면), 김창한(통영 용남면), 박기돌(통영 용남면), 김태운(통영 원문로), 한기덕(통영 도산면), 송재영(통영 무전동), 장용호(통영 용남면), 노충한(통영 도산면), 채민규(통영 도산면), 김동욱(거제시 동부면), 황정운(상호금융과), 강동준(금융공제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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