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창간호부터 구독하고 있다. 예전에는 거제에 지면신문이 3∼4개 정도 발행됐는데 지금은 거제신문뿐인 점이 안타깝다. 지면은 인터넷에 비해 기사를 읽으면서 차분히 생각을 정리해보는 또다른 맛이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4월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도 관심이 많지만 지역 경제 발전 부분에 더 관심이 간다. 장목면 구영리와 송진포리 일대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공항배후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성장·인구 유입 등 다방면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촘촘하게 계획을 세워 진행해 나갔으면 한다.  

Q. 정월대보름은 어떻게 지냈나 
= 일운청년회 주관으로 소동 수변공원 내에서 달집태우기·풍물놀이·기원제·불꽃축제 등을 진행해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올해는 일운노인대학 개강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면민들도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지심도는 지난 2017년 소유권을 국방부로부터 거제시가 획득해 대규모 관광개발계획을 추진한다고 했지만 기존에 살던 주민 이주 문제 등은 여전히 답보상태다. 천연 동백림 등 관광특화 섬으로 개발된다면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심도 관광개발계획이 어디쯤 왔고 어떻게 진행될지 취재해 알려주면 좋겠다. 또 거제를 이끌어 나갈 신혼부부·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자주 취재해 보도해 주기 바란다.   

독자=김영욱(65·일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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