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기 시작한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종료했다. 

거제시보건소는 지난달 31일부터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거제지역 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위기단계 수준을 '경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의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지난달 30일 오전까지 운영하고 종료하게 됐다.

앞으로 코로나19검사를 받으려면 검사 가능한 일반의료기관에서 비용 지불 후 검사 받으면 된다.

단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응급실 내원 중증응급(의심) 환자·중환자실 입원환자와 보호자 △ 고위험 입원환자와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재활의료기관 입원환자와 보호자 △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와 보호자는 건강보험급여 한시적용 및 국비지원을 통해 PCR무료검사(검사비 외 진료비는 별도 발생)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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