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표 명품관광지 홍보 목적...할인가 1만7000원 6월말까지

거제시는 대통령의 쉼터‘저도’ 홍보를 위해 (주)거제저도유람선(대표 김재도)과 협력해 상반기 저도 개방기간 중 경남도 행정·교육·소방·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람선 요금 특별할인을 한다.

할인요금은 기존 거제시민에게 제공되던 할인 금액으로 1만7000원(정가 2만3000)이다.

 

적용기간은 2월부터 6월말까지이며, 경남도 내 근무하는 행정, 교육, 소방, 경찰공무원과 동반 1인에 한해 할인한다.

옥치덕 거제시 관광과장은 지난 24일 제1회 경남도 시군 관광과장 회의에 참석해 경남의 ‘ 관광지 ‘저도’에 대한 역사적 스토리를 소개하고, 이번 할인기간 동안 도내 전 시군의 공무원 가족들이 다녀가길 당부했다.

‘대통령의 섬’으로 유명한 거제 저도는 지난 2019년 ‘국민과 함께하는 저도 산책’을 통해 민간에 개방 된 후 5년 간 누적 30만명이 다녀간 명품관광지다.

1월과 7월 연중 2회의 정비기간을 제외하고 민간에 개방되며, 대통령기념공간과 별장 등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시설·남해안 비경과 거제 9경 중 하나인 거가대교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연리지목과 분수 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갖춰져 있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공무원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공무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현장할인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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