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평마을 교량 설치 등 23개 사업 조기 완료 성과

지난해 둔덕면은 주민 생활과 안전을 위해 각 마을별 47건의 보수·정비·복구공사를 시작했다. 이중 23개 사업은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로 나머지 공사도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완료된 둔덕면 각 마을별 보수·정비·복구공사는 모두 19억여원 규모다. 

학산항 주변 월파 방지벽 설치 및 도로확포장 모습. @둔덕면 제공
학산항 주변 월파 방지벽 설치 및 도로확포장 모습. @둔덕면 제공

사업별로 살펴보면 △거림마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공사 1차(8788만3000원) △거림리 긴급 보수공사(438만9000원) △방하고분군 추가 발굴(2억5400만원) △시도1호선 하둔~상서마을 재포장공사(1960만2000원) △하둔마을 도로재포장공사(850만원) △어구항 물량장 확장 공사(2억1527만7000원) △호곡항 선착장 보강공사(1163만6000원) △내평마을 교량설치 및 도로확장 공사(5억9283만7000원) △내평항 화장실 설치 공사(2950만원) △아사~학산 통행로 안전보행로 가로수 이식(6670만6000원) △화도 발포항 복합다기능부잔교 복구공사(8120만4000원) △시도 16호선 도로 재포장공사(1251만8000원) △시도 16호선 차선도색 공사(1960만2000원) △상둔지구 칡넝쿨 제거사업(3689만6000원) △둔덕지구 칡넝쿨 제거사업(4756만4000원) △상둔리 보호수 및 노거정비사업(230만원) △둔덕지구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1557만9000원) △상둔지구 어린나무가꾸기 사업(4740만6000원) △1차 숲 가꾸기(재선충병 방제) 사업(1억1887만7000원) △2차 숲 가꾸기(재선충병 방제) 사업(1억1386만9000원) △1차 조림사업(풀베기 등 4674만원) △2차 조림사업(풀베기 등 3917만9000원) △청마기념관 주변정비공사(1782만원) △둔덕면 일대 무허가 간판 정비(3개소 1966만원) 등이다.

술역항 교량 및 도로 개설 모습. @둔덕면 제공
술역항 교량 및 도로 개설 모습. @둔덕면 제공

 

나머지 24개 사업 대부분 올해 완료 목표 박차

둔덕면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나머지 24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대부분 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 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 완료되는 사업 중 1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이 포함돼 주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둔덕면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어구·법동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92억9998만2000원) △술역마을 농어촌도로 207호선 확장(19억원) △학산 재해 위험개선 지구정비사업(13억6000만원) △옥동마을 둔답 소하천 정비사업(12억원) △거림마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공사 2차(8982만5000원) △방하마을 구거정비 공사(용·배수로 7596만7000원) △방하마을 구거 정비공사(2484만2800원) △하둔마을 하수처리시설 최종방류수 공사(7119만7000원) △하둔 배수로 정비사업(3억4112만5000원) △하둔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미착공 설계 중 4310만원) 등이다.

@둔덕면 제공
@둔덕면 제공

또 △어구마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6억5553만4000원) △술역마을 농로확장 및 용수로 정비공사(1억1808만8000원) △술역항 선착장 설치사업(3억9519만7000원) △학산항 어구보관 창고 건축공사(8352만5000원) △학산항 어구보관 창고 설치사업 전기공사(1228만3000원) △화도마을 하수처리시설 전기 및 계측제공사(2억1423만원) △생활환경 정비사업~방하 구거정비사업(2억4842만8000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둔덕면사무소 그린 리모델링 사업(4억9816만1000원)△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관련(시행 예정·960만원) △둔덕천 재해예방사업 관련 호안정비 및 상서소공원 설치 사업(설계변경 중·2억3299만8000원) △오량둔덕기성지구 임도시설 사업(3억4669만4000원) 등도 진행중이다. 

이중 옥동마을 둔답 소하천 정비사업·하둔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관련 사업 등 미착공·설계중인 사업도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둔덕면 제공
@둔덕면 제공

둔덕면 관계자는 하둔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과 관련해 “하둔지역은 둔덕천 하류에 위치해 태풍이나 해일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우수관의 용량과 물빠짐시설 불량으로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었다”면서 “지난 2019년 10월 태풍 당시 훼손된 배수관 때문에 토사유출로 인한 반복적인 침수가 발생해 지난 2022년부터 주민설명회 및 행정안전부의 사전협의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펌프장 유수지 설치 및 우수관거 정비(세천정비 및 고지배수 작업), 토사유출방지시설 2개소 설치 및 급경사지 정비, 월파방지공 설치 및 재해 예·경보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설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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