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거제신문 인터넷 뉴스를 늘 챙겨 본다. 거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매일 신속하게 알려줘서 좋다. 일주일 소식을 정리한 지면은 시간을 내 꼼꼼히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경제와 사회면이다. 조선소 수주나 관광지 개발, 도로 확장 소식 등 거제가 발전하는 소식이 반갑다. 장목면 구영리와 송진포리에 조성될 기업혁신파크 조감도를 봤는데 거제에 새로운 신도시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Q. 재래시장이 활성화되려면 
= 옥포시장상인회 일을 했다. 젊은 분들은 주차·편리함 등을 이유로 시장보다는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린다. 양대 조선소나 관공서 직원 식당 등에서 재래시장을 통해 거래를 해 준다면 시장 상인들도 숨통이 좀 트일 것으로 생각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옥포시장은 이용하는 주민이 적어 상인들 모두가 힘들다. 인근에 대형마트가 들어올 계획으로 옥포시장상인회와 거제시간에 행정소송 중이다. 지난 1월26일 옥포1동 시장님과의 대화에서 이 문제에 대해 공개질의하기도 했지만 모르고 있더라. 현재 상인간에도 의견이 갈려 안타깝다. 무엇이 문제이고 해답은 무엇인지 취재해 알려주면 좋겠다. 

외국인들이 조선소에 많이 들어와 장평은 방이 모자란다는데 옥포는 실제 외국인을 보기가 힘들다. 조선소 외국인노동자의 숙소·먹거리 등 복지는 어디서 진행되는지 알려주기 바란다. 

독자= 황초규(63·옥포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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