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기관·단체는 지난 2023년에도 각 단체별로 여러 행사들을 추진했다.

먼저 주민자치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 동네한바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식사제공과 한마당 축제행사를 추진했다.

또 12월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150여개의 김장박스를 만들어 지역내 경로당과 어려운 계층에 전달,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면민의 날 행사를 열지 못했다가 지난해에는 둔덕면체육회 주관으로 약 500여명의 둔덕면민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지만 우천으로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에서 숭덕초등학교 강당으로 옮겨 민속놀이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노래자랑은 각 마을별 대표가 참석해 마을 소개와 노래실력을 뽐냈다. 또 거제시 남·여 풋살경기를 둔덕면 가족생활체육공원에서 열어 지역경제와 풋살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둔덕면발전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당초 명칭인 ‘둔덕면번영회’에서 ‘둔덕면발전협의회’로 단체 명칭을 변경했고, 산방산 삼짇날과 정월대보름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둔덕면 지역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경남지사 거제지구협의회 둔덕봉사단체는 어려운 세대 발굴과 거제시 봉사단체와 협력해 화도 2가구와 거림 1가구에 대한 도배·장판 교체, 환경정비를 진행해 생활불편이 없도록 봉사할동을 펼쳤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순회 집중 봉사의 날에는 거제시봉사지원센터와 협력해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노래자랑과 식사를 제공하고, 어르신 안녕을 기원하는 선물도 증정했다.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홀몸노인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해 10가구에 대한 LED 리모컨 등을 설치, 어르신들의 불편을 개선했다. 또 각 단체별로 음식제공과 봉사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감사를 받았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